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단톡방에 실린 글입니다.)
《제가 전도할 때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만 기쁨을 드리도록
주의하게 하소서》
깊은 새벽에 성경을 묵상하며 기도하는데
하나님께서 제게 두 구절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갈라디아서 1장과
데살로니가전서 2장의 말씀이었습니다.
외람되지만 저는 20대 시절부터
성경 2천여 구절을 암송해왔는데
그래서 그런지 주님께서는 늘 말씀으로
응답을 하십니다.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갈라디아서 1:10)
오직 하나님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을 위탁 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데살로니가전서 2:4)
저는 목회자로서 좋든 싫든
사람 앞에 많이 나설 수밖에 없지요.
요즘은 전도하느라
불신자들까지 많이 만납니다.
그런데 제가 극히 조심할 것은
사람을 의식하고 사람을 기쁘게 하겠다는
마음을 가져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보이는 사람을 많이 만나기 보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 만나는 시간을
더 많이 가지기 위해 애를 쓰고 있습니다.
결국 이를 위해서는
말씀 묵상과 기도밖에 없고요.
하나님만이 절대자시요,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제게 박수는 쳐줄지 몰라도
저를 책임져 주지는 않습니다.
언제 어떻게 변할 지도 모르고요.
그리고 제 경험상 사람의 숲에
너무 깊숙이 들어가면
아쉬운 나머지 천국에 가기도 힘들더군요.
그러나 불신자 전도를 하니
오히려 천국에 빨리가고 싶습니다.
오늘은 세마대 독산성에 가서
등산객들을 전도했습니다.
비교적 많은 사람들이 산에 오른 것 같아
총 15명을 만나 대화하며 전도했습니다.
예쁜 애완견을 데리고 벤치에 앉아계시는
여성 등산객을 전도했습니다.
애완견을 기르면 건강에 좋다고 했지요.
그런데 그분의 친구가
췌장암으로 지난 봄에 사망하셨답니다.
그래서 돌아가신 분이
예수는 믿었느냐고 물었습니다.
안 믿었다고요.
저는 안타까움에 이런 말을 했습니다.
"예수 믿고 천국에 가셨어야 하는데 큰일났네요.
안 믿으셨으면 지옥에 갈 수밖에 없었는데요."
이것은 당신도 예수 믿고
천국에 가시라는 내용의 말이었습니다.
가까운 교회에 다니시며
예수 믿으시라는 권면에
미소로 고개를 끄덕이셨습니다.
규모가 큰 무덤에서
여러 사람이 벌초를 하고 있더군요.
무덤 여주인에게
제가 췌장암으로 죽음을 앞두고
이곳을 많이 지나다녔다며 치유 간증을 했죠.
죽음을 앞두고 남는 것은
천국밖에 없더라며 전도했습니다.
누구나 죽으면 무덤에 들어가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언젠가 지하 무덤에 내려가더라도
천국에는 꼭 올라가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어느 목사님이 설교에서
출애굽한 200여만 명의 이스라엘 백성 중에
가나안 땅에 들어간 사람은
불과 여호수아와 갈렙 두 사람밖에 없었다며
천국에 들어가기가
쉬운 게 아니라고 말씀하시는데
고개가 갸우뚱거려지면서도 긴장은 되더군요.
그럼에도 천국으로 들어가는 문이
좁은 것은 사실입니다.
교회에 다닌다는 부부 등산객을 만났습니다.
천국 상급이 크니 전도하라고 말씀드렸고요.
그러면서 제가 지금까지
국내에서 대면 전도한 인원만
5천여 명 정도일 거라고 했습니다.
사실 치유 간증 전도로는 4,473명을 했고요.
(이것도 숫자를 계수할 때
많은 교회가 교인 머릿수를 과장하여 발표하듯이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아 최소화했으므로
더 많이 했을 수도 있겠습니다.
본디 사람에게는
부풀리고 싶은 마음이 있기는 하지요.
실제로 여의도 순복음교회가
조용기 목사님 시절
교인 재적이 70만 명이라고 했는데
정확히는 13만여 명이었다고 하는 말을
그 교회 직원분에게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렇게 전도 받은 인원 숫자를
세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숫자를 사용하여
전도를 기뻐하신다는 증표를
보여주셨기 때문입니다.
성경에도 숫자가 많이 나오지요.)
그외 두 노인 등산객, 일가족 4명, 남성 3명,
중년 부부 2명, 남녀 등산객 2명을 전도했습니다.
제 전도 보고를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은혜로 가득한 예비일 되십시오.
샬롬.
김대경 목사의 감사 봉헌 (160)
1.
이 부족한 종이 20여 년 거의 매일
3시간 이상 기도했더니
제 췌장암을 고쳐주시고
치유 간증으로 전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
이 부족한 종이 20여 년 거의 매일
3시간 이상 기도했더니
제 고혈압을 고쳐주시고
치유 간증으로 전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3.
이 부족한 종이 20여 년 거의 매일
3시간 이상 기도했더니
제 당뇨병을 고쳐주시고
치유 간증으로 전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4.
이 부족한 종이 20여 년 거의 매일
3시간 이상 기도했더니
제 코골이와 무호흡증을 고쳐주시고
치유 간증으로 전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5.
이 부족한 종이 20여 년 거의 매일
3시간 이상 기도했더니
제 피부 건선을 고쳐주시고
치유 간증으로 전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6.
이 부족한 종이 20여 년 거의 매일
3시간 이상 기도했더니
제 습진을 고쳐주시고
치유 간증으로 전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7.
이 부족한 종이 20여 년 거의 매일
3시간 이상 기도했더니
제 비만을 고쳐주시고
치유 간증으로 전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시편 10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