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충북 충주 출생. 1955년 “문학 예술”에 ‘낮달’, ‘갈대’ 등이 추천되어 등단하였다. 10여 년간 농촌과 장터를 떠돌면서 그 배경으로 경험한 것 우리의 현실과 한, 울분, 고뇌 등을 시에 담았다. 첫 시집 『농무』(1973)는 1960-70년대 농촌의 현실과 농민의 삶을 그린 것이며, 『가난한 사랑노래』(1988)에는 시대의 탄압에 맞서 적극적으로 현실에 대항하며 만난 민중과 노동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1978년 처음 집을 마련하고 길음동에 살다가 4년 뒤, 정릉동으로 이사하였다. 이후 40년 가까이 정릉동에 살면서 『달넘세』(1985), 『남한강』(1987), 『가난한 사랑 노래』(1988), 『길』(1990), 『어머니와 할머니의 실루엣』(1998) , 『뿔』(2002), 『낙타』(2008), 『사진관집 이층』(2014) 등 시집들을 펴냈다. |
첫댓글 이번 주는 손흥민 선수가 있어
행복했습니다.
신나는 금요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