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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가톨릭 사랑방 원문보기 글쓴이: 수풀孝在
가톨릭 용어
간리
7가지 죄의 원인(칠죄:七罪)중 하나로 본시 인색함을 의미한다. 물적 가치의 무절제한 추구와 세상의 부(富)만을 목표로 삼는 것을 말한다. 이는 냉혹, 권세욕, 부정 등을 초래하며, 이에 반대되는 덕목을 관대함이라고 말할 수 있다.
감실(龕實)
성당안에 들어가 정면을 바라보면, 제단의 뒷면, 또는 한쪽에 설치되어 있으며, 성체(聖體)를 모셔 두는 작은 장(欌)을 말한다. 그 주위에는 성체를 모셔 두었다는 표시로 빨간 등(성체등 : 聖體燈)을 켜 둔다. 때문에 누구나 그 앞에서는 무릎을 꿇거나 허리를 굽혀 경의를 표한다. 그러나 현재 금이나 은으로 만들거나 도금을 한다. 감실은 성당의 가장 중요한 곳이기 때문에 신자들은 성당 안에서 잡담을 금하고 제단 앞에서는 예를 표한다.
강생구속(降生救贖)
하느님께서 사람이 되시어(예수 그리스도), 인간이 지은 모든 죄를 대신하여 당신 자신을 하느님 아버지께 희생제물(犧牲祭物)로 바침으로써 세상을 구원하심을 말한다.
공경(恭敬)
천주의 모친 마리아를 비롯하여 성인 성녀들에게 드리는 존경의 예를 말한다. 만물의 창조주이시며 유일하신 하느님께만 드리는 흠숭과도 다르다. 마리아처럼 하느님의 특별한 은총을 받거나, 하느님의 충실한 종으로서 우리의 모범이 되고 우리가 도움을 청하는 분들에게 드리는 존경의 예를 말한다.
하느님과 마리아와 성인 성녀에 대한 공경은 이렇게 구분한다.
흠숭지례(欽崇之禮) : 하느님께만 유일하게 드리는 공경의 예(禮)
상경지례(上敬之禮) : 성자의 모친이신 마리아께만 드리는 예.
공경지례(恭敬之禮) : 성인 성녀들에게 드리는 예. 이상의 공경의 기원은 초대 교회에서 순교자들에게 영광을 드릴 때부터 시작되었다. 그때 이미 신자들이 사도들과 마리아에게 대해서 공경의 예를 드렸고, 공식으로 성인 공경으로 대개 2세기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면혼인(혼배)
신앙인과 비신앙인(개신교 신자포함) 사이의 결혼 시 특별한 조건을 갖추고 하는 결혼을 말하는데, 신자측은 ①신앙을 버리지 않을 것과 ②자녀를 영세입교 시키겠다는 것과 비신자측은 ①신앙을 가진 배우자의 신앙을 방해 않을 것과 ②자녀를 영세입교 시키겠다는 서약을 사전에 해야 한다. 일반 예식장에서 결혼을 할 경우에라도 먼저 사제와 두 증인 앞에서 교회법상 결혼 계약을 해야 하며 이와 같은 교회법상의 절차없이 결혼하게 되면 천주교 신자는 '외교조당'에 걸리게 된다.
꼰끌라벨(CONCLAVE)
꼰끌라벨는Con(with:…와함께)과 Claus(Key:열쇠)의 합성어로 "자물쇠가 채워진 방"을 의미한다. 이 말은 교황 선거때 교황을 선출할 추기경단이 모두 선거회의장에 들어가면 교황이 선출될 때까지 일체 외부와의 단절됨을 표현한다. 그리고, 그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을 일체 비밀로 함을 의미한다. 보통 교황선거는 씨스틴 성당에서 진행되며, 교황이 선출되면 흰 연기를 뿜어 내어 교황이 선출됨을 교우들에게 알린다.
꾸르실료 (Cursillo)
'단기 강습회'란 뜻의 스페인어로 1949년, 참된 크리스챤 생활을 위해서 스페인에서 시작된 신앙쇄신운동으로서 3박4일의 교육과정에서 교회와 이웃을 위하여 그리스도 중심적인 생활을 배우게 되는데, 이를 통하여 크리스챤 생활의 쇄신을 위한 많은 지도자들이 배출되었다.
· 꾸르실리스따 - 이 과정을 수료한 형제자매들
· 울뜨레야 - 팀의 집합체
· 빨랑까 - '지렛대'라는 뜻에서 꾸르실료 교육의 성공을 위한 영적 또는 물적 선물이다.
