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누션에 션, 정혜영 부부가 예전에 무릎팍도사에 나와서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저희는 전세에 살아요. 통장 잔액도 제로고요. 아파트도 없고, 소유한 집도 없습니다.”
저는 그것을 보고 ‘저 사람들은 전생에 정말 많은 것을 닦은 사람이고, 수행자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을 본받아야 될까요? 자기가 번 돈을 베풀기 때문에 성인이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미래에 대한 고민이 없기 때문입니다. 과거나 미래에 얽매이지 않고 순간순간을 최선을 다해 사랑하며 삽니다.
그 사람은 어때요? 우주법계가 도와줍니다. 션의 표현에 의하면 하나님이 돌봐줍니다. 100% 돌봐줍니다. 부처님이 돌봐주고 진리의 세계가 그들을 돌봐줍니다.
그런데 우리는 ‘진리의 세계가 돌봐준다’라는 그 사실을 외면함으로써 내가 나를 돌봐주게 만들어요.
내가 나를 돌봐줘야 되니까 통장잔고가 늘어나야 되거든요. 그런데 그것을 이웃과 함께 하면 우주법계가 나를 돌봐주게 만드는 겁니다.
여러분들 진짜 똑똑한 사람은 똑똑한 짓을 해야 됩니다. 물론 전 재산을 다 퍼주라는 말이 아닙니다.
할 일은 정확히 하면서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베풀면서 사십시오. 그것이 진짜 돈 잘 버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하면 이번 생만이 아니라 다음 생까지 부자가 됩니다. 다음 생까지 배곯는 일이 없어집니다.
부처님, 하느님, 예수님뿐만 아니라 깨달음을 얻었다는 인류의 성인들은 하나같이 ‘사랑을 베풀어라’ ‘자비를 베풀어라’ 말합니다. 이는 우리가 0.0000001%도 의심할 수 없는, 순도 100% 진리란 소리입니다.
항상 마음이 넉넉하고 풍요로운 마음의 부자로서 살면 지금 이 자리에서 우리는 완전한 행복을 구족하고 누리고 살 수 있게 됩니다. 그런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법상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