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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다귀판 | 서로 남의 것을 뜯어먹으려고 덤비는 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각단 | 일의 갈피와 실마리. |
갈이 | 낡거나 못 쓰게 된 부분을 떼어 내고 새것으로 바꾸어 대는 일. |
감장 | 제힘으로 일을 처리하여 나감. 감장하다. |
강성살이 | 고생살이. |
개미역사 | 많은 사람이 한 곳에 달라붙어 조금씩 해내는 방식으로 하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건잠 | 제대로 된 일의 내용 |
건잠머리 | 일을 시킬 때에 대강의 방법을 일러 주고 필요한 여러 도구를 챙겨 주는 일. 건잠머리하다. |
걷몰이 | 일을 거듬거듬 하도록 빨리 몰아치는 일. |
걸목 | ① 의지할 만한 데. ② 합당한 밑천이나 거리. |
겨끔내기 | 서로 번갈아 하기. |
경마 | 남이 탄 말의 고삐를 잡고 말을 모는 일. 또는 그 고삐. |
곁부축 | 남이 하는 일이나 말을 옆에서 거들어 줌. |
고빗사위 | 매우 중요한 단계나 대목 가운데에서도 가장 아슬아슬한 순간. |
고섶 | 가장 손쉽게 찾을 수 있는 맨 앞쪽. |
고수련 | 앓는 사람의 시중을 들어 줌. 고수련하다. |
고스락 | 아주 위급한 때. |
고팽이 | 어떤 일의 가장 어려운 상황. |
곰돌이 | 자꾸 계속하여 도는 일. |
곱삶이 | 어떤 일을 되풀이하는 일. |
구덥 | 구차한 생활이나 처지. 구덥다. |
구듭 | 귀찮고 힘든 남의 뒤치다꺼리. |
군걸음 | 쓸데없는 공연한 걸음. 군걸음하다. |
군일 | 하지 아니하여도 좋을 쓸데없는 일. 군일하다. |
굴림대질 | 무거운 물건 밑에 굴림대를 깔고 물건을 굴려 옮기는 일. 굴림댜질하다. |
궂은일 | ① 언짢고 꺼림칙하여 하기 싫은 일. 진일. ② 사람 죽은 데 관계되는 일. 주검을 치우거나 장례를 치르는 일을 이른다. |
꽃등 | 맨 처음. |
꽃물 | 일의 긴한 고빗사위. |
끝갈망 | 일의 뒤끝을 수습하는 일. 끝갈망하다. |
늑줄 | 동여매었으나 좀 느슨해진 줄. |
닦달질 | 물건을 손질하고 매만지는 일. |
대두리 | ① 큰 다툼이나 야단. ② 일이 크게 벌어진 판. |
대마루판 | 일이 잘 되고 못 되는 것. 또는 이기고 지는 것이 결정되는 마지막 끝판. |
대머리 | 일의 가장 중요한 부분. |
도깨비놀음 | 갈피를 잡을 수 없을 만큼 괴상하게 되어 가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돌림젖 | 동냥젖. |
돌중 | 중이 아니면서 중처럼 행세하며 동냥하러 다니는 사람. |
된판 | 일이 되어 가는 형편. |
두레삼판 | 두레를 이룬 길쌈이 벌어진 판. |
두벌일 | 처음에 한 일이 잘못되어 다시 하는 일. |
두손매무리 | 어떤 일을 함부로 거칠게 얼버무려 냄. |
뒤뿔치기 | 남의 밑에서 그 뒤를 거들어 도와 줌. 뒤뿔치기하다. 뒤뿔치다. |
뒤턱따기 | 나무를 찍을 때 먼저 넘어뜨릴 쪽을 따 낸 뒤, 그 반대쪽을 따 내는 일. |
뒷설거지 | 큰일을 치른 다음에 하는 설거지나 뒤처리. 뒷설거지하다. |
뒷손 | ① 일을 마친 뒤에 다시 하는 손질. ② 몰래 또는 뒤에서 손을 써서 하는 일. |
뒷수쇄 | 일이 끝난 뒤에 뒤끝을 정리하는 일. |
든손 | ①【‘든손에’ 꼴로 쓰여】 일을 시작한 김. ②【흔히 ‘든손으로’ 꼴로 쓰여】 서슴지 않고 얼른 하는 동작. |
들머리 | 들어가는 맨 첫머리. |
