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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신" 버핏 외 거물 투자자도 경계! 다가오는 「미국 증시 폭락」 위기, 그때 일본은 어떻게 될까? / 9/29(금) / 슈프레NEWS
갑작스런 일이었다. 주택 거품 붕괴를 정확히 적중시켜 거액의 부를 얻은 저명한 투자자 마이클 배리가 약 2400억엔을 들여 주가 하락에 풀벳팅한 사실이 발각됐다!
이 밖에 "투자의 신" 버핏도 폭락에 대비해 움직이기 시작한 것 같은데, 그 예측은 적중하는가? 그 진실성과 일본에 미치는 영향을 식자에게 들었다!
■ 버블 붕괴의 전조를 느끼게 하는 차트
미국 증시 폭락 우려가 시장 관계자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 그 진원지는 저명한 투자자 두 사람의 행동이었다.
첫 번째는 5대 상사주 매입으로 일본에서도 각광받은 "투자의 신" 워런 버핏.
시가총액 약 120조엔을 자랑하는 세계 최대 투자회사 버크셔해서웨이를 이끄는 그는 올 46월 미국 주식을 약 1.1조엔어치나 순매도(주식 매각이 매입을 웃도는 것)했다. 운용자산의 80% 이상을 미국 주식에 집중 투자하던 그의 이 행보는 많은 투자자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공교롭게도 버핏과 시기를 같이해 약 2400억엔 상당을 미국 주식 하락에 베팅한 유명 투자자가 있었다. 그 이름은 마이클 배리. 거슬러 올라가기 15년 전 그는 리먼 쇼크를 완전히 읽고 주택담보대출증권을 팔아 큰 돈을 벌었다. 매수 버핏과 매도 버핏이 모두 미국 주식 하락에 붙은 것이다.
또 최근 모건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대형 금융기관의 저명 분석가들도 속속 조만간 미국 증시의 큰 폭 하락을 예상했다. 먹구름이 드리운 가운데 미국 주식의 미래와 일본에 미치는 영향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우선 최근의 시황을 복습하자. 미국 주식을 대표하는 주가지수인 S&P500은 지난해 초 4796.56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 후는 작년 9월에 걸쳐 2할 정도 하락했지만, 다시 회복되고 있다. 최근 2년의 스판에서 보면 움직임은 결코 나쁘지 않고, 또 다른 고점을 노리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그런데 그런 현상을 해외 펀드매니저 이시하라 준 씨는 2000년 붕괴된 닷컴 버블 직전과 비슷하다고 지적한다.
「닷컴 버블은 인터넷 열풍이 주식시장을 과열시킨 현상입니다. 미국을 중심으로 일본에서도 라이브도어와 라쿠텐 등의 주가가 급등했다가 나중에 폭락했습니다.
최근의 상승장세는 애플이나 아마존 등의 거대 IT기업이 견인하고 있습니다만, 그 배경에 있는 것은 코로나에 의한 거액의 머니의 풀기. 말하자면 국가가 주가 상승을 계속 지탱하는 시세이며, 그 돈이 IT기업에 집중되어 있다. 주가도 비교적 비싸고 배경이 당시와 많이 비슷해요」
2000년부터 2002년까지 미국에서는 버블 붕괴에 따른 장기 하락장이 이어졌다. 일시적인 회복과 추가 하락을 거듭하면서 S&P500은 반값까지 내려앉은 것이다.
이런 움직임이 바로 지금의 미국 주식에서도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지난 반년간 S&P500 움직임을 보면 7월말에 일단 천장을 단 뒤에는 4% 정도 하락. 그 후반분 되돌렸지만 최근에는 움직임이 전혀 없어요.
나는 작년 가을부터 올여름까지의 주가 상승은 일시적인 것이며 장기적인 하락장 속의 회복 국면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7월 말부터 현재까지의 소폭 하락→회복도 같은 흐름이라고 보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가는 등락을 반복할 것입니다. 이건 마치 닷컴 버블 붕괴를 빗댄 것 같아요」
■ 폭락의 방아쇠를 당기는 곳은 일본은행!?
미국 주식의 앞날은 수상하기는커녕 이미 붕괴가 시작되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문제는 금융시장에서 나오는 대폭락은 언제 일어날 것인가다.
1급 FP(파이낸셜 플래닝) 기능사인 후루타 타쿠야 씨는, FRB(미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의 금리 인하가 기점이라고 말한다.
