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경산림 대법회 157강 – 2 – a
大方廣佛華嚴經 卷第五十三
托法進修成行分 第三
成行因果周
第八會 一品 二千行門
離世間品 第三十八之一
一. 序分 (三권 p,310)
1. 器世間의 圓滿
2. 智正覺世間의 圓
1. 器世間의 圓滿
爾時에 世尊이
在摩竭提國阿蘭若法菩提場中普光明殿하사
坐蓮華藏師子之座하사
2. 智正覺世間의 圓滿
妙悟皆滿하시며 二行永絶하시며 達無相法하시며
住於佛住하시며 得佛平等하시며 到無障處하시며
不可轉法이시며 所行無碍하시며 立不思議하시며
普見三世하시며 身恒充遍一切國土하시며
智恒明達一切諸法하시며 了一切行하시며
盡一切疑하시며 無能測身이시며
一切菩薩等所求智시며 到佛無二究竟彼岸하시며
具足如來平等解脫하시며 證無中邊佛平等地하시며
盡於法界하시며 等虛空界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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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목들이 여러분께 오늘 나눠드린 유인물 하나하나 해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세주묘엄품 볼 때, “3세간 원융” 3세간 원융!
그러니까 바깥의 보이는 물건이나 보는 것이 둘이 아니기 때문에,
無眼耳鼻舌身意 無 色聲香味觸法인데, 이것이 두 개가 쪼개져서 신토가
불2가 돼야 되는데ㆍ이것이 진망이 교철해야 되는데요.
진짜는 따로 있고, 가짜 따로 있고,
진짜도 가짜도 없기 때문에 “본래없다.” 이러잖아요?
“본래 무1물이다.” 진짜 있으면 “있다.”하면 안 되잖아요
그래서 여기서 妙悟皆滿(묘오개만)하시며, ←이것은 총체적으로 사실은
“부처님 시성정각”이라고 얘기를 하지요.
妙悟皆滿이라. 妙悟, 묘~~ 하게 깨달음이 다 원만 하셨다.
器世間의 圓滿(기세간원만)
爾時에 世尊이
在摩竭提國阿蘭若(재마갈제국아란야)法菩提場中普光明殿하사
坐蓮華藏師子之座하사
爾時에 世尊이, 그때에 세존께서
在摩竭提國阿蘭若法菩提場中普光明殿,
마갈제국 아란야 법 보리도량의 보광명전에 있었다.
普光明殿을 다른 말로는 “비로자나”라 합니다. 비로자나.
“광명변조 普 光明殿” ←이러면 “비로자나”
마갈제국 아란야 법보리장중 보광명전하사
坐蓮華坐(좌연화장), “藏”이라 했을 때, 藏자는 소초에 보면 뭘 표한다고
그랬습니까?
“차위는, 이 위는 藏~~ 쯤 됐다.” ←이러면 어디에 들어갔다는 말씀입니
까? “여래장에 들어갔다.” 이 말씀입니다. 그렇지요?
“入如來智慧之藏” ←이래도 합치면 여래장입니다.
“여래장” 이라는 말이 여래법신을 여래장이라고 합니다.
학♪ 교♪ 종♪ 이♪ 땡♩ 땡♩ 땡♩~~. 자~~ 여러분 지금, 다 기억이나십니
다. 순식간에 조그만할 때 60년 전에ㆍ50년 전에ㆍ40년 전에 그때 기억해
놨던 것이 “무진장”입니다.
이 “여래장”이라고 하는 것은 기억이 무진장이라고요.
아무리 집어넣어도 잊혀지는 것도 없고, 비좁은 것도 없고, 무진장 다 기억
하게 되어있습니다. 왜 그런가요? 본래 없기 때문에 무진장 기억합니다.
그 크기도 사람들한테 다 똑같습니다. 같을 수밖에 없습니다.
없기 때문에요. 있는 것은 다 차별이 있습니다.
본래 없기 때문에 그것 똑같습니다.
이 무진장을 다른 말로 하면,
“무상이다ㆍ무념이다ㆍ여래장이다ㆍ아뢰야식이다.” 다양하게 표현을
합니다. ‘거기에 쑥~~ 들어가 버리셨다.’
