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뉴 하이브리드카 800만원 파격인하…"디젤 나와"

[청주 3M]

신형 GS450h 기존 모델대비 800만원 가격인하...뉴 RX450h도 기존대비 600만원 저렴한 신규트림 추가

↑RX450h

렉서스가 이달부터 판매할 새로운 하이브리드 모델인 뉴 GS450h와 뉴 RX450h의 가격을 3일 공개했다. GS는 기존대비 800만원 인하됐고, RX는 기존대비 600만원 가량 저렴한 신규트림이 추가됐다.

GS 450h는 8150만원, RX 450h의 수프림(Supreme)과 이그제큐티브(Executive)가 각각 8000만원과 8607만원으로 책정됐다. RX450h는 기존 8607만원의 단일모델만 판매됐지만, 이번에 고객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두 개 트림으로 늘어났다.

렉서스 관계자는 “렉서스 GS, RX 라인업의 최고급 모델로 렉서스 하이브리드만의 고성능과 프리미엄급에서 보기 드문 친환경성을 보다 많은 고객들께 어필하고자 가솔린 모델에 이어 성능은 더욱 향상시키고 가격은 인하했다”고 설명했다.

렉서스는 이달 하이브리드 판매조건도 강화했다. 우선 신형 GS와 RX 하이브리드 구매고객에게는 등록비용 전액을, 렉서스 'LS600hl'의 경우엔 7%의 취·등록세를, CT200h는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지원한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토요타 사장은 “하반기 풀모델 체인지돼 국내 출시예정인 뉴 제너레이션 ES에서도 ES300h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렉서스 전 라인업의 하이브리드화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로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