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사
해남사의 창건은 그리 오래되지 않는다. 해남사는 일제강점기인 1936년에 통도사의 구하천보(九河天輔, 1872~1965) 스님이, 망국의 서러움에 시달리고 있는 국민들을 불법(佛法)으로 구제할 목적으로 세운 포교당이다. 처음 명칭은 통도사 울산포교당(通度寺 蔚山布敎堂)이었으며, 포교사로는 운송스님이 처음 부임한 후 영암ㆍ자운ㆍ홍법ㆍ성공ㆍ청하ㆍ홍언 등 여러 큰 스님들이 머물렀다.
창건 당시 건물은 법당ㆍ요사ㆍ유치원이었는데, 1970년에 홍언스님이 범종각을 보수하고 1972년에 법당을 새로 지었으며, 1976년에는 지용스님이 범종을 조성하고 유치원 건물을 보수하였다. 이후 1999년에 지장전(地藏殿)을 새로 건립하고 2003년에 오래된 법당을 보수하여, 지역사회의 많은 불자들을 교화하는 등 활발한 포교활동을 하고 있다
해남사 설법보전
해남사 수행관
해남사 설법보전내
해남사 설법보전내 지장보살상
해남사 설법보전내 신중탱
해남사 경내
해남사 범종각
해남사 지장전
해남사 지장전내
해남사 찾아가는 길
울산대학교 또는 울산공항 이정표가 나오는데, 여기에서 우측으로 빠지면 신북로터리를 만나게 된다. 로터리에서 좌회전한 후 계속 직진하면 삼호교가 나오고, 삼호교를 통해 태화강을 건너면 울산공항방향으로 가는 길인 북부순환도로와 연결된다.
공항방향으로 계속 가면 북정교차로가 나오고, 교차로를 건넌 후 해남사 표지판을 따라 바로 우회전한다. 이곳에서 절까지는 약 100m 정도의 거리인데, 인근에 기상대ㆍ중부도서관ㆍ울산초등학교 등 주요건물들이 함께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