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관동정] 손명수 2차관, “집단감염 우려 없는 선제적 방역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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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9(동정)손명수 2차관_집단감염 우려 없는 선제적 방역에 총력.hwp
< 동정자료 >
손명수 2차관,“집단감염 우려 없는 선제적 방역에 총력”
19일 CJ택배 콜센터 찾아 방역체계 점검…밀집근무 환경 개선 권고
□손명수 국토교통부 2차관은 3월 19일 대전 대덕구의 CJ 대한통운 대전지사 내 “택배 콜센터”를 찾아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택배업계 관계자와 콜센터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ㅇ 이번 현장점검은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구로 콜센터와 같은 물류분야 밀집근무시설인 ‘택배 콜센터’의 방역 체계를 점검하고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물량이 급증한 택배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이 자리에서 손 차관은 현장점검에 동참한 택배업계(CJ 대한통운, 한진택배, 롯데택배, 로젠택배) CEO 들에게 콜센터와 택배현장에서의 집단 감염 예방조치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하였다
ㅇ 직원들이 밀접한 거리에서 근무함으로 인해 감염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만큼 근무공간의 밀집을 최소화하는 등 근무환경의 개선*을 권고하였으며,
* 근로자 사이 가림막 설치 및 간격 확보, 개인별 고정 근무자리 배치, 전화기‧헤드셋 접촉면 덮개 사용, 수시 교체 및 소독 실시, 주기적 환기 등
ㅇ 재택근무‧시차출근제 등 밀집도를 낮출 수 있는 근무형태를 통해 감염병 예방 조치에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ㅇ 특히, 지난 12일 새벽에 발생한 택배종사자 사망사고에 대해 깊은 안타까움과 유감의 뜻을 전하면서, 업계에서는 종사자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근무자 위생관리 뿐 아니라 대체인력확보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손 차관은 앞으로 위기상황이 극복될 때까지 집단감염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선제적인 예방 방역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면서,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방역물품 지원과 택배용 화물운송업 신규허가 등 택배업계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20. 3. 19.
국토교통부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