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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낙찰 받은 후 소유자의 항소 제기에 꼼짝없이 3개월을 보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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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월 31일자로 기각되었습니다. ㅠ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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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월 3일자로 항소인(=소유자) 에게 기각결정정본을 발송했다고 나오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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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늘 갑자기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경매신청 채권자인 은행의 연체담당자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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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통화하고(서로 무슨 소식 없어요? ^^) 대출에 관하여(상계가능한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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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런 저런 이야기 하고 끊었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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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분도 안되어서 전화가 왔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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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금 조회해 보니 기각되었네요.... -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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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채무인수(상계)는 안되고 기존 근저당권을 말소하고(지금은 저당권이지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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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새로이 근저당을 설정하고 대출을 해주겠다고 합니다(헛!! 저도 융자과장인데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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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무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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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난 3개월동안 하는 일없이 경매공부하여 내공을 추가 수련했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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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불행인지 다행인지... 3개월 동안 아파트 시세도 상당히 올랐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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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물론 재항고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 또다시 그런 우매한 일이 벌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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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채권기관의 담당자도 항고 보증금을 추가로 배당받는다고 싱글벙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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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명도 또한 남아있는 숙제이기는 하지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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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믿는 도끼(?)가 있어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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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雪馬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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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나 몰라라 하지는 않겠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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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성공과 실패사례
3개월 만에 항소기각 결정.... ^^
문패달자
추천 0
조회 761
06.04.04 15:01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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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축하드립니다.
근데... 또 얼마나 기다려야 하나요... 잔금내는 날짜 기다리기에 목 빠집니다. ㅠㅠ
추카 추카 드립니다
경매계하고 민사부에 전화를 해보니 기각일로 부터 일주일~10일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재항소 없으면 이번주 목요일이나 금요일에 잔금납부기일이 정해진다고 합니다. 끝이 보이는가? 그나저나 아파트 값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습니다. 겁납니다. ^^
추카추카요~~!!! ^^*
전 며칠전 항고를 당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