글로리아(GLORIA)
영광(榮光)이란 말뜻을 가지며 전례에서는 대영광송(大榮光頌)을 지칭한다. 예수께서 탄생할 때 천사가 부른 찬미가 (루가 2:14)에서 유래하며, 이 찬미가가 글로리아(Gloria)로 시작한다. 로마식 전례에서는 6세기경부터 사용되었다는 이 영광송은 모든 축일과 대축일(사순절, 대림절은 생략)에 사용된다.
대 세
위독한 때 사제를 부를 여유가 없으면, 누구라도 성세를 줄 수 있다. 적어도 천주의 존재, 사후의 상벌, 죄의 통회, 구령에 성세가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시키고 동의를 얻는다.
로사리오(Rosarium)
우리 고유의 용어로는 매괴 신공이라 하는데 '로사리오'란 말은 로사(Rosa), 장미꽃에 그 기원을 두고 있으며, '장미꽃다발'이란 뜻이다. 따라서 로사리오 기도란 우리가 성모님께 장미꽃다발을 선물로 바친다는 뜻이다.
로만 칼라(ROMAN COLLAR)
가톨릭 성직자가 성당 밖에서 착용하는 공식 복장, 목에 두르는 것이며, 희고 뻣뻣하다. 수단을 정식복장이라고 한다면 로만 칼라와 검은 양복은 약식 제복이라고 말할 수 있다.
만나(MANNA)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방황할 때 하느님께서 베풀어 주신 음식(출애 16장, 여호 5장 12절), 이슬과 함께 내렸다는 하얀 물질인 만나는 안식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내렸다.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것을 긁어 모아 양식으로 삼았다. 그리스도는 당신 자신을 이 만나와는 다른 진정한 삶의 빵이라고 가르치셨으며(요한 6장), 사도 바오로는 이 만나가 성체(聖體)의 예표(豫表) (1고린 10장)였다 고 말하였다.
메시아
히브리어로 '구세주'란 뜻으로 '기름부음을 받은 자, 축성된 자'를 의미하는 것으로, 희랍어로는 '그리스도'(기름으로 발리워진 사람)이며, 예수그리스도를 세상의 구세주로 보내셔서 인류를 죄에서 해방시켜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로 맺도록 하신 것은 하느님의 구세경륜의 가장 중심이다.
모령성체(冒領聖體)
스스로 중죄(重罪)에 있음을 의식하면서 성체를 받아 모심을 말한다.(1고리 11:27), 영성체를 하기 위해서는 중죄가 없는 은총의 지위가 필요하다. 그러나 성체성사를 정지당하거나 중죄가 있는 자는 이 은총의 지위를 잃은 자이며, 영성체하기 위해서는 하느님께 죄의 용서를 받고 교회와 화해 해야한다.
마니피캇(NAGNIFICAT)
마리아가 예수를 잉태한 몸으로 엘리사벳을 방문하여 부른 노래(루가 1:46∼55). "내 영혼이 주님을 찬양하며 …"에서 찬양한다는 말에 해당하는 말이다. 마리아가 구세주 하느님을 찬양하고, 이스라엘에 베푸신 업적을 회상하며, 하느님의 계획(아브라함에 예언한)이 자신을 통하여 이루어졌음을 감사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마돈나(MADONNA)
성모마리아의 조상(彫像)이나 회화(繪畵)에 관련하여 "예수의 모친"에 대해 쓰이는 호칭 "나의 귀부인"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예 : 아들 예수 아기를 안은 모친 마리아 상, 씨스틴의 마돈나)
미사(MISSA)
라틴말을 음역한 낱말, 천주교의 가장 성대하고 존엄한 의식,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기리는 의식으로서 하느님의 말씀(성서)을 하느님을 찬미하며 성찬을 나눈다
빠스카
히브리말, "거르고 지나간다"는 뜻. 히브리겨레가 이집트를 탈출할 때 일어난 사건에서 유래된 말인데 뒤에는 히브리의 해방절의 이름이 되었다. 그리스도교에서 부활절과 같은 뜻으로 이 말을 쓴다.
바리사이파와 사두가이파
기원전 2세기 경부터 활약한 유대교의 유력한 당파로 '분리된 자'의 뜻인데 사두가이파와 대립하는 세력이었다. 특색은 엄격한 율법준수(식사전 손씻는 일, 금식, 안식일에 노동금지 등)와 진보적, 독립적인 중산계급을 대표하며 죽은 자들의 부활(사도 23:8)을 믿었다. 비록 이들이 위선자의 전형으로 비판받는 모습이 보이나(마태 23장),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율법에 기초한 하느님의 의(義)를 추구하는 유대교의 주류(主流)를 이루었던 건 사실이다.
