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따사로운 햇쌀이 식목일을 맞이 합니다.
4월 5일, 식목일은 나무를 많이 심고 아껴 가꾸기 위해
국가에서 정한 날이라고하네요
학상시절 식목일이 되면 묘목을 심던 기억을 떠울리며 개운죽을 심는 활동을 해 보았습니다.
'개운죽'이라는 이름 때문에 대나무과에 속한다고 생각하지만
백합과이고 서부아프리카가 원산지라고 하네요.
'개운죽'이라는 이름은 대나무를 닮아서 지어졌다고 합니다.
'개운죽' 키울 투명화분에 스티커로 꾸며 봅니다.
스티커를 붙여 꾸민 화분에 좁쌀만한 워터비즈를 넣고 물을 부으면 몇시간후 100배로 커지는데요
워터비즈안에 '개운죽'을 심어 놓으면 워터비즈안에 물을 머금고 자라납니다
.워터비즈가 작아지면 물을 더 부어주면 됩니다.
어르신들 워터비즈에 넣어 준 '개운죽' 보시며 관찰도 하시고 꾸민화분 예쁘다고 좋아하시네요.
내가 꾸미고 심은 화분들고 사진 한컷
새순이 잘 자라길 바라며 화분에 이름 적어서 창가에 두었습니다.
나무는 산소를 생산하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우리에게는 꼭 필요한 식물이지요.
늘 힘들어서 어떡하냐며 걱정 해 주시고 삶의 지혜의 말씀 옛이야기처럼 들려주시는
우리어르신들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 같은 멋진 분들이십니다.
첫댓글 개운죽은 미세먼지나 오염물질을 정화시켜주는 기능이 있죠.
예쁘게 꾸며서 실내장식 효과도 있고 공기정화까지 시키는 두 마리 토끼를, 우리 어르신들은 다 잡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