들머리판 | 있는 대로 다 들어먹고 끝장나는 판. |
들무새 | 남의 막일을 힘껏 도와 줌. 들무새하다. |
들바라지 | 들일하는 사람에게 음식을 가져가거나 하는 따위의 보살피는 일. |
땅볼 | 낫질을 할 때 낫의 날이 땅 쪽에 닿는 면. |
뚝머슴 | 무뚝뚝하고 융통성 없는 머슴. |
뜨내기살이 | 일정한 거처가 없이 떠돌아다니며 살아가는 일. |
뜨더귀판 | 어떤 일이나 사물을 조각조각으로 뜯어내거나 가리가리 찢어내는 판. |
마소일 | 말이나 소가 하여야 할 만큼 힘들고 천한 일. |
만냥판 | 떡 벌어지게 호화로운 판국. |
망고 | ① 살림을 전부 떨게 됨. ② 어떤 것이 마지막이 되어 끝판에 이름. 망고하다. |
매개 | 일이 되어 가는 형편. 된판. |
매잡이 | 일을 맺어 마무르는 일. |
매조지 | 일의 끝을 단단히 단속하여 마무리하는 일. |
먹구름 | 어떤 일의 좋지 않은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먹매김 | 먹칼이나 먹줄로 치수 모양을 그리는 일. |
먹을알 | 그다지 힘을 들이니 않고 생기거나 차지하게 되는 소득. |
메다듬 | 쇠메로 돌을 다듬는 일. |
메지 | 일의 한 가지가 끝나는 단락. |
모두베기 | 나무나 벼 따위를 한꺼번에 가지런하게 베는 일. |
몸수고 | 몸으로 힘들이고 애씀. 몸수고하다. |
몸시중 | 가까이에 있으면서 하는 시중. |
물계 | 어떤 일의 처지나 속내. |
물때 | 일의 형세나 형편. |
물때썰때 | 사물의 형편이나 내용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바라지 | ① 【일부 명사와 함께 쓰여】음식이나 옷을 대어 주거나 온갖 일을 돌보아 주는 일. ② 죽은 사람을 위하여 施食할 때, 法師가 經文을 읽으면 그 다음의 頌句를 받아 읽거나 施食을 거들어 주는 사람. |
밖품 | 밖에 나가서 하는 노동. |
받걷이 | ① 여기저기에서 받을 돈이나 물건을 거두어들이는 일. ② 남의 요구나 부탁 따위를 잘 받아 주는 일. |
받자 | 남이괴로움을 끼치거나 여러 가지 요구를 하여도 너그럽게 잘 받아 줌. 받자하다. |
밥거리 | 먹고 살아가기 위하여 하는 일거리. |
밥바가지 | 밥벌이를 할 수 있는 일거리나 일자리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밭머리쉼 | 일하다가 잠시 밭머리에 나와 쉬는 일. |
배악비 | 헝겊이나 종이 따위를 덧붙여서 두껍게 하는 일. |
번바라지 | 번을 든 사람에게 먹을 것을 대 주며 치다꺼리를 하는 일. |
벌잇줄 | 벌이를 할 수 있는 방도. |
벌창 | 가게나 시장에 물건이 매우 많이 나와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벌타령 | 일에 규율이 없고 난잡함을 이르는 말. |
베매기 | 베를 짜려고 날아 놓은 실을 매는 일. |
벼름 | 비례에 맞추어서 여러 몫으로 고르게 나누어 줌. 또는 그런 일. 벼르다 - 일정한 비례에 맞추어서 여러 몫으로 나누다. 벼름하다.- 【…을】 비례에 맞추어서 여러 몫으로 고르게 나누어 주다. 벼름질. 벼름질하다. |
별판 | ① 뜻밖에 벌어진 좋은 판세. ② 아주 별스럽게 된 판국. |
볕바램 | 햇볕을 오랫동안 받아 원래의 색깔이 바래게 되는 일. |
볕받이 | 햇볕이 잘 드는 일. |
복닥판 | 여러 사람이 모여 떠들썩하고 복잡해져서 정신을 차릴 수 없는 형세. |
봉죽 | 일을 꾸려 나가는 사람을 곁에서 거들어 도와 줌. 봉죽꾼. 봉 죽하다. 봉죽들다. |
부쩝 | ‘부접【附接】’을 강조하여 이르는 말. 附接 - ① 다름 사람이 쉽게 따를 수 있는 성품이나 태도.
② 남에게 의지함.
