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립합창단 제51회 정기연주
헨델의 "Dixit Dominus"
헨델의 Dixit Dominus는 1707년 4월 헨델에 의하여 라틴어로 작곡된 대표적인 교회작품으로 꼽히는 곡이며 우리에게 익히 알려지 메시아에 버금가는 곡으로서 이번 연주회에는 국내 최정상의 솔리스트들과 함께 연주한다.
❍ 일 시 : 2006. 9. 14(목) 7:30 ~
❍ 장 소 : 춘천문화예술회관
❍ 주 최 : 춘천시
❍ 후 원 : GBN 강원방송, 동서백화점
❍ 지 휘 : 이민영(상임지휘자)
❍ 챔발로 : 김금중(상임반주자)
❍ 현악반주: 한국아카데미심포니 오케스트라
❍ 출 연 : 석현수(소프라노), 신지화(소프라노), 양송미(알토)
최상호(테너), 정록기(베이스)
❍ 입장료 : 일반 5,000원 청소년 3,000원
❍ 문 의 : 춘천시립합창단(250-8986), 춘천시청 문화예술과(250-3541)
홈페이지 http://www.ccchoir.or.kr
❍ 예매처 : 명곡사, 강원야마하, 육림악기, 안경여행, 서울안경, OK약국,
파리바게트 온의점, 소망동물병원, 강원대학교 음악학과,
춘천교육대학교 음악교육과, 랜드로바, GS문화센타
Dixit Dominus, HWV 232
이 작품은 헨델의 초기 작품으로 1707년에 작곡되었고 시편 109편을 인용하였으며 Dixit Dominus 는 "주님께서 말씀하셨다"라는 뜻 입니다.
이 곡을 작곡한 1707년은 헨델에 있어서 의미 있는 한해로 1707년 1월 초 로마로 가서 학술 후원자들(팜필리 추기경, 오토보니 추기경)과 음악가들(코렐리, 알레산드로 스카를라티 및 도메니코 스카를라티, 파스쿠이니, 마르첼로)이 모이는 아카데미아 다르카디아와 관계를 가져 음악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한편 많은 교회음악과 세속음악을 작곡하였으며 헨델이 선율작곡가로서의 모든 재능을 전개시킨 이러한 작품들은 헨델에게 필요한 형식을 보다 훌륭하게 통제하기 위한 시금석이 되었습니다.
바흐와 마찬가지로 그는 음악적으로 일찍 성숙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흐가 자기 마음을 살찌우기 위해서 필요한 만큼의 여행을 하고 -가장 멀리는 함부르크까지- 이 여행들을 통하여 그의 예술을 배우고는 자신에게로 다시 후퇴하였던 데 반하여, 헨델은 음악가로서, 그리고 한 남자로서 스스로의 자유와 인간적인 폭을 계속 성장시킬 욕구를 느꼈고 그의 행선지는 처음에는 함부르크, 다음엔 이태리 그리고 끝으로 영국이었습니다.
이곳들은 영웅적 생애가 걸어 올라가는 긴 행로의 정거장 역할을 하였고 그의 기악 작품들, 장대한 방식의 교회 음악들, 그리고 오페라들에서 보여주는 그의 예외적인 다산성은 그 자신의 특수한 창작인 오라토리오를 위한 예비학교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상임지휘 / 이민영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으로 유학하여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대학원을 졸업(M.M=합창지휘)하고, Oregon Bach Festival Conducting Institute, Conductors Guild Institute, L.A.Philharmonic Conducting Institute, Choir Directors Institute, Crystal Cathedral Summer Choral Institute 등에서 오케스트라와 합창 지휘를 공부했다.
William Dehning(USC교수이며 체코 세계합창대회 대상 및 최우수 지휘자상 수상자), Helmuth Rilling, Paul Colloton, Donald Nueuen(로버트쇼우의 수제자이며 전 Eastman School of Music 교수)에게 합창지휘를, Hans Von Beer, Harold Farberman, Bruno Walter의 제자이며 전 L.A.Phil과 Hollywood Bowl Orchestra의 음악 감독 겸 지휘자인 John Barnett에게 1997-2001년까지 오케스트라 지휘를 사사했다. 2002년 귀국 후 지금까지 부천시립, 성남시립 등 합창단을 객원지휘 하였고, 현재 춘천시립합창단의 상임지휘자로서, 또 한양대, 배재대, 한신대와 기독음대 대학원 지휘과에서 후학을 지도하고 있다.
