[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 김해시지회(지회장 이갑순)는 11월 23, 24일 지회 부설 진영·김해노인대학의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장과 졸업생들은 물론 지회장 및 지회임원, 지역 농협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으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학사보고, 졸업장 및 상장 수여, 학장 회고사, 지회장 치사, 내빈 축사,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진영노인대학(학장 노재원)은 제35기 졸업생 대표인 김병열 학생회장을 비롯해 51명의 졸업생이 수료했으며, 15명의 학생에게 개근상, 2명의 학생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김해노인대학(학장 강대철)은 제41기 졸업생 대표인 학생회 총무 최칠복 학생을 비롯해 25명이 수료했으며, 11명에게 개근상, 1명에 공로상을 수여했다.
이갑순 지회장은 치사에서 “배움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노인대학을 무사히 졸업한 어르신들께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뵐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시지회 부설 진영·김해노인대학은 진영노인복지회관(매주 수요일 14시~16시), 김해시노인복지회관(매주 목요일 14시~16시)에서 노후설계, 치매예방, 교통/소방안전, 소비자교육 등 다양한 교양강좌와 노인요가, 노래교실, 민요교실 등의 취미여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2023학년도 모집은 내년 2월 예정이다.
출처 : 백세시대(http://www.100ss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