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확대 복지차별철폐위한 미화분과 총파업선포 기자회견

[경기학비]

근무시간 확대와 복지차별 철폐를 위한 시설미화원 총파업 선포 기자회견’이 10일 오후 경기도교육청 현관 앞에서 열렸습니다.

기자회견에 참가한 최혜순 미화분과장은 “휴게실이 필수인데도 휴게공간이 없다”고, “피복비도 지원하지 않는다”고, “교장실 청소도 하고 있는 학교도 많다”고, “병가도 못 쓰게 한다”고, “조합원 교육도 못 듣게 한다”고, “복무 안내도 전혀 안 하고 있다”고, “정기상여금도 없고 가족수당도 없다”고 일갈했다. “비정규직 안에서 또 다른 차별이다”라고 하며 모든 처우와 복무를 공무직과 동일하게 적용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미화분과는 “3년간의 분노가 넘쳐 이제는 하루를 버티는 것이 죽을 것처럼 힘들다”라며 “사람을 사람으로 보지 않는 교육당국에 대해 남은 것은 분노이다. 하반기 총파업 투쟁을 통해 임금교섭과 처우개선을 위해 투쟁에 나설 것이다”라며 10월 20일 총파업 투쟁을 선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