③ 가까이 접근함. |
뼈품 | 뼈가 휠 만큼 들이는 품. |
삯팔이 | 삯을 받고 막일을 하여 주는 일. 삯팔이꾼. |
새잡이 | ① 어떤 일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 ② 어떤 일을 다시 새로 시작하는 일. |
새판잡이 | 새로 일을 벌여 다시 하는 일. |
색벼름 | 예전에, 관아의 부서를 갈라 나누는 일을 이르던 말. |
서로치기 | 같은 종류의 일을 서로 바꾸어 가면서 해 줌. 서로치기하다. |
선발 | 【주로 ‘선발로’, ‘선발에’ 따위의 꼴로 쓰여】 집 안에서 종일 일하느라고 서서 돌아다니는 발. |
설잡도리 | 야무지지 못하고 어설프게 하는 잡도리. |
소맷동냥 | 여러 집을 다니면 먹을 것을 얻어서 소매 안에 넣어 가지고 다님. 또는 그런 동냥. 소맷동냥하다. |
손끝장난 | 대수롭지 아니하게 일을 처리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손마무리 | 어떤 물건을 만들 때, 손일에 쓰는 공구를 가지고 마무리하는 일. 모양이 복잡한 부품을 기계로는 가공하기 곤란할 때 한다. |
손심부름 | 가까이에 있는 일에 대한 자질구레한 심부름. 손심부름하다. |
손품 | 손을 놀리면서 일을 하는 품. |
솥발내기 | 꼼짝할 수 없어 아무 일도 못 함. |
수자리 | 국경을 지키던 일. 또는 그런 병사. |
실붙이기 | 한 고치실을 다 켜기 전에 다른 고치실의 올을 붙여 주는 일. |
아퀴 | 일을 마무르는 끝매듭. |
안갚음 | ① 까마귀 새끼가 자라서 늙은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는 일. ② 자식이 커서 부모를 몽양하는 일. |
안팎살림 | 안살림과 바깥일을 아울러 이르는 말. |
안팎심부름 | 안주인의 심부름과 바깥주인의 심부름을 아울러 이르는 말. |
앞동 | 일의 앞부분. 또는 앞 토막. |
어겹 | 한데 뒤범벅이 됨. 어겹되다. |
어룽이 | 색깔의 짙음과 엷음의 정도나, 또는 활자의 두께나 크기가 고르지 못하고 가지런하지 아니한 것. |
어마지두 | 【주로 ‘어마지두’의 꼴로 쓰이어】 무섭고 놀라서 정신이 얼떨떨한 판. |
얽이 | 일의 대강 순서나 배치를 잡아 보는 일. 얽이치다. |
엄벙통 | 어리둥절하여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판국. |
엄병판 | 어리둥절하여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형국. |
엉겁 | 끈끈한 물건이 범벅이 되어 달라붙은 상태. |
엔담짜기 | 사방으로 빙 둘러싸서 짜는 일. |
여줄가리 | 중요한 일에 곁달린 그리 대수롭지 않은 일. |
열고 | 열이 나서 바삐 서두름. 서두름. |
옆풀매기 | 책을 옆으로 펴도록 속장의 매는 쪽 옆을 풀로 붙여 매는 방법. |
외손포 | 일을 하는 단 한 사람의 수. 또는 단 한 사람 몫의 노동량. |
운 | 어떤 일을 여럿이 한창 함께 하는 바람. |
운김 | ① 남은 기운. ② 여럿이 한창 함께 일할 때에 우러나오는 힘. |
운꾼 | 한데 어울려 일할 사람. |
이지렁 | 【일부 동사와 함께 쓰여】 능청맞고 천연스러운 태도. |
이판저판 | 이런 일 저런 일. |
일고동 | 일이 잘되고 못됨이 결정되는 요긴한 대목. |
일끝 | 일의 실마리 |
일머리 | 어떤 일의 내용, 방법, 절차 따위의 중요한 줄거리. |
입치다꺼리 | 먹는 일을 뒷바라지하는 것을 속되게 이르는 말. 입치다꺼리하다. |
자루 | 책의 제본 과정에서, 접장의 바깥쪽 일부가 접혀 있는 상태. 다듬재단을 할 때 잘라 준다. |
자루매기 | 한쪽 면에만 인쇄한 종이를 인쇄면이 밖으로 나오게 접어 배 쪽이 자루로 되게 하는 제본 양식. |