※ 사두가이파 : 기원전 2세기경부터 기원 후 1세기에 걸쳐 활동하던 유대교의 한 당파로 그 이름은 제사장 사독에서 유래한다. 즉 제사장 가계(家系)를 중심으로한 상류계급을 대표하며 정치적으로는 보수적인 현실주의자였다. 예수시대에 로마의 지배에 타협적이었고,. 모세 오경만을 율법으로 중시했고 죽은 자들의 부활, 천사 및 영혼의 존재 등을 부정했고 바리사이파와 더불어 예수를 박해하던 당파
상선 벌악(賞善罰惡)
천주 존재, 삼위 일체, 강생 구속과 함께 천주고 4대 교리중의 하나이다. 현세에서 선한 생활을 한 사람에게는 상을 주시고 악한 생활을 한 사람에게는 심판 때 벌을 주신다. 이는 하느님께서 절대로 정의로우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산상수훈(山上垂訓)
마태오 복음 5장∼7장(루가 6장)에 기록되어 있으며, 가파르나움 근처의 언덕에서 하신 예수의 설교, 이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가 어떻게 살아야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가를 제시한다. 내용은 8가지의 참된 행복(이를 진복팔단 : 眞福八端)이 주제를 이룬다
쌍뚜스(SANCTUS)
"거룩하시다"라는 뜻. 감사송 다음에 부르는 기쁨의 노래(이사 6:3, 시편 117:25)
생(生)미사
살아있는 이를 위하여 드리는 미사로써 다음과 같은 경우 즉, 본명 축일이나, 생일, 회갑, 졸업 등을 맞아 드리며, 어떤 일에 감사한다든지 기타 특별한 은혜를 청하기 위해 드린다. 미리 사제와 시간을 약속하고 미사예물을 드려야 한다.(미사신청)
서간(書簡)
신약성서의 한 부분으로서 예수의 직제자인 사도들이 지방교회의 신자들에게 보낸 편지들이다. 사도 바오로의 이름으로 된 14편을 비롯하여 모두 21편이다. 주일 미사나 대축일 말씀의 전례 대축일 성서를 세 번 봉독하게 되는데 그 중에 2번째에(제 2독서) 이 서간을 봉독하게 된다.
성소(聖召)
성소란 말은 하느님의 거룩한 부르심이라는 뜻이다. 하느님이 인간을 이 세상에 보내시고 인간 각자에게는 자기 나름대로의 조건속에서 주님이 주신 길을 따라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 영원한 삶의 결심을 향해 살아가야 하는 소명을 주셨는데이를 넓은 의미로 성소라 한다.
성수(聖水)
사제가 특별히 강복한 깨끗한 물을 말한다. 말 그대로 거룩한 물이란 뜻이며 성스러움을 방해하는 죄와 악마 등을 쫓음으로써 더러운 것을 말끔히 씻는다는 의미를 가지고있다 신자들은 이 성수를 손끝에 묻혀 성호경을 그음으로써 성당에 들어가는 자신의 몸과 마음이 깨끗 해 지기를 기도한다.
성체거동(행렬) (聖體擧動 : 行列)
성체 앞에서 우리는 최대의 흠숭을 드려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가끔 성체의 뜻깊은 신비를 묵상하고, 우리의 신앙을 드러내고자 성체대회를 열고, 성체를 모시고 행렬을 한다. 이 행렬을 성체 거동이라고 한다.
성체 강복(聖體降福)
제대를 꽃들과 촛불로써 아름답게 꾸미고, 그러기 위해서 가끔 성체를 성광에 모셔 현시(顯示)하고 분향, 성가, 장엄 기도 등으로 성체께 특별한 찬미와 흠숭을 드리며 강복을 청하는 예절이다. 예수께서 어린이들을 안으신 후 손을 얹어 축복해 주신 것처럼(마르 10:16), 성체 앞에 강복해 주시기를 기도하는 예절이다.
성체 조배(聖體 朝拜)
지극히 거룩한 성체 성사 안에 살아계신 예수님을 찾아 존경심과 애정을 가지고, 시간을 내어 사사로이 주님과 대화함을 말한다. 성체 안에서 가장 존귀한 은총의 샘을 발견할 수 있다. 성체 조배로 보낸 시간은 겨우 15분간의 성체 조배로 얻은 것은 하루동안 다른 여러 가지 신심행위로 거둔 것보다 훨씬 큰 바가 있다고 성 알퐁소는 말하였다.
