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안 들어도 불편해도 윤 대통령은 한 대표와 수시로 독대가 필요하다.
[ 숭의여대 명예교수 배영기 박사 ]
9월 24일 국민의힘 한 대표와 지도부 16명과 용산 대통령 식구 12명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찬을 했습니다. 대통령과 여당의 지도부의 공식 만찬은 7월 24일 후 두달만입니다. 한동훈 대표 체제 지도부와는 8월 30일로 계획했었지만 추석 이후로 연기되었다가 9월 24일 오후 만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윤 대통령과 독대를 하자고 했으나 둘이서 독대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어서 윤대통령 측에게 다시 독대를 신청했다고 한 대표가 직접 언론에 말했습니다.
여당 국민의힘 대표가 대통령을 만나는 것은 자연스럽게 이뤄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물론 대통령의 일정에 따라 늦을 수도 있고 바로 독대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바로 집권당의 대표가 할 일이 아닙니까. 윤 대통령 시간이 나지 않으면 밤늦게 라도 둘이서 만나서 진솔하게 형님, 동생하면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하면 국민이 안정감을 갖게 됩니다. 국민의힘 당원들이 이제 우리당이 제대로 간다고 좋아할 것입니다. 우익이 자연스럽게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모이게 되고 이어서 중도에 있는 분들이 국민의힘이 안전하구나 하고서 중도가 국민의힘에 오게 되어서 자연적으로 윤 대통령 지지도가 올라갈 것입니다.
윤 대통령 따로따로 하고 한 대표와 독대가 없으면 지지도가 계속 떨어질 것입니다. 한 대표도 지지도가 떨어지고 국민의힘도 당연히 지지도가 떨어질 것입니다. 그러니 윤 대통령과 한 대표 늦은 시간에라도 독대를 해서 국민의힘은 정부와 원 팀이라는 것을 안정적으로 보여줘야 지지도가 다 오를 것입니다.
윤 대통령이 체코에 가기 전에 지지도가 20%대였습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어서인지 추석 연휴 때 큰 사건 사고 없이 잘 지나가고 윤 대통령 체코에 가서 원전 업적과 기타등 성과가 있어 국민들이 우리 대통령이 체코에 가셔서 큰 성과를 얻어와 고맙다는 뜻으로 20%에서 23%로 지지도가 올라갔습니다.
윤 대통령 무엇인가 크게 잘 못 정치한 것은 없습니다. 대한민국 K방산을 세계에 판매할 수 있는 업적은 실로 대단합니다. 체코에 40조이상 공사 떨어지면 이것은 엄청난 업적이고 한, 미, 일 동맹이 튼튼한 것은 사실 큰 성공이고 업적입니다. 한미 동맹이 확실한 것은 사실 대한민국을 지키는 일이니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모릅니다.
윤정부 2년반이 넘었는데 윤 대통령의 업적을 따지면 잘못 한 것은 크게 없는데 민생, 서민, 자영업자들이 윤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윤 대통령 말이 국민의 말은 다 옳다고 하면서 서민, 자영업자, 청년들을 위해서 민생을 챙긴다고 하셨는데 국민의 피부에 와 닿지가 않습니다. 서민, 중산층이 현재 지지층이 약해 지지도가 40%를 못 넘는 것입니다.
윤 대통령이 한 대표를 수시로 용산으로 오라고 해서 밤 9시 10시 아니면 밤 12시라도 독대 하면서 정국을 논하면 모든 것이 다 쉽게 끝나는 것인데 독대가 뜻대로 되지 않으니 국민들이 걱정이고 마음이 조마조마 합니다. 그러니 둘이서 다정히 새롭게 어깨동무 하는 모습을 보이며 우리는 이제 국민을 위해서 일하고 국민들에게 새희망을 보여 주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