잔다듬 | 도드락망치와 날망치로 잘게 찍어 돌을 곱게 다듬는 일. |
잔손 | 자질구레하게 드는 손의 품. |
재판 | 물기가 있는 것에 보를 덮어 놓고 재를 뿌려서 물기를 걷게 하는 일. |
젓개질 | 액체나 가루 따위를 식히거나 섞기 위하여 휘젓는 짓. 젓개질하다. |
제판 | 거리낌 없이 제멋대로 거드럭거리는 판. |
조리차 | 알뜰하게 아껴 쓰는 일. 조리차하다. |
졸때기 | 보잘것없을 정도로 분량이나 규모가 작은 일을 속되게 이르는 말 |
종종이 | 인쇄 기호 ‘……’를 이르는 말. 줄임표로 쓴다. |
주먹치기 | 구체적인 계획이 없이 일을 되는 대로 처리함. 주먹치기하다. |
줄바름 | 구조물의 각부가 일직선이 되게 하는 일. 줄바름하다. |
줄베기 | 줄을 맞추어 나무를 베는 일. 통나무를 끌어 내리기 편리하고 벌목공들이 겨울에 눈에 빠지지 않고 쉽게 작업장으로 갈 수 있다. |
줄엮음 | 여러 사람이나 물건을 잇따라서 한 줄로 묶음. |
줄잡이꾼 | 줄잡이를 하는 일꾼. |
줄정다듬 | 돌을 정으로 쪼아 줄이 지게 다듬는 일. |
지게벌이 | 지게로 짐을 져 날라 주고 돈을 버는 일. |
지레질 | 지렛대로 물건을 움직여 옮기는 일. 지레질하다. |
진구덥 | 자질구레하고 지저분한 뒤치다꺼리하는 일. |
진일 | ① 밥 짓고 빨래를 하는 따위의 물을 써서 하는 일. ② 언짢고 꺼림칙하여 하기 싫은 일. 진일하다. |
짐밀이 | 짐을 실은 손수레 따위를 뒤에서 미는 일. |
짐밀이꾼 | 짐을 실은 손수레 따위를 뒤에서 미는 사람. 짐밀이하다. |
집안닦달 | 집 안을 깨끗이 치우는 일. 집안닦달하다. |
짓북새 | 심한 북새. |
찬등 | 표지의 등과 속장의 등이 붙도록 만드는 방법. |
첫딱지 | [‘떼다’, ‘열다’의 목적어로 쓰여 ] 첫 시작을 이르는 말. |
첫밗 | 일이나 행동의 맨 처음 국면. |
첫입 | 여러 사람 가운데서 처음으로 입을 뗀다는 뜻으로, 첫 번째의 발언을 이르는 말. |
체가름 | 체로 가루를 걸러 내는 일. |
초련질 | 어떤 일을 초벌로 대강만 매만짐. |
치다꺼리 | ① 일을 치러 내는 일. ② 남의 자잘한 일을 보살펴서 도와줌. 또는 그런 일. |
치임개질 | 벌여 놓았던 물건들을 거두어 치우는 일. |
콩켸팥켸 | 사물이 뒤섞여서 뒤죽박죽된 것을 이르는 말. |
타렴질 | 큰 그릇을 만들 때, 돌림판 위에서 밑바닥 위에 들러놓은 흙가래를 늘리면서 그릇 벽을 세워 올리는 일. 타렴질하다. |
탕개붙임 | 탕개를 틀어서 나무쪽을 붙이는 일. |
튀 | 새나 잡은 짐승을 물에 잠깐 넣었다가 꺼내어 털을 뽑는 일. |
품갈이 | 고용되어 밭을 감. 품갈이하다. |
하루치기 | 하루에 할 만한 양의 일. |
한둔 | 한데에서 밤을 지새움. 한둔하다. |
한마루공사 | 일 처리를 전례와 다름없이 하는 일. |
햇일 | 그해에 하는 일. 또는 그해에 하도록 정하여진 일. |
허리쉼 | 허리를 써서 일을 하여 허리가 아플 때 잠깐 쉬면서 허리의 피로를 풂. 허리하다. |
헛다리품 | 쓸데없이 들인 다리품 |
헤살 | 물 따위를 젓거나 하여 흩뜨림. 또는 그런 짓. |
회공 | 물건의 속이 두려빠져서 텅 빔. 회공되다. 회공하다. |
회두리판 | 맨 나중의 판이나 장면. |
후림불 | ① 정신 차릴 사이도 없이 급작스레 휩쓸리는 서슬. ② 남의 옆에 있다가 아무 까닭 없이 걸려드는 일. |
휘갑 | 너더분한 일을 잘 마무름. |
휜등 | 표지의 등과 속장의 등을 붙여 책을 펴면 등이 휘어들게 만드는 제본 방식. |
10.03.03. 작성.
15.06.30. 보충.
※ 2016년 이후에 새로 제정한 표준어는 국립국어원에서 발행한 ‘새국어생활’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정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