수호성인
천주교에서 세례받은 사람은 천사, 성인, 성녀 가운데 자기가 각별히 흠모하는 분의 이름(세례명)을 따면서 그 분을 자기 수호자로 모신다. 그 밖에도 성당이나 지방, 특별한 직업이나 일에 수호성인을 모시는 풍습도 있다.
신앙고백(神仰告白)
신앙이란 믿음을 말하며, 신앙 고백이란 이 믿음을 공식적으로 표하는 것을 말한다. 성서에는 예수가 그리스도임. 즉, 세상을 구하러 온 메시아이고 그를 통해 인류가 구원을 얻을 수 있음을 인정함이다. 초대교회에서는 이단에 대항하여 신앙의 본질을 명백히 하고 일치를 이루기 위해 사도신경을 신앙으로 고백한다.
아멘
이스라엘말 "정말 꼭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해주십시오."라는 뜻이다. 유다인들이 제사의식에 쓰던 말이 그대로 전해오고 있다. 그리스도교에서는 모든 기도를 "아멘"이라는 말로 끝맺는다.
아베 마리아(AVE MARIA)
성모송은 라틴어로 시작하면 첫마디가 "아베 마리아"이다. 이것은 성모송의 제목이 되었다. 이는 우리말로는 "마리아여"이며, 천사의 축하 인사 중 첫마디이다.(루가 1장) ; 성모송의 후반부는 마리아의 전구를 간청하는 기도로 15세기경에 교회에서 만들었다.
알렐루야
이스라엘 말 "주를 찬양하라"는 뜻이다. 기쁨에 겨워 소리 지르는 말로 그리스도교의 찬송가와 기도문에 흔히 쓰인다.
알파·오메가
희랍어 첫 글자(A : 알파)와 끝 글자(Ω : 오메가) 그리스도께서 세계와 역사의 시초부터 종말까지 지배한다는 뜻을 암시하며, 키로 등과 함께 쓰인다.
I.N.R.I
로마총독 본시오 빌라도가 예수의 십자가 위에 써 붙인 명패, 그의 죄목을 가리킨 말인데, "유다인의 왕 나자렛 사람 예수"이라는 뜻이다 히브리어, 라틴어와 희랍어로 써 붙였다고 하는데 이것은 라틴어 Iesus Nazarenus Rex Iudaerum의 첫 글자만 따서 INRI로 하여 십자가상 위에 붙인다.
인호(印號)
세례, 견진, 신품 때 받는 무형(無形)한 표징(表徵)이다 성서(에페 4,30:2 고린 1,22)에 보면 이 말이 나오는데 희랍어의 도장, 인장이란 뜻에서 유래한다 주인에게 예속되고 보호받고 그 분의 뜻을 이행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우리가 하느님으로부터 파견받고 그분에게 속해 있음을 나타내어 보이지 않는 영적표로서 그리스도의 사제직에 대한 영적인 권한을 갖는 것이며 없어지지 않고 영원히 남아 있다.
임마누엘(EMINANUEL)
히브리어로는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느님, 하느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라는 의미를 갖는다.(이사 7:14, 8:8), 신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관련된다. (마태 1:22), 결국 임마누엘은 신(神)이며 동시에 사람인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상징적 이름임을 알 수 있다 여기에는 메시아의 의미도 강하게 포함된다.
잠벌
모든 범죄에는 상응한 벌이 따르게 마련이다 그리스도교에서는 현세나, 연옥, 지옥에서 받아야 한다고 가르친다 잠벌이란 잠시 당하는 벌로서 현세에서나 연옥에서 받는 벌을 말한다
인간은 세례나 고백성사를 통해 죄는 용서받지만 잠벌은 남아 있다. 그러므로 기도, 회생, 보속 등을 통해 잠벌을 갚아야 한다.
참수치명 (斬首致命)
참수형이란 조선조 때 십자가 형틀에 사형수의 머리와 양팔을 묶어 형장으로 데리고가 옷을 벗기고 나무토막 위에 머리를 바치고 목을 베는 형벌을 말한다 한국 순교 성인 103위 중 64위가 이 형벌을 받았으며 이렇게 참수형을 받아 순교함을 참수치명이라 한다.
피정 (避靜)
일상 생활의 모든 업무(일과)를 잠시 피하여 성당이나 수도원 등지에서 조용히 장시간 동안 자신의 새로운 쇄신을 위하여 자신을 살피며 주님께 기도하며 지내는 것이다
호산나(HOSANNA)
이 말을 "우리를 구원하소서"라는 뜻을 갖는다 복음에서 6번(시편 118, 2 마카 10:7,
12:13등)에 나오는데 구원의 희망을 외치는 말이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승리의 입성을 하실 때 헤브레아 사람들이 올리브 가지를 손에 들고 기뻐하며 부르짖던 환호의 소리였다 호산나는 미사전례 중 감사송 끝에 거룩하시다 라는 기도속에서도 외쳐진다.
