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방에...연재를 하였는데 횐님들 반응이 좋아 따로 정리했습니다^^
조회하시는 수가 많으면,,, 10탄까지 연재하고...아니면 이걸로 아쉽지만..끝..내겠습니다.^^
복사를 하다보니 최신글순서로 정리되어... 아래서 부터 거꾸로 읽어야 내용이 연결됩니다,,,
지하철에서(납량특집)...이 칸에는 교복소녀들이 많다...열심히들 핸폰을 두드리는데,,,스맛폰은 하나도 없고...모두 구형이다!
슬쩍 훔쳐보았더니...엄마! 숨을 못쉬겠어,,,너무 뜨거워,,,사랑해 엄마!!....크~학!!!! 놀란 가슴을 달래며 경로석 할아버지가 읽고있는 신문에 눈이갔다...2003년2월18일자 대구매일신문!! 으~악!! 그럼 이 열차는.... 대구지하철참사 후 시체도 못찾은 행방불명자...들이 아직도 타고 다닌다는 유령열차!! 내가 왜 이 열차에??? 꿈이지?? 분명 꿈일거야!! 빨리 깨어나야지.......
그러나 꿈이 아니었어.................그 사람은 아직도 정신병원에 있대요,,,믿거나 말거나 ^^
지하철에서(납량특집)... 밤새 마시고 첫차타려고 역에갔다... 아직 30분은 더 있어야 첫차가 올 시간...그런데...어랍쇼? 소리도 없이 열차가 들어온다... 첫차라 그런지 자리가 많다! 하얀 원피스를 입은 여자옆에 앉았다,,, 술기운에 은근히 스킨쉽을 시도해본다...여자도 싫지않은가보다...근데,,,뭐야? 이 음산한 분위기는?? 손이 얼음장같이 찼다!!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 보니...으~악!! 산발한 머리...다크써클!! 걸음아 날살려라~~ 담 칸으로 자리를 옮겼다(계속)
지하철에서(4탄)...주말이라 붐빈다...당근,,,자리도 읍따!! 예쁜여자 앞에 서려고 가는데...좀 덜생긴 언니가 핸드백을 끌어당기며 두리번 거린다...OK,,,감자바서!! 이 언니앞에 바싹 붙어섰다! 그런데...이 언니 끝까지 안내린다... 열 두 정거장을 서서오며 나는 교훈을 얻는다,,,예쁜여자는 친구도 많고 갈데도 많아 금방 금방 내린다,,,반면 정숙한 여님은......................... 오로지 종점에 있는 집에 갈 뿐이다 ㅠㅠ
지하철에서(3탄)...빈자리에 앉으려고 우아하게 허리는 꽂꽂이 골반은 접고 엉덩이를 좌석에 걸치려는 순간!! 아뿔사!! 아줌마가 먼져 앉아버렸네!! 이 아줌마 도대체 어디서 온거야?? 부근 5미터내에 아줌마가 있으면...손부터 먼져 들어가야된다던 친구생각나네ㅜㅜ
지하철에서(2탄)... 전철을 탓는데...사람들이 득시글 득시글!! 젠장!! 열두정거장 서서가게 생겼네...
이왕이면...예쁜여자 앞에 섰지요!
어~~ 예쁜여자 한정거장 가더니 내리네!! 야~호!! 열한정거장 앉아가겠네!! 예쁜것이 하는짓도 예쁘...^^
가리네요... 으~아!! 이 억울함!! 어디에 신고해야 보상받을 수 있죠??
첫댓글투스리폰님지하철 연재소설무지무지 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