◆ 챔발로 / 김금중
- 강원대학교 음악교육과 졸업.
- 1990년 KBS춘천방송총국신인음악회 출연.
- 1991년 강원음악회출연 및 교수음악회등 수백회의 음악회 반주.
- 現, 춘천제일장로교회 오르가니스트.
춘천시립합창단 상임반주자.
◆ Soprano / 석현수
-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 오페라과정
- 독일 브라운슈바익크의 Musische Festtage 콩쿨 성악부분 1위
- Mozart <마술피리> 밤의 여왕 역 출연
- 독일 Erfurt 국립오페라단, 스페인 Teatro Calderon
- Bach Collegium Corea 솔리스트
- 現, 고양예고, 숙명여자대학교 출강
◆ Soprano / 신지화
- 이화여대 음대 및 동대학원 성악과 졸업
- 이태리 Vincenza 국립음악원 졸업
- 이태리 Pavia Titto Gobbi 아카데미 졸업
- 중앙콩쿨 1위, 이태리 ENNA 국제콩쿨, Carlo Coccia 콩쿨 1위
- 스페인 바로셀로나 비냐스 국제 콩쿨 입상
- 다수의 오페라 및 오라토리오 주역 출연
- 대한적십자 홍보대사
- 現,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 Alto / 양송미
- 서울음대 및 대학원 졸업, 그라츠 국립음대 및 대학원 졸업
- 동아음악 콩쿠르 2위
- 캐나다 토론토에서 엘리아와 메시야 공연
- 오스트리아 빈 국립극장, 그라츠 국립극장에서 오페라 주역 100회 이상 공연
- 서울시립 오페라단 창단 20주년 기념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 공연
- 2004년, 그라츠 오페라 하우스 신년음악회 참가 및 독창회 개최
- 2005년, 광복 60주년 기념 음악회, 스페인 비냐스 국제 콩쿨 특별상 수상
◆ Tenor / 최상호
- 연세대학교 성악과 졸업
- 독일의 Karlsruhe Musikhochschule 대학원 졸업
- 핀란드 헬싱키에서 오페라 “마적” 의 주역 타미노를 공연
- 프랑크푸르트(Odesr) 오페라단(90-92), 카쎌(Kassel 92-95) 국립 오페라 단에 전속가수로 입단하여 20여 편의 작품을 연주
- 라이프찌히(Leipzig 95-2002) 국립오페라단에 입단하여 30여 편의 작품 연주
- 2001 한일월드컵 폐막행사(요코하마)중 하나인 오페라 “춘향” 및 오페라
- “마적”, “La Traviata, ”Capuletti- Romeo & Juliet” 등 다수 오페라 주역 출연
- 오라토리오 가수로 유럽의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
- 現, 한국종합예술학교 음악원 교수
◆ Bass / 정록기
- 1985년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 1993년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Kuenstlerisches Aufbaustudium과정 졸업
- 1997년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Konzertexamen 과정 졸업
- 1992년 뮌헨 ARD 국제 음악 콩쿠르 성악부문 3위 입상
- 1993년 슈만 국제 가곡 콩쿠르 우승 및 베스트 듀오 수상
- 1994년 볼프 국제 가곡 콩쿠르 우승 및 베스트 듀오 수상
- 1997-2005년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성악과 강사 역임
- 2003년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객원교수 역임
- 現,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 한국아카데미심포니오케스트라
한국아카데미심포니오케스트라는 음악의 아름다움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공유함으로써 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1997년 7월 창단되었다.
그동안 한국아카데미심포니오케스트라는 단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지금까지 13회의 정기연주회와 20여회의 기획연주 및 오페라연주 그리고 수십회의 작은 음악회 등을 성공적으로 마친바 있으며 평소 예술로부터 소외된 사람들에게 기획연주회를 통하여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세계적인 음악가들과의 초청연주회와 청소년 협주곡의 밤을 통하여 미래음악지도자를 육성하며 더욱 수준 높은 음악단체로 발돋움하고 있다.
현재 서울과 수도권 유수의 음악인들이 참여 하고 있는 한국아카데미심포니오케스트라는 모차르트의 대관식미사를 비롯하여 슈베르트의 G장조 미사, 헨델의 메시아 등 “섬세한 합창음악에 더욱 뛰어난 오케스트라다” 라는 평과 함께 수많은 관객과 음악애호가들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고 있으며, 크고 작은 음악회와 장르를 뛰어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첫댓글 축하드립니다. 꼭 가보고싶은연주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