화살기도
자녀로서 부모에게 매달리듯 순간적으로 느끼는 정과 원의를 하느님께 올리며 간절한 기도를 짧게 올리는 것, 예를 들어 "예수, 마리아, 나를 도우소서, 인내심을 주소서, 감사합니다 내 주시요 내 천주시로소이다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이여, 네 마음과 내 마음을 같게 하소서" 등의 간단한 말마디를 수시로 하는 것을 화살기도라고 한다.
고성소(告聖所)
① 구약의 조상들이 그리스도가 강생하여 세상을 구할 때까지 기다리는 곳.
② 원죄 상태로 죽었으나 본죄를 지은 적이 없고 영세받지 못한 채 죽은 유아들이 영원히 머무르는 곳.
야훼(JAHWEH)
야훼는 하느님께서 모세에게 친히 일러주신 이름이다. 야훼는 단순한 이름이 아니고 살아있는 움직이는 분이다. 사실 야훼란 단어는 '있다' '존재하다'(HYH)라는 동사와 깊은 연관을 가지고 있다. 어쨌든 이스라엘인들은 야훼께 대한 경외 때문에 이 이름을 두려워 하여 감히 부르지도 못했다. 또 야훼란 이 단어는 4개의 자음으로 이루어진 글자였기에 발음하기도 어려웠다. 그래서 야훼란 자음에 '아도나이'(주님)란 모음을 적용하여 발음했었다.
그리고 JHWH가 여호아로 발음되는 줄 알고 지내오던 중 20세기의 학자들이 JHWH의 올바른 발음은 여호아가 아닌 '야훼란 사실을 밝혀 냈다. 현재도 미국을 중심으로 한 여호아의 증인이나 그 영향을 받은 한국의 많은 개신교에서는 '여호아'라 부르고 있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개신교를 비롯한 가톨릭등 모든 성서 학자들과 전문 가들은 '야훼'로 호칭하고 있다. 잘못된 것을 수정하는 것이 진실된 믿음의 자세로 생각한다. 구약시대엔 야훼의 이름을 감히 부를수 없었으나 야훼께서 사람이 되셨으니 신약에 와선 야훼를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되었다
펠리칸
펠리칸-예수님을 표현하는 말
펠리칸이라는 새는 새끼들에게 먹일 고기가 없으면 자기 살을 뜯어 먹인다하여 예수님을 펠리칸에 비유한 것.
몬시뇰(MONSIGNOR)
교회는 인간의 단체이기 때문에 인간적인 조직이 필요하다. 때문에 그리스도께서는 성직의 계급을 만드셨다. 이를 교계라고 하며, 이를 크게 나누면 교황과 주교와 신부와 부제이다. 그런데, 몬시뇰은 주교와 신부 사이의 고등 성직 계급이다. 기원은 1308년 ~ 1378년 사이에 프랑스 아비뇽을 임시 교회 수도로 정하여 교황이 머무를 때에 교황의 보좌관 및 시종들을 몬시뇰이라고 부른 데서부터이다. 그 후 교황청 고급 관리로서 추기경이나 주교가 아닌 일반 신부에게 적용되는 칭호가 되었다.
오늘날에는 부주교, 또는 전통 있는 본당 신부나 오랜 성직 생활로 교회에 공이 큰 원로 성직자에게 교황청에서 주는 명예의 칭호이다. 교회법상 특권은 없다. 의식 때 수단 위의 빨간 띠를 두르거나 단추를 달 수 있다.
통공
기도나 선행의 대가가 당사자에게 만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머리 로 하는 교회 공동체 즉, 신전교회,단련교회,개선교회에 속한 다른 이에게도 그 댓가를 줄 수 있어 다른 이를 위해 서로 돕고 기도할 수 있고 서로 공을 나눌 수 있다. 이를 통공이라고 말한다. 예를 들어, 성인 성녀께 자기를 위해 하느님에게 기도해 달라고 할 수 있으며, 특히 연옥 영혼을 위한 우리의 기도는 하느님께전달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기도나 선행의 대가가 당사자에게 만이 아니라 천국이나 연옥의 다른 이들과도 통한다고 해서 이를 통공 혹은 모든 성 인의 통공이라고 일컫는다.
첫댓글 읽어도 읽어도 잘 이해가 안가는 것이 너무 많아요. ~~~~
우리에겐 신부님이 늘 옆에 계시니 얼렁 가서 배우면 되요. 고민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