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악스카이 팔각정에서.. (영하 9도랍니다..)
승용이의 GPS 산행 추적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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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추운 날씨..
경복궁역 3번 출구에서 만난다..
버스를 타고 하림각 입구에서 하차..
막 버스에서 내려..출발..
요리 조리 골목을 지나..
백사골 입구로 진입..(세검정 입구)
도심 안에 이런 곳이 있다니..
모두 모여 백사골 계곡 설명서 보고 있다..
올라 가 보기도 하고..
계곡에서 능선을 타고 북악스카이 산책로를 향해 올라간다..
중간 약수터에서 물 한모금 마셨는데.. 바로 옆에 음용수 불합격 판정 종이가 붙어있다.
아..물 마신 영준이와 나.. 어쩌나..어쩌나..
드디어 팔각정에 도착..
뒤에 북한산 비봉이 보인다..
마..태현 부부 결혼식 마치고 (제주도 비행기 결항으로) 이곳 팔각정에 왔었다고....꽤 오래된 이야기지요..
팔각정을 배경으로..
다시 북한산을 배경으로
옆에 있는 분에게 단체 사진 한장 부탁..
때르릉 전화.. 이성진 총무 (몸살로 산행에는 못 오고, 식사하는 곳에서 합류한다고 하였는데..)..
"야 너희 어데있냐??..나..집에서 출발 할라하는데.."
"마.. 여기 팔각정에서 내랴 갈라하몬.. 약 한시간 정도 걸리느끼루.. 그 곳에서 만나자.."
하여.. 부랴 부랴 하산 시작..
백사골 계곡으로 다시 와서.
나오니..마을이다..(백사골 진입하는 또 다른 입구인 부암동 입구)
그 유명한 산모퉁이 까페를 지나 가다,살짝 들려 보고.
다 내려와..창의문에서 버스를 타려 길을 건너고..
식당에 도착하니
우리 성진 총무..미리 줄을 서고 있어..
우리는 편하게 오자 마자 입장..
그 만난 삼계탕을 먹어 버린다..
시장도 하겠다..정말 조용히 국물도 남기지 않고 다 먹어 버렸다..
식사 마치고 나온 시간이 3시가 다 되가는데..아직도 입구에는 줄 서 대기하는 사람들.. 에구머니나.
이 맛난 삼계탕을
그만 응구가 쏘아버렸습니다..
댕큐가 베리 마치요..
나와 카페베네에서, 커피.치러스,케익,아이스크림
그리고 즐거운 수다..
아 뒷 정리하시고 나가시려나 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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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멋진 산행을 해외 출장과 겹쳐 참석 못했습니다. 아쉽습니다.
혹한의 날씨에도 참석해준 아로마산우회 매니아님들 대단하네요. 서울 시내에 이런 아늑한곳이 있다니 다음에 포근해지면 백사실 계곡도 거닐고 카페에서 여유있는 시간도 가져보기를 강추합니다. 강응구님덕분에 나랏님이 드시는 삼계탕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