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단톡방에 실린 글입니다.)
《사진관에서의 기분 좋은 전도》
오늘은 오랜 만에 사진관에 갔습니다.
앞으로 췌장암 완치 간증 스토리가 담겨 있는
<췌장암은 내게 축복의 행진곡이있다>
책 발간을 앞두고
표지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제 치유 간증을 하며 사장님을 전도했는데요.
꼭 예수 믿어 천국에 가시라고 했습니다.
사진 촬영을 할 때 제가 잘 웃는다고 하시더군요.
요즘 못 웃는 사람들도 많다네요.
하기야 대부분의 현대인들에게
웃음이 사라진지 오래되었지요.
저는 하나님의 은혜로
췌장암에서 살아났기 때문에
당연히 웃으면서
살아야 하지 않겠느냐고 했습니다.
지금도 얼굴이 좋게 보이지만
천국에 가면 더 아름다워진다고 했지요.
사실 제가 7년 전에 죽음을 앞두고
영정 사진을 찍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인생 마지막이라고 생각해서인지
얼굴 표정이 많이 어두웠고요.
지금과는 사뭇 다른 얼굴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살아서 구원의 복음을 전파하며
책도 펴낼 수 있게 되었으니
정말 꿈만 같은 일입니다.
먼저 원고를 읽어보신 분들이
호평을 하시는 김에 용기를 내게 되었지요.
무엇보다 글이 잘 읽어지면서 감동도 크다고요.
그런데 출판비가 수백만 원에 달할 것 같습니다.
온 힘을 다해 출간하는 이 책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요긴하게 사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두 분을 더 전도했고요.
잘 받으셔서 기뻤습니다.
그리고 많이 감사한 것은
하세(하나님의 세계) 선교회
윤학렬 영화 감독님의 배려로
다음 주 월요일,
WYC 세계 청년교회 집회에 가서
"병 고침 받은 자의 증언"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성령님의 역사가 강하게 일어나
청년 전도자들이 굳건히 세워지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 안에서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들,
무더위에도 예수 그늘 아래서
시원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