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산학협력총괄협의회 제1차 워크숍' 개최
우리 대학이 울산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산·학·연·관(産·學·硏·官)이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2024 우리 대학 산학협력총괄협의회 제1차 워크숍’(이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리 대학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재정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사업을 소개하는 동시에 산학협력 방향 설정과 활성화 방안 모색, 대학과 산업체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2일 오후 이번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 우리 대학은 조홍래 총장을 비롯해 이남우 부총장, 이행수 교무처장, 송경영 산학협력단장, 유상용 산학협력부단장, 김주연 대외협력부처장, 학부(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 산학협력총괄협의회 회장인 정테크 정문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울산골프아카데미 김정옥 명예대표, 대송정밀화학 진호환 대표, 강동베이스타즈CC 정상헌 대표이사, 대경그린에너지(주) 이경일 대표이사, 울산대학교병원 재활의학팀 서종학 부장 등 부회장단 등 모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정문호 산학협력총괄협의회장의 인사말과 우리 대학 조홍래 총장의 축사로 시작해 ▲산학 컨소시엄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1·2유형, LINC3.0, HiVE사업) 소개 및 성과 요약 ▲가족회사 등급 평가 결과 공유 및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 ▲산학협력 교류 등으로 진행됐다.
또, 워크숍 시작에 앞서 정문호 산학협력총괄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우리 대학에 대학발전기금 300만 원을 전달하며,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 강화와 산학 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보탰다.
정문호 산학협력총괄협의회장은 “울산은 대학과 기업이 산학협력 활동을 하기에 최적화된 환경이다. 울산에서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 대표적인 대학인 우리 대학이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기업과 공유해서 지역 산업체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고, 기업에서는 대학의 우수 인재를 채용함으로써 지역사회 전체의 지속적인 성장에 이바지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대학 산학협력총괄협의회가 산학협력의 성공적인 대표모델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 대학 조홍래 총장은 “산업현장을 비롯한 지역사회는 학벌이 아닌 능력 중심과 현장 실무능력 중심의 창의적인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 산학협력총괄협의회를 통해 기업의 기술과 경험을 배우고, 기업이 원하는 것을 교육과정에 반영해 현장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대학과 울산지역 산업체의 발전을 위해 산학협력총괄협의회가 앞장서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 대학 산학협력총괄협의회는 대학, 산업체, 기초자치단체, 연구기관, 각종 협회 등이 유기적인 산·학·연·관(産·學·硏·官) 협동체제를 구축해 산업 분야별 산학협력 방향 설정 및 활성화 방안 모색, 산학 네트워크 구축, 취업 연계 강화 등을 목적으로 설치된 협력 기구다.
우리 대학 기계공학부가 2011년에 금형 분야 산학협력협의회를 처음 구성한 이후 2024년 3월 기준 총 55개 산학협력협의회가 있다. 여기서 524개 산업체, 560명의 산업체 인사, 대학 관계자 포함 총 811명이 활동 중이다. 산학협력총괄협의회는 2014년 11월에 발족해 모든 산학협력협의회를 총괄 관리·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