「과거 미국 주식 폭락은 대부분 금리인하 국면에 접어든 뒤 벌어지고 있습니다. 리먼 쇼크도 그에 해당하네요.
인플레이션이 진정되면 FRB는 금리 인하로 돌아설 것이고 시장 관계자들은 내년 6월 시작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 뒤인 8, 9월은 미국 주식의 징크스적으로도 주가가 떨어지기 쉬운 시기이므로 폭락이 올 가능성이 높은 것은 이 근처일 것입니다.」(후루타 씨)
폭락은 순식간에 1년 후라고 읽는 후루타 씨에 대해서, 앞에 나온 이시하라 씨는 내년 11월에 미국의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 점을 지적. 주가 폭락이 일어나면 현 정부에 선거에서 불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연준도 그때까지는 금리를 내리기 어려울 것으로 본다. 즉, 폭락은 내년 늦가을 이후가 기본선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경우에 따라서는 X데이가 오는 11월까지 앞당겨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시나리오란?
「키맨은 일본은행입니다. 지금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거의 일제히 금리를 인상하여 돈을 시장에서 줄여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려고 합니다. 그 중 거의 유일하게 돈의 흐름을 멈추지 않은 곳이 일본은행. 시장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일본은행이 금리를 올리기 시작하면 전 세계 투자자금이 멈춰 지금의 시세는 완전히 끝날 것이라고 말합니다」
어쨌든 앞으로 1년 안팎 사이에 대폭락이 일어날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그럼 그 경우는 어디까지 내려가는가?
「과거 사례에 비추면 최고가에서 반값 정도까지 떨어질 수 있습니다. S&P500이면 최고치인 4800포인트를 기점으로 2400~2200포인트 정도가 저점의 기준이 됩니다」 (후루타 씨)
참고로 바닥을 찌른 타이밍을 가늠하는 방법은?
「메드로서 기억하고 싶은 이벤트가 FRB의 양적완화 시작입니다.
양적완화는 중앙은행이 시중에 나오는 돈의 양을 늘리려는 것. 이렇게 하면 투자자에게도 돈이 퍼지기 때문에 시장도 다시 활성화된다. 즉 연준이 양적완화를 단행한다는 것은 어떻게든 경기를 부양하기로 결심했음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과거에도 양적완화를 기점으로 주가가 상승한 적이 많이 있으니 매수 타이밍을 찾고 싶으신 분들은 꼭 기억해 두세요」(이시하라 씨)
■ 일본에 미치는 영향은?
마지막으로 일본 주식 및 일본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후루타 씨에게 물었다.
「유감스럽게도 일본 주식은 미국 주식 이상으로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왜냐하면 미국 경기침체가 오면 엔화 가치가 급격히 상승합니다. 이는 엔화 약세를 무릅쓰고 수익을 내던 제조업과 상사가 큰 타격을 입는다는 의미다. 이런 수출기업들은 닛케이평균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크니까 당연히 주가는 폭락할 것입니다.」
일본 주식시장 경험칙상, 폭락 시에는 대체로 최고가에서 반값~3분의 1 사이 어딘가에서 바닥을 치고 있다. 닛케이 평균이 앞으로, 금리 인하까지의 사이에 3만5000엔까지 상승했다고 가정하면, 1만5000~1만7500엔 근처가 저점의 목표가 된다고 한다.
주식이 떨어지면 당연히 우리 삶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런데 후루타 씨는 '실물경제가 의외로 나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물론 나쁜 영향도 있죠. 미국의 여파로 국내 경기가 악화될 가능성은 높으니까요. 다만 엔고로 수입 물가가 떨어지면 인플레이션이 진정됩니다. 이거는 생활과 직결되죠.
또한 실업률은 일시 상승할지도 모릅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일본 국내의 극도의 인력 부족은 앞으로 장기간에 걸쳐 움직일 수 없는 기본 노선입니다. 실업자도 뽑지 않으면 일자리를 구할 것이다. 게다가 최저임금이 해마다 오르고 있고 극단적인 박봉 일자리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즉 미국보다는 훨씬 낫고 일본인들은 형편없는 주가에도 의외로 살기 좋아질 수 있다는 겁니다.」
기회의 씨앗도 있다.
「내년부터는 새 NISA가 시작됩니다. 조립형 틀과는 별도로 일괄 구입에도 사용할 수 있는 틀도 마련되기 때문에 미국 주식 폭락 시에는 그 틀을 풀 활용하여 저렴하게 주식을 살 수 있는 호기입니다.