그래서 화엄경에서는 아무나 藏자 이름 붙이는 것이 아니고,
10주 보살은... 10신 할 때는 범부들은 삼매의 힘이 없기 때문에ㆍ본심을
잘 못 쓰기 때문에ㆍ쪼가리 마음만 쓰고 옹졸하기 때문에ㆍ일반 잡범들이
기 때문에 거기서는 이름 아무거나 써도, 개똥이 쓰든지 말똥이 쓰든지 돌
림자가 없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보살계위에 딱 들어와서 “해행발심이 좀 됐다.” 신성취가, 믿음이 완전히
성취되어 있어도, “마음의 가치를 어느정도 알아졌다.” 이러면 살짝 이렇
게, 애써 양념 않고도 간이 딱 배긴 것처럼 그렇게 됐을 때, 그러니까 간 배
겼다 하더라도 우리가 논하는 소금바다. 저것은 바다도 아니잖아요.
화엄의 법해는 향수해잖아요.
향수의 바다이고, 향수해 보다, 향수가 있는 바다보다 더 큰 것이 法海인
데요. 법해는 오죽하면 우리는 “젖 바다! 젖의 바다! 乳海(유해)진언” 하
잖아요. 乳海!!!!!! 모든 중생들이 먹고 자라야 되는 바다! 우유바다!
태평양바다, 저것은 바다 같지도 않지요. 저것은 소금바다고요.
저것은 비유할 때는 써먹을지 몰라도...
그러니까 우리 눈에 이치적인 바다 향수해라든지,
화장세계 향수해라든지ㆍ법의 바다ㆍ“乳海진언” 이라고 하는 중생들을
모두 성장시키고 젖 먹여 키울 수 있는 乳海, 유해!!! 우유의 바다라든지,
이런 것들은 오죽하면 화엄경 10지품에 그렇게 나오잖아요.
“세상의 모든 젖이 있다 하더라도 사자유를 딱 들이밀면 전체 사자유로
변해버린다.” 이러지요.
“사자유로 변해버린다.”
다른 악기를 가지고 이렇게 해놨다 하더라도 사자의 힘줄로 거문고를
만들어 튕겨버리면 다른 악기는 다 끊어져버린다잖아요.
그러니까 여기 “蓮華藏師子座”라고 하는 뜻이 다 그런 뜻입니다.
연화장이라고 하는 것은 전혀 “처염상정” 아무리 똥물에 갖다놔도
“如蓮花不着水 心淸淨超於彼(여연화불착수심청정초어피)라.”
‘똥물이 어찌할 수 없는 그런 창고ㆍ무진장창고ㆍ여래의 창고 지혜 바다에
쑥~~ 들어가 버리셨다.’ 이 겁니다.
그래 普光明殿이, 보광명이라고 하는 것이 우리의 본지풍광이고요.
그 본래의 모습으로 다시 그 자리를 회복해서 들어가 버리니까
“坐蓮華藏師子之座라. 연화장사자에 앉으셨다.”
앉으셨는데요.
妙悟皆滿이라. 흔히 우리는 “시성정각이라.” 하지요?
始覺! 비로소 다시 깨닫고 보니까, 묘하게 깨달음이 다 원만하시며,
-너무 딱딱하니까, 쓸데없는 농담보다 다시 한 번 유인물 봅시다.
유인물 1페이지 [藏] 밑에, 소초에 어떻게 해놨습니까?
[師子]라고 하는 것은, 지혜롭고ㆍ아주 영리하고ㆍ두려움이없다.
사자는 무유공포!!! 부처님께서 입법계품에서 사자빈신삼매에 들잖아요.
쪽제비삼매에 들면 별로 안 좋잖아요. 사자빈신삼매에 들고...
사자는 죽으면 일주일 동안 다른 짐승들이 옆에 근처에도 못 온다고 하잖
아요. 죽었는데도 겁나서 죽은 사자 옆에도 못 온다고 하잖아요.
[普光明]고 하는 것은 또 뭡니까?
“표시한다ㆍ계합한다.” 어디에요?
表契如來本普光明法界大智慧也(표결여래본보광명법계대지혜야).
여래의 근본 보광명법계의 대지혜에 계합했기 때문에 그것을
“즉사표법이라.” 상징하기 때문에 “普光明”이라고 하고,
궁전 같은 집에 갔다고 얘기하는, 궁전집이라고 하는, 普光明이라고 안
하고, “普光明殿이라.” 궁전 殿자를 써놓은 것은 무슨 뜻입니까?
