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휀님들~~^^
저는 인천에 사는데요,,,,올해처음으로 1월에 안흥으로 혼자 출조를 했었지요.~~~~~~
그런데 저는 안흥과는 거리가 먼지 몰라도,,,항상 꽝을 면치 못했지요........
꽝을 치고 돌아오는 너무 너무 힘들고 멀게만 느껴지더란 말입니다,,,,그렇다고 그냥 갈수는 없고 해서 또 비상금 털어서 우러기 몇마리 사고하다보면 속이 시커멓게 다 탔었지요...
고기를 사가지고 바로 피빼고 잡은고기와 똑 같이 속여 가지고와서 회를 썰어서 주고 매운탕을 끓여 봤더만 속이 뜨끔 하더라고요,,,왜냐고요~~저같이 사가지고 가시는 분들은 잘 아실것 같네요~~~자연산이라고는 하지만 수족관에 있다가 나온 고기라 그런지,, 제 양심이 그런지는 몰라도 고기가 푸석거리고 맛이 너무 없어서 가슴이 조마조마 하였습니다.. 아뭏든 그러한 연고로 인하여 저는 인천을 좋아 한답니다.......가깝고 돈도 조금 들고 먹을만큼 항상 고기들이 물어주니까~~^^
그런데 2004년은 안흥만이 아니라 인천도 저에게 배신을 때리 더군요...
낚시싸이트를 열심 찿아 해매던중에 가까운 영흥도에서 낚시를 나간다고하여 예약을 하고 오늘 막 다녀 왔습니다...
각홀도까지 간다고 해서 예약을 했는데 인원이 모자라서 각홀도는 구경 못했고요...하루종일
이동을 많이 했습니다..........
포인트는 많이 있고 여밭도 무척이나 고기가 있을법 한데 오후 2시까지 9명 낚시하던 사람모두
한마리도 못잡아서 또 기록을 세우나 보다 하고 체념하고있을때 선장님이 마지막으로 정한 포인트에서 놀래미35급1마리 우럭38급한마리.우럭 30급한마리 총3마리로 마감했습니다
일행2명이 37~40급4마리해서 일행이 총7마리로 부진 했지만 선장님이 매우친절하시고 사모님
또한 부두에 박하스를 준비하고 기다리는 모습에 감명받은 하루였습니다...
낚시선박또한16인승으로 아담하고 빨랐고(안흥에 침선배와는 비교하지마셈^)^ ))
전동릴 전원 공급장치가 되어있어서 편리 하였습니다...아뭏든 모처럼만에 출조에 기분 좋은 하루 였고요~~~~다음에 다시한번 가서 자세한 사항을 올리기로 하겠습니다..그럼이만^^
비록 좋은 조황은 아니셨지만 유선산의 친절에 만족하셨다니 다행이네요.^*^ 좋은 조황이 아니더라도 정을 흠뻑 느끼고 자연과 하나가 되고 하는 즐거움에 출조를 감행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정을 흠뻑 느낄수 있는 곳이 바로 위리 동호회 정출 이 아닌가 하네요.^*^
첫댓글 좋은조황을 기대하며 출조하지만 때론 빈쿨러에 지친몸을 추스리며 장시간 운전하며 돌아오는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즐긴다는 기분으로 마음을 비운다면 좀 허탈함이 가시지 않을까 합니다. 다음엔 꼭 좋은조황 이루시길...^^
비록 좋은 조황은 아니셨지만 유선산의 친절에 만족하셨다니 다행이네요.^*^ 좋은 조황이 아니더라도 정을 흠뻑 느끼고 자연과 하나가 되고 하는 즐거움에 출조를 감행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정을 흠뻑 느낄수 있는 곳이 바로 위리 동호회 정출 이 아닌가 하네요.^*^
조황은 안좋았지만 유선사의 친절함에 만족하시고 담엔 꼭 대물대박 하시길빌겠습니다.
다음 출조에서는꼭 대물 대박으로 이어지시길 기원합니다^^그래도 유선사의 친절함에 만족하셔야할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