물론 새로 투자하는 것도 주가 하락 때가 먼저 수익이 커지기 때문에 내년은 자산 형성을 시작할 절호의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악의 시나리오가 실현되지 않기를 바라지만 개인이 할 수 있는 대비는 있으니 마음가짐을 해두는 게 좋을 것 같다.
취재·글/히노 히데노리 사진/Getty Images
https://news.yahoo.co.jp/articles/49240972ac8e7f630cd03c5e8a57f03724a3473c?page=1
"投資の神様"バフェットほか大物投資家も警戒! 迫る「米国株暴落」危機、そのとき日本はどうなる?
9/29(金) 6:20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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週プレNEWS
“投資の神様”バフェットほか大物投資家も警戒!
突然の出来事だった。住宅バブル崩壊をぴたりと的中させ、巨額の富を得た著名投資家マイケル・バーリ氏が、約2400億円を投じて株価の下落にフルベットしたことが発覚!
【写真】住宅バブル崩壊の予想を的中させ、巨額の富を稼いだマイケル・バーリ氏
このほか、"投資の神様"バフェットも暴落に備えて動き出しているようだが、その予測は的中するのか? その真実味と、日本への影響を識者に聞いた!
■バブル崩壊の予兆を感じさせるチャート
米国株暴落の懸念が、市場関係者の間で広まっている。その震源地は、著名な投資家ふたりの行動だった。
ひとり目は、五大商社株の購入で日本でも脚光を浴びた"投資の神様"ことウォーレン・バフェット。
時価総額約120兆円を誇る世界一の投資会社バークシャー・ハサウェイを率いる彼は、今年の4~6月にかけて、米国株を約1.1兆円も売り越した(株式売却が購入を上回ること)。運用資産の8割以上を米国株に集中投資していた彼のこの行動は、多くの投資家に警戒心を生じさせた。
くしくもバフェットと時期を同じくして、約2400億円相当を米国株下落に賭けた有名投資家がいた。その名はマイケル・バーリ。さかのぼること15年前、彼はリーマン・ショックを完全に読み切り、住宅ローン証券を売って大儲けした。買いのバフェットと売りのバーリがいずれも米国株の下落に張ったのだ。
さらにここにきて、モルガン・スタンレー、バンク・オブ・アメリカといった大手金融機関の著名アナリストも続々と、近い将来の米国株大幅下落を予想。暗雲が垂れ込める中、米国株の先行き、そして日本への影響をどう考えるべきか!?
まずは直近の市況をおさらいしよう。米国株を代表する株価指数のS&P500は、昨年初頭に4796.56ポイントで史上最高値をつけた。その後は昨年9月にかけて2割ほど下落したものの、再び復調しつつある。直近2年のスパンで見れば動きは決して悪くなく、さらなる高値を狙っているようにも見えるのだ。
ところがそんな現状を、海外ファンドマネジャーの石原順氏は、2000年に崩壊した「ドットコムバブル」直前に似ていると指摘する。
「ドットコムバブルはインターネットブームが株式市場を過熱させた現象です。米国を中心に、日本でもライブドアや楽天などの株価が高騰しましたが、のちに暴落しました。
ここ最近の上昇相場はアップルやアマゾンなどの巨大IT企業が牽引(けんいん)しているのですが、その背景にあるのはコロナ禍による巨額マネーのバラマキ。いわば国が株高を支え続けた相場であり、そのマネーがIT企業に集中している。株価も割高感が漂っていて、背景が当時とよく似ているんです」
00年から02年にかけて、米国ではバブル崩壊による長期下落相場が続いた。一時的な回復とさらなる下落を繰り返しながら、S&P500は半値まで叩き売られたのである。
こうした動きが、まさに今の米国株でも起きているという。
「この半年のS&P500の動きを見ると、7月末にいったん天井をつけた後は4%ほど下落。その後半分戻したものの、直近は動きがさえません。
私は昨秋から今夏にかけての株価上昇は一時的なものであり、長期的な下落相場の中の回復局面に過ぎないと考えています。7月末から現在までの小幅下落→回復も同様の流れだととらえており、今後も株価は上下動を繰り返すでしょう。これはさながら、ドットコムバブルの崩壊をなぞっているようです」
■暴落の引き金を引くのは日銀!?
