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허니문 여행사에서 사기사건이 났다길래 피해자 톡방을 들어가봤는데요.
혹시나 했더니 정말 눈뜬 장님들이라 할말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국내여행사 통하지 말고 무조건 직접 예약만 고집하라고 말을해도
왜 못알아듣고 또 당하고 또 당하는지...
1.무슨 여행사 블록항공권이라 3주나 걸린다는 말을 믿었다 사기를 당했다고 하는데요.
항공권은 여행사 티켓이라고 해도 대금이 지불된 다음에는 이티켓이 바로 와있어야 합니다.
근데 그걸 블록항공권이라는 소리를 철석같이 믿고있었다 당했다니...
국내 여행사 절대 통하지 말고 무조건 항공사에서 직접 하라고 해도
몇푼 싸다는 말에 속아가지고 미끼 물었다가 걸리는겁니다.
2.무슨 해외 출장 다녀볼대로 다녀봤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여행사 이용해봤다는 몰디브 패키지 피해자도 있는데요.
그동안 그렇게 다녀봤다고 해놓고 정작 몰디브 패키지로 신혼여행을 간다는건
정말 그동안 눈뜬 장님신세였다고 광고한겁니다.
이 몰디브 패키지가 사기를 치기가 엄청 좋습니다.
일단 현지에서의 교통편이 불편하기 때문에
현지에서 가이드에 의지할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정말 여행 처음이라고 해도 여행사 절대 통하면 안된다고 누누히 경고했습니다.
웨딩,신혼자만 붙음 사기치고 바가지를 씌우려고 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다녀볼대로 다 다녀보고는 정작 신혼을 패키지로 간다고하면
그동안 다닌게 다 헛방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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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를 거의 비슷한 수법으로 당하고 또 당한다는데도 여행사를 못버리는지...
처음엔 도와주려고 들어갔지만
정작 들어가보니까 당하고서도 어리석음을 전혀 모르더랍니다.
당장 전체 피해 금액이 얼만지도 모르고 있는 상태던데,
이런 무지랭이들 때문에 당하고 또 당하는구나 싶습니다.
정말 현명했다면 그렇게 피해를 당했으면
경험자가 조언을 해줬을때 새겨듣고
'다시는 여행사로 안가요'하고 복창을 해야 될까말까입니다.
보통 피해자라면 위로를 해줘야 맞을텐데,
이건 정말 피해자들이 하나도 동정이 안갑니다.
첫댓글 요즘 한국인들 해외로 여행 너무 나갑니다 .... 진짜 개나소나 다 나가요
자기나라는 업신여기면서 남의나라는 뭐도좋다는 식이죠
정말 비행기값도 안되는 저가 패키지부터 단속해야합니다
하지만 자기 스스로는 일본도 못갈거몬서 남의 손 빌려다가 몰디브가 어쩌구 하는거보면 정말 사기당해도 동정이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