사람이 집 안에 있으면 비바람으로부터 편안하잖아요.
그렇지요? 마음 자체가 그냥 안온한 그것을 표시하기 위해서
“대웅전ㆍ관음전” 이렇게 전자를 붙여놓듯이 “普光明殿”이라고 붙여
놓은 것이지요.
[妙悟皆滿(묘오개만)]이라. 묘한 깨달음이라고 하는 것은 뭐냐?
無功之理智라. 무공, 아무리 힘을 안 들이고 애쓰지도 않고, 자연히 해
가뜨고 달이뜨고 이렇게 바람이 불고 하듯이, 순리대로 그냥 무공지이지
라. ←이런 대목을 원효스님은 아예 그냥 “금강삼매경논”의 주제는
“無理之가 至理(무리지지리)이고, 不然之가 大然(불연지대연)이다.”
이렇게 원효스님께서 말씀하셨지요.
“이치없는 것이 지극한 이치다.”
“무생이 진생이다.” 입법계품을 빌리자면 “無言이 眞言이다. 말 없는 것이
진짜 말이다.” 이런 말이 많지요?
그래서 여기서도 無功이라고 하는 것은,
‘그것 애써 조작하고 계획하고’ ←이런 것이 아니다. 이겁니다.
그러니까 다 생멸 인연법을 갖다 얘기하는 것이지요.
妙悟라고 하는 것은 그냥 본지풍광ㆍ본래있는 것.
거기에 대한 근본 理智! 無功之理智를...
그런데 性自遍知故. 성품이 스스로 변지라.
짜장면 한 그릇 이렇게 입에 딱~~ 요즘은 김장김치가 잘 익어서 김치를
딱~~ 먹으면 ‘아이고 작년 것보다 올해 것이 맛있네! 이 집 것 보다 저 집
것이 맛있네!’ 금방 알아버립니다. 김장 딱~~ 먹으면요.
노래를 한 곡조 딱~~ 부르면 누구 사람 이름 부르면, 그 사람에 대한 색성
향미촉법이 다 떠올라 버립니다.
그 사람의 향기도 나고 냄새도 나고, 그 사람의 음성도 들리고 그 사람의
모습도 보이고 그렇잖아요?
그 사람만 나는 것이 아니고, 그 사람과 관계되는 좋게ㆍ나쁘게 선악으로
다 연관된 것이 훅~~ 떠오르는데요.
“의문이익”이라 하지요. 의미대로 쿡쿡쿡쿡 떠올라버립니다.
그것은 우리 아뢰야식 속에 무조건 저장이 되어 있는데요.
그것을 여기서는 “안다ㆍ모른다.” ←이것이...
첫댓글 _()()()_
아름답습니다♬♪♩ 환희롭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수성찬입니다♬♪♩ 감미롭습니다♬♪♩ 꿀맛입니다♬♪♩
대♩ 방♩ 광♩ 불♩ 화♩~~ 엄♩~~ 경♩~~~
고맙습니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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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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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_()()()_
고맙습니다...無言이 眞言 _()()()
대원성님, 고맙습니다
강의 내용을 볼 수 있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최근 다른 책을 여러권 읽느라 조금 늦게 읽었습니다
아름다운 글을 읽고 마음에 간직할 수 있으니 고맙습니다
한글자 한글자 면밀히 세밀히 보셔서 무척 고맙습니다.
저는 염화실지는 어떻게 됐는지 모르고요.
교재대로 적었습니다.(화엄경 현토과목 무비 민족사)
혹 교재와 다르게 적는 경우는,
교재엔 "아" 인데,
"어"라고 적었다면, 본문은 교재대로 적어놓고,
현재 강의하시는 용학스님이 "어" 라고 하시면, 해설 부분엔 "어"라고 적습니다.
염화실지에는 교정이 안된 것을 그대로 복사했을 것이라고 봅니다.
왜냐면 동영상 게시판에 올라온 것을 보면 교정이 안 된 원고 그대로 나오거든요.
@釋대원성
대원성님,
답 고맙습니다
이제사 댓글을 보았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아름답습니다♬♪♩ 환희롭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수성찬입니다♬♪♩ 감미롭습니다♬♪♩ 꿀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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