米国株の先行きは怪しいどころか、すでに崩壊が始まりつつあるという。すると問題は、金融市場でささやかれる大暴落はいつ起きるのかだ。
1級FP(ファイナンシャル・プランニング)技能士の古田拓也氏は、FRB(米連邦準備制度理事会)の利下げが起点だと語る。
「過去の米国株の暴落は多くが利下げ局面に入った後に起こっています。リーマン・ショックもそれに該当しますね。
インフレが落ち着けばFRBは利下げに転じるはずで、市場関係者は来年6月の開始を予想しています。その後の8、9月は米国株のジンクス的にも株価が下がりやすい時期なので、暴落が来る可能性が高いのはこのあたりでしょう」(古田氏)
暴落はズバリ1年後と読む古田氏に対して、前出の石原氏は来年11月に米国の大統領選が控えている点を指摘。株価暴落が起きると現政権にとって選挙で不利に働くため、FRBもそれまでは利下げしにくいだろうと読む。つまり、暴落は来年晩秋以降が基本線との見立てだ。
ただし、場合によってはXデーが今年11月まで早まりかねないという。そのシナリオとは?
「キーマンは日本銀行です。今、米国だけでなく全世界でほぼ一斉に利上げを行ない、お金を市場から減らしてインフレを抑えようとしています。その中でほぼ唯一、お金の流れを止めていないのが日銀。市場関係者の間では、日銀が利上げを開始すれば世界中の投資資金が止まり、今の相場は完全に終わるといわれています」
いずれにせよ、これから1年前後の間に大暴落が起きる可能性は高いようだ。では、その場合はどこまで下がる?
「過去の例に照らすと、最高値から半値程度まで下がる可能性があります。S&P500なら最高値の4800ポイントを起点に、2400~2200ポイントくらいが底値の目安となります」(古田氏)
ちなみに、底を突いたタイミングを見極める方法は?
「メドとして覚えておきたいイベントが、FRBによる『量的緩和』の開始です。
量的緩和とは、中央銀行が市場に出回るお金の量を増やそうとすること。こうすれば投資家にもお金が行き渡りますから、市場も再び活性化する。つまりFRBが量的緩和に踏み切るということは、なんとしても景気を浮揚させようと決心したことを意味します。
実際、過去にも量的緩和を起点にして株価が上昇したことは多々ありますから、買いのタイミングを探りたい方はぜひ覚えておきましょう」(石原氏)
■日本への影響は?
最後に日本株、および日本経済への影響について古田氏に聞いた。
「残念ながら、日本株は米国株以上にダメージを受ける可能性が高そうです。というのも、米国の景気後退となれば急激な円高が起きます。これは、円安をはずみにして収益を上げていた製造業や商社が大きなダメージを受けることを意味する。こうした輸出企業は日経平均に占める比率も大きいですから、当然株価は暴落するでしょう」
日本の株式市場の経験則では、暴落時はだいたい最高値から半値~3分の1のどこかで底値をつけている。日経平均がこの先、利下げまでの間に3万5000円まで上昇したと仮定すると、1万5000~1万7500円あたりが底値のメドになるという。
株が下がれば当然、われわれの暮らしにも大きな影響が及ぶはず。ところが古田氏は、「実体経済は案外悪くないかも」という。そのワケは?
「もちろん悪い影響もあります。米国のあおりを受けて国内景気が悪化する可能性は高いですからね。ただ、円高で輸入物価が下がればインフレが収束に向かいます。これは生活に直結しますよね。
また、失業率は一時上昇するかもしれません。とはいえ、日本国内の極度な人手不足はこの先、長期にわたって動かすことのできない既定路線です。失業者も選ばなければ仕事につけるはず。その上、最低賃金が年々アップしており、極端な安月給の仕事も減っています。つまり米国よりはかなりマシで、日本人はさえない株価でも案外暮らしやすくなるかもしれないのです」
また、チャンスの種もある。
「来年からは新NISAが始まります。つみたて枠とは別に、一括購入にも使える枠も設けられますから、米国株の暴落時はその枠をフル活用して割安に株を買う好機です。
もちろんつみたて投資も株価下落時のほうが先々のリターンは大きくなるので、来年は資産形成を始める絶好の時期ともいえるでしょう」
最悪のシナリオが実現しないことを祈りたいけど、個人でできる備えはあるのだから、心構えをしておいたほうがよさそうだ。
取材・文/日野秀規 写真/Getty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