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살고 축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어제 이 방송을 보셨을 겁니다.
포항 팀이 스페인 라스 팔마스에서 전지훈련하는 모습을 다큐형식으로 보여주더군요.
그 중에 어제 포항 외국인 피지컬 코치분께서 하신 말씀을 듣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그 분이 어제 하신 말씀이 "현대축구는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 아직 한국 지도자들은 팀 훈련 프로그램 중 체력관리(체력증강? 이런거 겠죠) 시스템을 쓰지 않는다고.."
이 말이 끝나자 화면에서 포항 팀에서 체력훈련하는 것을 보여주더군요.
모래사장에서 정말 땀 삐질삐질 흘리며..
얼마 전에 이 카페 K리그 게시판에서 논란이 있었죠.
선수들이 쓰러지면 빨리 안 일어나고 시간끄는 것 땜에..
어제 이 방송을 보면서 느꼈습니다. 한국 축구가 발전할려면 팀 훈련부터 달라져야 한다고..
선수들이 물론 시간을 끌기 위해 넘어질 수도 있겠습니다만 후반전 들어 선수들은 넘어지면 빨리 일어날 생각을 안 하죠.
K리그도 프리미어리그에 버금갈만한 빠르기는 아니겠지만 정말 빠른 축구를 구사합니다.
이런 빠른 축구를 하려면 체력증강이 필요하겠죠?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첫댓글 저도 동감 물론 현재 k리그에서 장외룡감독님이나 정해성감독님처럼 유능한 감독도 있지만 솔직히 아직은 무능한 감독들이 더많은 것같죠 저는 그래서 외국에 이름 있는 좋은 감독들을 많이 데려와서 히딩크가 울나라대표팀에도 많은것을 가르쳐주고 남긴것처럼 클럽에도 많은것을 남겼으면 그런 좋은 예가 바로 니폼니시죠
일부선수들은 흡연을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ㅠ.ㅠ 프로정신이 부족한 선수들이 아직은 많은듯 합니다... 지도자들 또한 바꿔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정말요 설마 ㅡㅡ 대표팀에도 뽑힐수있는 자원들인데 프로로서의 자세가... 우리의 세오 서정원은 탄산음료도 안한다던데 담배술은 당빠 안하고
물론!! 흡연을 한다는 일부 선수들은 포항선수들만을 지칭하는건 아닙니다!! ^^ 오해 없으시길..
니폼니시는 우리에게 재미난 짧은 패스 축구를 구사해서 지금 대전의 최윤겸감독이나 조윤환감독을 길러내면서 많은것을 남기고 갔고 히딩크는 정해성,그리고 박문성같은 코치들을 길러내면서 그들은 히딩크 유럽선진식 체력훈련이나 훈련을 알고 저는 아직도 클럽이나 국대나 외국감독을 써야된다고 생각해요..
포항스틸러스 다큐 그거 포항홈피나 포항mbc 홈피에 가면 있을까?? 보고픈데
포터필드감독도 교훈좀 주고 가지 ㅠㅠ
ㅋㅋ 포백수비에 그런데 교훈을 주지 않았나요 ㅋ 그래도 전기리그때는 감독때문에 우승이 가능했다고 생각하는데 항상 주요선수 다 팔아먹기는 하지만 포터가 ㅋ 부산은 맨날 포백만 쓰던데 ㅋ 그런면에서는 포백수비시스템을 우리나라선수에세 잘 정착시켜주는데서 도움을 주는듯
철처한 똥고집 -_- 상대에게 4-4-2 포메이션의 단점을 읽히면서도 밀어부치는...
대구 MBC에서는 2월 16일 7시에 "대구 FC, 우승을 꿈꾼다" 방송한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