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심 2021년 10월 정기산행(총산 가을 대체산행) 후기
- 청계산淸溪山 옥녀봉玉女峰 –
ㅁ 일 자: 2021. 10. 10 (2日) 10:20~
ㅁ 산 행 지: 청계산 옥녀봉(376mL) / (매봉 582mL) (망경대 616mL) / 서울 서초구
ㅁ 모임장소 / 시간: 신분당선 청계산역 / 오전 10:20
ㅁ 참가자: 19명(총산 9~39회 296명 신청/ 9회 19명, 16회 18명, 17회 19명, 19회 23명, 20회 16명, 21회 24명, - 35회 23명,~~)
김기호, 김연수, 김영현, 김융기, 김택수, 민동식, 박장상, 염희문, 오영호, 이규백, 이영섭, 이철하, 임창복(뒤풀이), 전영도, 최동우, 하정용, 한창희, 허명래, 홍윤표 등
ㅁ 총산 선물: 3계절용 쿨링소재 버프 (Plcede Sports 사)
ㅁ 산행코스:
청계산역 2번 출구(10:20) → 인근 근린공원(총산 집행부)(10:40) → 들머리(10:43) →
첫 번째 쉼터(11:05~11:11) → 두 번째 쉼터(11:17~11:28) → 옥녀봉(11:53) → 간식자리(11:55~12:36)
→하산(12:38~13:21) → 날머리(13:21) → 뒤풀이 장소(소호정)(13:35~15:10) → 해산
※ 산행거리 약 5.2km, 총 소요시간 3.4시간 (산행 1.9시간, 휴식 1.5시간)
ㅁ 공심 향후 산행계획
월별 | 일자 | 행선지 | 집결장소 | 시간 | 산행코스 | 비 고 (산행대장) |
10 | 27 (막水) | 관악산 | 4호선 사당역 3번출구 | 10:30 | 관음사 – 관악산 정상 – 낙성대역 | 공심 막수(하정용) |
11 | 4~6 (木~土) | 제주도 | | |
| 총산 해외대체 |
13 (2土) | 대모산 둘레길 | 3호선 수서역 6번출구 | 10:30 | 수서역-불국사-용오름다리- 양재천-매봉역 | 공심 정기(전영도) |
24 (막水) | 우면산 | 4호선 선바위역 | 10:30 | 이규백 코스 3 | 공심 막수(이규백) |
12 | 12 (2日) | 인왕산 | 경희궁 숭정문 | 09:30 | 숭정문 - 인왕산 – 경복궁역 | 총산 납회 |
29 (막水) | 서울대공원 둘레길 | 4호선 대공원역 3번출구 | 10:30 | 과천매봉 우회-둘레길-선바위 | 공심 납회 |
※ 10월 막수산행은 하정용 산행대장의 안내에 따라 실시예정.
※ 11월 총산 해외대체 제주도 산행은 공심에서 4명(민동식, 전영도, 한창희, 허명래 등)이 참가하며, 추후 산행 후기를 참조.
※ 11월 공심 정기산행은 전영도 산행대장, 그리고 막수산행은 이규백 산행대장의 안내에 따라 실시 예정.
ㅁ 뒤풀이: 소호정 (서울 서초 청룡마을4길 11-4 / 02-3461-8788)/ 청계산역 2출 299m
ㅁ 경 비: 수입 25.5만원(회비 1.5x17 만원 – 지출 37.7 만원 + 전기잔액 128.6 만원 = 현재잔액 116.4만원
※ 김연수 회비 면제(환송 산행), 김택수(뒤풀이 불참), 임창복(뒤풀이만 참석)
※ 홍윤표 공심부회장 막걸리 두 병과 도우미 소곡주 0.4L 한 병으로 목만 추김.
ㅁ 산행 낙수
- 가을에 깊숙이 들어와서 寒露를 지나고 한글날 연휴(10.09~10.11) 기간 중 산행 날이 잡혔다. 청명해야 할 가을 하늘이 찌뿌둥 찌프리고 비를 준비하고 있어서 하산쯤 비를 만나리란 짐작이 맞아서 조기 하산 계획이 맞아떨어졌다. 그래도 정상 간식자리도 무사히 마치고 날머리에 이르니 가랑비가 조금씩 시작하고 뒤풀이 시간 중에는 마구 쏟아지는 식으로 비가 내리더니 해산하고 청계산역으로 갈 때는 비가 멈춰버렸다. 아마도 김연수 환송 산행을 기념하는 玉水가 내렸나 보다.
