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4.9.수 새벽예배 설교
*본문; 출 3:7~9
*제목; 하나님의 귀에 가장 잘 들리는 소리
“7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그들이 그들의 감독자로 말미암아 부르짖음을 듣고 그 근심을 알고
8 내가 내려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지방에 데려가려 하노라
9 이제 가라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이 내게 달하고 애굽 사람이 그들을 괴롭히는 학대도 내가 보았으니” (출 3:7~9)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의 입술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시고 이를 기도도 여기시고, 그 입술 소리 대로 다 이루어주신다는 성경의 약속이 있습니다.
그래서 믿음의 자녀들의 모든 소리는 다 기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한 마디를 하더라도 기도답게 해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특별히 신경쓰시는 소리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특별한 응답도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오늘 본문에 나오는 “부르짖음”(히. 사크)입니다.
성경의 예를 보면 먼저 형 가인에게 돌로 맞아 죽임을 당한 아벨의 피가 땅 속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었다고 되어 있습니다.(창 4:10) 이것이 바로 “사크”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애굽왕의 압제에 견디지 못한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이 바로 “사크”였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소리 중에서도 하나님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들으시고, 가장 시급히 역사하시는 것도 바로 “사크”입니다.
그런데 이 “사크”에는 두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하나는 “고통”이고 둘은 하나님이 이를 해결하실 수 있다는 “전적 의지”입니다. 이 둘이 결합할 때 “사크”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통은 우리 삶에 비타민이 되고, 고백이 우리 삶의 능력이 되는 것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이 “고통”이 “전적 의지”와 결합하여 “사크”가 되고, 그 “사크”를 하나님이 들으실 때 “베리트”(언약)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언약을 가진 자는 이처럼 고통과 전적의지인 “사크”를 통과한 자들인 것입니다.
오늘 우리 기도가 “사크”가 되고 “베리트”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첫댓글 고통은 우리 삶에 비타민이 되고, 고백이 우리 삶의 능력이 됩니다. 더 놀라운 것은 이 “고통”이 “전적 의지”와 결합하여 “사크”(부르짖음)가 되고, 그 “사크”를 하나님이 들으실 때 “베리트”(언약)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언약을 가진 자는 이처럼 고통과 전적의지인 “사크”를 통과한 자들인 것입니다. 오늘 우리 기도가 “사크”가 되고 “베리트”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