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벳복구방법

[중흥S크리닝]

흉한 벨벳 파일 복구 방법--------------------------------------------------

약간의 더운물을 넓은 그릇에 부어 끓이다가 김이 무럭무럭 오를 때 벨벳 안쪽을 그 김에 쐬어 주면 새 것같이 말끔해 집니다.

이 때 한 곳에 3분씩 전체를 고르게 쐬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부분적으로 누운 털은 솔로 빗어 올리면 보기 좋게 됩니다.^^

작은 구김 제거 방법-----------------------------------------------------

작은 구김을 제거하려면 목욕탕에 하루 동안 걸어두면 됩니다.

목욕하고 난 후 목욕탕에 퍼져 있는 수증기를 이용해서 이 곳에다 옷을 하루 정도 놔 둔 다음 바람을 통하게 하면 증기가 금방 날아가고 옷의 구김은 펴져 있게 됩니다. 이 방법은 여행이나 출장 가서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니들보드 사용 방법-------------------------------------------------------

특히 벨벳은 착용이나 보존에 의해 접은 자국이나 주름부분에 파일이 눕는 현상이 생기게 되면 빛의 반사에 얼룩이 생겨 흰빛을 띠게 되는데 다림질을 강하게 해도 같은 현상을 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벨벳에 다림질을 할 경우에는 니들보드를 사용하면 좋은데 니들보드는 판자에 길이 약 1㎝의 바늘쇠를 무수히 수직으로 고정시킨 것으로서 천의 겉을 밑으로 해서 이 위에 두고 안쪽을 다림질합니다.

가정용으로는 간이형 벨벳크로스가 있는데 없는 경우에는 천의 표면에 가제 1장을 얹어 스팀다리미를 사용하여 가제에 스칠 정도로 가볍게 다리면 됩니다. 천의 겉과 겉을 마주대어 털이 서로 끼워지게끔 겹쳐 놓고 다리는 것도 좋은 방법.!!

벨벳의 적정 다림질 온도---------------------------------------------------

180-200 COTTON VELVET

140-150 RAYON VELVET

120-130 MICRO VELVET

120 이하 ACETATE VELVET

다림질 요령 6가지-------------------------------------------------------

1. 다리미 모양의 특징을 충분히 활용합니다. 다리미 앞부분의 삼각형은 작고 좁은 부분을 다릴 때, 뒤의 네모진 부분은 주름을 잡거나 두꺼운 것을 누를 때 사용하기 좋게 되어 있습니다. 다리미를 잡을 때는 핸들의 약간 뒷부분을 가볍게 쥐는 것이 전후좌우로 자유롭게 움직이는데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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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분무량은 옷 무게의 2할이 기준입니다. 옷의 주름을 펴기 위해서는 열과 함께 적당한 습기를 줄 필요가 있는데, 일반 다리미의 경우는 반드시 분무기로 물을 뿌려 주어야 하며 분무량은 면은 옷 무게의 약 20%, 화학섬유는 10%가 기준입니다. 분무한 후 옷을 개켜서 비닐봉지에 넣고 30∼60분쯤 놓아두면 습기가 골고루 퍼집니다.

3. 눈에 띄는 곳을 가장 나중에 다립니다. 다림질을 잘 하기 위해서는 먼저 작은 부분부터, 입었을 때 눈에 띄지 않는 부분부터 다리는 것이 요령입니다. 와이셔츠의 경우 앞길이나 뒷길보다 면적이 작은 칼라나 소매부터, 또한 칼라와 소매 중에서는 칼라가 더 눈에 띄기 쉬운 만큼 소매부터 다리는 것이 순서입니다(소매→칼라→뒷길→앞길).

4. 다리기 전에 손으로 모양을 정돈합니다. 충분히 습기를 머금은 의복은 다리미 대에 올려 놓기 전에, 빨래를 말릴 때와 마찬가지로 적당히 잡아 당겨 줍니다. 다리미에 올려 놓은 후에는 다릴 부분의 주름을 양손으로 펴 줍니다.^^

5. 다리미는 다리는 부분의 중앙에 놓습니다. 소매이든 옷 길이든 다리미는 일단 가운데에 놓고 다리는 방향으로 다림질을 합니다. 옷감에는 늘어나기 쉬운 방향과 잘 늘어나지 않는 방향이 있는데, 늘어나기 어려운 방향과 평행이 되도록 좌우로 움직이면서 다립니다. 왼손은 다리미가 나아가는 앞쪽에 대고 그 쪽으로 천을 잡아당겨 줍니다.

6. 입체감을 의식하면서 다립니다. 인체는 둥글기 때문에 옷을 온통 판판하게 다려 놓으면 입었을 때 부분적으로 주름이 생기게 됩니다. 곡선으로 되어 있는 목둘레, 진동둘레, 시접 등은 입체감을 의식하면서 다립니다.^^

[조현준]

잘보앗습니다 읽을때 글씨체 때문에 애먹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