- 총산에 공심 15명 참가한다고 10월 2일 명단을 제출했는데, 산행 전날까지 19명이 참가신청 해주었다. 임창복은 산행 당일 갑작스런 손주 챙김으로 산행을 뛰어넘고 뒤풀이만 참가하게 되었다. 김기호를 공심 제2산행대장으로 모시기로 했다. 산행 기준량에 조금 넘치면 김 대장의 판단에 따라 김기호 코스를 만들어 공심에 참가하기로 작정한 김기호 회원을 BIKE17에서는 단장으로 모신다.
- 김기호 코스 참가자 네 명 중 두 명은 산행 들머리에서 마음을 바꾸어 본대에 참여하는 바람에 최동우와 함께 단둘만의 트레킹을 조촐하고 재미있게 했으리라. 오영호는 지난8월 영장산 답사 전날 칠석회 모임 시에 우연히 띄운 한마디 “분당에 살면 연장산 답사에 함께 갈 수 있겠는데~” 에 기다렸다는 듯이 즉석에서 “오케이!”하면서 시작된 공심과의 인연이 지속되고 있다. 체중도 4Kg 빠졌으며, 많이 즐기는 모습에 도우미도 행복하다.
- 이번 산행에 임하는 공심 회원들은 예전에 옥녀봉은 죽 먹듯이 올라갔는데, 이제는 이 정도도 힘이 많이 부친다고들 한다. 도우미 생각엔 그 때도 힘들었지만 인내한계 아래에 있기에 인지 못했을 뿐, 지금도 인내한계 아래로 내리려면 자주 한계를 넘치는 임계수준 상위의 산행을 해야 될 것이며, 6080 대청봉 산행도 가능하리라 봅니다.^^ 도우미도 사흘 전에 갑자기 족저근막염(?) 비슷한 증세가 와서 이번 산행을 해낼 수 있을지 내심 걱정을 했지만 다행히 산행당일 무슨 일이 있었느냐는 듯이 말짱해졌어요. 노학들에겐 누구에게나 올지도 모르는 신체변화에 대비해야 한다는 현실감을 크게 느꼈습니다.
- 오늘 산행코스는 옥녀봉을 지나 매봉 오르는 길목인 헬기장을 정상으로 계획했으나 오후 비 소식을 예상하여 옥녀봉을 정상으로 변경했으며, 전반적으로 산행이 축소되면서 뒤풀이 식당에 한 시간 일찍 모였다. 지난 9월 막수 호명호수 산행 때는 지붕은 있었지만 호숫가에서 빗속 간식자리를 가졌었는데, 이번에는 뒤풀이 자리에서 흠뻑 내리는 가을비를 즐기면서 김연수 환송파티가 진행되었다. 이규백 산행대장은 이번에는 환송 시 한 수가 아직 없다.
김연수의 환송사: 지금 환송모임을 가지면 앞으로 나오지 말라는 거 아닌지~ 아직도 연말까지는 5번 산행이 더 남았는데. 어쨌든 공심에서 쫓아내지만 말아주게. 아마도 자주 來韓하여 친구들을 만날 수 있을 걸세.
도우미 답사: 그럴 까봐 어쩌면 환송식이라 했으니 앞으로 남은 산행에 참가하면 금상첨화에 모두 환송 산행이 되는 거야. 나중에 來韓하여 공심에 참가하면 회비도 면제하겠으니 참가만 해주시게.
- 오늘 19명이 참석했지만 19명 모두 함께하지는 못했다. 김택수 회원은 뒤풀이 자리에 참가하지 못하고 갑작스런 개인 볼일로 먼저 헤어졌다. 소호정은 21회 김민희 후배가 경영하는 식당으로 도우미와 개인적 친분(겹 후배)이 두텁다. 청계산에 오면 가끔 찾아오는 식당인데 공심회원들에겐 아직도 익숙하지 않는지 올 때마다 식당 위치 안내가 쉽지 않다. 부족한 홍보 및 안내에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
- 창밖에는 어느새 비도 그쳤다. 1시간 반이 넘는 환송 및 산행 마무리를 뒤로하고 귀로를 서둔다. 오늘도 안전산행에 힘써주신 모든 회원님들과 이규백 산행대장님께 감사 드립니다. 우리 홈페이지를 통해 향후 산행계획의 디테일을 항상 살펴보시기 바라며, 늘 공심과 함께 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다음 산행에서도 김연수와의 만남을 기대하며, 감사합니다.
ㅁ 관련 사진
◀ 대표사진
◀ 만남의 장소 - 청계산역 2번 출구
◀ 들머리를 향하여 - 총산 집행부
◀ 산행 들머리
◀ 산행 시작
◀ 첫 번째 쉼터
◀ 산행
◀ 두 번째 쉼터
◀ 세 번째 쉼터
◀ 옥녀봉 - 오늘의 정상
◀ 간식자리
◀ 정상 사진
◀ 하산 시작
◀ 산행 날머리
◀ 뒤풀이 장소 - 소호정
공심 친구들! 10월 막수산행에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