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당뇨에 걸렸거나 걸릴 위험성이 높은 사람은 무려 1000만 명에 달합니다. 최근 들어 발병률이 급증하면서 국민 질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예전에는 중장년층이 주로 당뇨에 시달렸는데요. 지금은 젊은 당뇨 환자도 많습니다. 누구나 안심할 수 없는 병이므로 사전 관리가 중요합니다.
*공복시 혈당이 126mg/dL를 넘으면 당뇨라고 봅니다. 반면 100mg/dL 미만은 혈당정상수치입니다.
당뇨는 인슐린(혈당 조절 호르몬)의 기능이 떨어지거나 분비량이 부족해서 발생합니다. 혈당 수치가 높아져서 혈관의 탄력을 떨어뜨리고 혈액을 끈적끈적하게 만듭니다. 당뇨 초기에는 갈증이 심하고 소변을 자주 봅니다. 당 성분이 배출될 때 다량의 수분을 함께 끌고 나가기 때문입니다. 또한 에너지 대사가 원활하지 못해 음식을 먹어도 허기가 집니다.
이후 당뇨가 심해지면 각종 합병증이 유발됩니다. 예컨대 망막의 미세혈관에 당이 늘어나면 망막병증으로 악화되는데요. 자칫 실명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또한 당뇨 환자의 15%는 일생 동안 족부궤양을 겪습니다. 이는 다리 쪽에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궤양이 생기는 병으로, 심할 경우 하지를 절단해야 합니다.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역시 당뇨 합병증에 속합니다.
그렇다면 혈당정상수치를 조절할 방법은 무엇일까요? 전문가들은 꾸준한 운동을 권장합니다. 유산소 운동은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근력 운동은 세포의 당 소비량을 높여줍니다. 적정 운동량은 일주일에 3~4회입니다.
식단 개선 역시 중요합니다. 염분 섭취량이 늘면 혈압이 상승하는 만큼 저염식 식단을 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단순당이 많은 빵, 케이크, 쿠키 섭취량을 줄이고 채소 위주로 먹을 필요가 있습니다.
마늘, 돼지감자, 홍삼처럼 혈당 낮추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중에서도 '홍삼'은 다수의 연구를 통해 효과를 인정받았습니다. 먼저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블라디미르 벅산 교수팀의 임상시험을 살펴보겠습니다.
교수팀은 당뇨병 환자들에게 3개월 동안 매일 홍삼을 섭취토록 했습니다. 그런 다음, 전후의 상태를 비교해봤습니다.
그 결과, 환자들의 인슐린 분비량이 30%나 감소하였습니다. 이에 벅산 교수는 "홍삼이 불필요한 인슐린 분비를 개선했다"며 "홍삼이 인슐린 과분비 때문에 나타나는 대사 장애를 억제해준다"고 설명하였습니다.
홍콩 폴리텍대학 생명의학부 아이리스 벤지 교수팀도 홍삼이 당뇨 관리에 도움 된다고 밝혔습니다. 교수팀은 당뇨를 겪는 이들을 두 집단으로 나눠 한쪽에는 혈당 개선제만, 다른 쪽에는 혈당 개선제와 홍삼을 함께 섭취시켰습니다. 이후, 인슐린 저항성의 차이를 살폈습니다. 인슐린 저항성이란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수치가 높을수록 당뇨 및 합병증에 걸리기 쉽습니다.
확인 결과 홍삼 미섭취군의 인슐린 분비량은 불과 12% 줄어들었습니다. 이와 달리 홍삼 섭취군은 무려 4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혈당 낮추는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주목할 만한 정보입니다.
이처럼 효과적인 홍삼. 문제는 제품에 따라 품질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는데 있습니다. 홍삼성분이 1%도 안되는 제품은 물론 각종 첨가물이 들어가는 제품까지.. 그렇다면 홍삼은 어떠한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까요?
01. 6년근 홍삼
예전 [MBC 불만제로]에서는 4년근홍삼과 6년근 홍삼을 비교하면서 홍삼을 고르는 기준에 대해서 생각하게 끔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왜 4년근과 6년근만을 비교했을까요? (5년근, 7년근은?)
한 마디로 7년근 홍삼은 없습니다. 인삼은 7년째부터 노화가 시작되어 효능을 잃기 때문에 재배하지 않기 때문인데 1년째부터 차곡차곡 인삼의 효과가 커져가면서 그 모든 효능을 꽃피우는 시기가 바로 6년째입니다
그럼 4년근은 왜?
인삼이 4년째까지는 잘 자랍니다 수확량이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제품화 하기 용이한 것. 하지만 5년째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고비를 맞기 시작, 약 30 ~ 40%를 못쓰게 됩니다
역경을 딛고 살아남아서 그런지 6년근이 4년근에 비해 유효성분이 1.4배 ~ 2배 높다는 연구결과도 여러 편 나와 있습니다. 실제 중국정부에서는 6년근을 의약품으로 5년근 이하는 일반식품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즉, 6년근 홍삼은 그 효능과 함께 투입되는 시간이나 비용, 희소가치까지 더해져 좋은 인삼, 귀한 인삼으로 여겨지게 된 것이죠
02. 건강기능식품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소비자가 몸에 좋은 홍삼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에만 '건강기능식품' 이라고 표기하도록 정해놓았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사포닌이 풍부한 반면,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홍삼음료는 사포닌이 거의 없습니다 즉, 홍삼의 효능을 제대로 보려면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거죠
03. 사포닌 함량
홍삼의 효능은 ‘사포닌’이라는 성분에서 나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홍삼제품에 한해 사포닌 함량을 표기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요 '진세노사이드 Rg1+Rb1+Rg3의 합'으로 표기합니다. 홍삼에는 수 많은 사포닌이 있는데 그 중 Rg1, Rb1, Rg3는 홍삼의 효능을 대표하는 성분으로 3 - 80 mg 의 범위 안에서 함량이 높은 제품을 고르는 게 비결입니다
04. 가격
이러한 기준에 더해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홍삼이라는 것이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효과적인 만큼 오랜기간 복용하려면 가격도 무시 못하는 요소다 따라서 가격도 고려해야합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jardindejstudio/products/6695813649
대표적인 것이 김포파주인삼농협 6년근 vip홍삼정스틱
당뇨는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고 생명까지 앗아갑니다. 따라서 꾸준한 운동, 식단 관리를 통해 혈당정상수치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와 함께 효삼처럼 혈당 낮추는 음식을 자주 먹어 당뇨의 위협에서 벗어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