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에 위치하는 바위공원...이곳에는 평창지역에서 직접 수집한
자연암석들을 원형그대로 옮겨놓아 바위를 소재로 하여 꾸며진
테마공원중에서는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 평창의 바위공원은 진시된 돌들을 지닌 품격과 순수예술성
그리고 전래되는 민속이야기등 다양한 주제를
이곳으로 찾아오는 여행자들에게 전해주는 역할을 하고있다.
바위공원은 평창군 중리에 위치하고있다.
이곳 평창바위공원은 인위적인 작품이 아닌 평창읍을 중심으로
사방 100여리를 벗어나지 않고 평창읍과 방림면 일원에서 수집한
평창 산지의 순수한 자연석들만으로 조성된 조형적이면서도
관념 예술공원이라는 방향에 테마를 맞추었다.
이곳에 배치된 작품들은 총123점으로 석질은 화강암과 석회암이
주류를 이루고있으며 평창의 대표적인 석질인
편마암 계열의 토중석 바위도 13점이나 전시되어 있다.
이곳 바위공원의 재미있는점 하나...이 멋진 바위들을 각 요소에 전시해 놓은모습을
위에서 보게되면 평창군의 지형을 그대로 볼수있다는것인데
평창의 8개 읍면의 균등한 성장과 군민의 안위를 기원하는 의미를 갖고있다.
바위의 배치는 거북바위.뚜꺼비바위.황소바위.신선암.모자바위.
금수강산.선녀바위등 공원의 중추적요소가 되는 작품들을
읍.면.방향으로 골고루 분산배치 하기도 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이 바위들과 함께 평창의 이야기가 시작되며
그냥 만들어낸 바위공원이 아닌 평창군의 안녕을
기원하기도 위한 바위공원이기도 하다.
또한 이 공원의 앞으로는 평창강이 넓게넓게 흐르고 있는데
위에 보이는 앞산의 정상에서부터는 페러글라딩장이 만들어져있어
활공장으로서 이곳으로 하강도착지점이 만들어져있기도 하다.
또한 바위공원의 한쪽 끝에는 오토캠핑장까지 마련해 놓고있다.
평창강이 유유히 흐르는 장소...캠핑장의 바로 앞으로
깊지않은 강물이 흐르고있어 여름철 피서를 오는 캠핑족들에게도
인기가 높을것이다.이는 평창의 물이 모든사람들이 알고있듯이
맑고 시원하기때문에 평창의 강물과 계곡물들을 찾아
많은 여행자들이 찾아온다.
평창의 뇌운리에서 온 무게23톤의 옻물바위라고 이름이 붙여진 작품이다
이 옻물바위는 바위에 고여있는 물을 옻이나 피부병등에 바르면
깨끗이 치유된다고 하는 전설이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 바위로 인하여 효과를 보았다고 하는 이야기가 전해져오고있다.
옹달샘 바위라고 이름이 붙여졌다.
사진을 보아도 쉽게 알수있을듯한데
생김새를 누가 보아도 옹달샘이라고 이야기 해도
틀리지 않을것 같다.
평창의 하일리에서 온 석회석 재질의 17톤무게
운무바위이다...마치 구름이 몰려 흘러가는듯 하여
붙여진 이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오찌 ...구름의 모양을 하고 있나요?
그러나 ? 석이가 발견한 이 바위의 또다른 모습
바위의 한쪽부분을 잘 보시면 ...ㅎㅎ
에어리언의 모습을 보실수도 있습니다...
자알 찾아보세요...분명 보일겁니다...에이리언의 대가리가 보입니다...
이 바위는 15톤 무게의 쌍두꺼비 바위라고 한다.
한쌍의 두꺼비가 교미를 하고있는듯한 모습을 하고있다.
우리네 조상들은 옛부터 두꺼비가 복을 준다고 믿고있다.
이 바위를 보시는 모든분들께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이 바위는 어떤 바위라고 따로 설명을 안드려도 딱 보면 아실듯하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이름은? 네에~~한쪽눈 감고 쳐다봐도 거북이죠? ^^맞습니다.
거북이와도 같이생긴 거북바위 인데요...또 다른 신기한점이 있다죠...
이 거북바위는 보는 각도와 위치에 따라서 애기거북..또는 어른거북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헤엄을 쳐서 어딘가 이동하는 모습같이도 보인다고 하네요
그리고 거북머리 아래쪽으로부터 천천히 살펴보면 악어가 입을 벌리고 있는
모습도 하고 있는것처럼 보인답니다.참 신비스러운 바위인것 같죠...
거북이는 무병장수와 만복의 상징인거 아시죠 ?
이 거북바위를 향하여 아홉번을 절하면 1년이 젊어지고 18번을 절하면
2년이 젊어진다고 합니다...아..그럼 하루종일 몇년동안 가서 절을 하면
난..불사조가 될수도 있을것 같군요^^
눈덮힌 산의 모습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설산바위...근데...이건 좀 아닌듯..ㅡ.ㅡ
이 바위는 무게는 많이 나가지 않는 2.5톤 정도의 바위이다.
이름은 장군바위로서 석질은 청석으로서 값어치가 다른바위들 보다는
월등하게 높은 바위이다. 일반 화강암이나 석회암 같은
석질의 바위와는 비교가 안되는 질이 좋은 바위이다.
장군바위라고 붙여진 이유가...장군의 투구의 모습과도 비슷하게
닮았다고 해서 그러는것인지...
내가 보기엔...이 바위는...음...거시기...머시냐...거시기 하구만...
무게가 자그마치 120톤이나 나가는 바위이름은 금수강산...이라고 한다.
이런 멋진 바위가 자연석이라고 하니 어찌 말할수 없을듯하다...
정말 우리의 아름다운 금수강산 봉우리들 같다는 느낌이 든다.
이 바위의 이름은 선녀탕 바위인데
한쪽에 보면 물이 고여있는 모습을 볼수가 있다.
옛날에 일곱선녀가 하늘에서 내려와 이곳 바위에서 목욕도 하고 가무를 즐겼다고 한다
이 선녀탕에 고여있는 물로 목욕을 하거나 씻게되면 마음이 고와지고
미인이 된다고 하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이 전설...믿음으로 가득히...주위에 있는 여성분들...
햐아..데리구 가고픈분들 트럭으로 있다..ㅡ.ㅡㅎㅎ
이 선녀탕바위...ㅎㅎ 해설사님이 열심히 설명해주실때
내가 보기엔 다른 모습으로 보이던데...
이거 000 닮았는데요 ? 하고 이야기 하자
해설사님도 어? 그런것 같다면서 인정해준 바위인데..ㅎㅎ
과연 무엇과 닮았는지 여러분들도 함께 보시고 그 이름을 맞추어 보시길...
저 모습 딱...보면 생각나는게 있을겁니다^^
평창의 바위공원...이곳은 공원이 조성되고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곳이지만
평창군에서 그냥 멋지고 신기스런 바위들을 옮겨다 놓은곳은 아닌듯했다.
바위마다 뭐 물론 다른곳도 다 그렇겠지만 그 위치를 잡아놓은것이
다 이유가 있었고. 공원에서 만족하지 않고 평창군 각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며 바위를 배치한것이다.
더불어 평창강의 시원함을 함께 할수있는 오토캠핑장이있다.
평창 바위공원
주 소 / 평창군 평창읍 중리 8-3
공원면적 / 5.380평
첫댓글 다양한 바위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볼게 많았던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