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 아트 페어라는 페어 후기인데
여기는 카톡 오픈 채팅방이나 갤러리와
친문만 잘 이용하면 티켓 공짜로
얻기 쉽습니다.
(저는 오픈 채팅방 눈팅하다 얻었다는
건 안 비밀로 하겠습니다.)
제가 갔을 때가 일요일 오후였는데
판매되어 빨간 스티커 붙은 거 좀
있었고 그자리서 반출해 가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적절히 소품이 섞인 느낌이 강했습니다.
저는 작품 몇개를 보고 따로 갤러리에
문의해 볼까 싶었는데 애매하게 돈이
모자라서 포기했어요.
다음 번 페어 때 만약 나온다면 구매해
볼까 싶더라고요.
세텍 전시장이 1관, 2관, 3관으로
운영하는데 전체를 다 빌려서 페어
운영을 하더군요.
부스가 생각보다 넓게 쓰는 갤러리가
좀 보였어요.
여기가 관람객이 생각보다 많더군요.
관람객 모두에게 생수 및 캔맥주, 와인을
먹고 싶을 때마다 제공해주는 페어로
나름 유명?하더라고요.
캔맥주의 경우 한두캔 챙겨서 집에
가져가도 뭐라고 안해서 챙기는 관람객
꽤 있더라고요.
물론 저도 캔맥주 챙겼습니다.
이번에는 독일제 위스키 맥주를
시음 판매 행사도 했어요.
병 맥주였는데 한병인가 세병인가에
5천원.ㅋㅋ
많이들 사가시더군요.
국순당 막걸리도 시음행사 했는데
흔히 아버지뻘이라 부르는 60대 이상
어르신들은 막걸리 한병씩 사가시는
거 같았습니다.
추가로 그 빼갈? 비슷한 중국술도
시음 및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 도수가
52도라서 직원들 눈 안 맞주치고
피해다녔는데 40대 남성분들 많이
거기에 서계셨어요. ㅋㅋ
첫댓글 정성스런 후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