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야기
박효찬
겨울 나무는 옷을 벗어 바람에 맡겨놓는다
따스한 햇살이 찾아오면 하나씩 주워
새로운 영혼을 찾아 윤회하는 이파리 따라
사랑한다, 사랑하였다하며
셀레임도 고단함도
바람에게 햇살에게 활짝 꽃잎으로 말한다
이 시간도 지나갈 거야.
첫댓글 가야 할 길로 가는 시간들, 그저 지나갈 거야.....
너무 좋습니다 .
첫댓글 가야 할 길로 가는 시간들, 그저 지나갈 거야.....
너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