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날인 마지막 주 수요일에 영화관에 갔습니다. 물론 문화의 날 혜택이 있다는 것(5천 원에 모든 영화 예매)과 문화의 날이라는 것은, 혜택 시간이 지난 후에 안 사실이지만요. (혜택은 17시~21시 까지 됩니다.)
보통의 히어로 영화는 졸작 평작을 벗어나질 못하는데, 원더우먼은 달랐습니다. OST와 음향효과 CG는 박수를 보낼만큼 좋았고,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스토리 마저 빼어났습니다. 일기당천 영웅물이 가진 양날의 검(데우스엑스마키나와 다름없는 주인공)을 똑똑하게 피해갔습니다.
8점을 주고싶은 영화입니다. 안 보신 분들은 한번 보셔도 후회 안하실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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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을거에요ㅎㅎ
캐리비안은 보셨습니까? 보셨으면 몇점주셨나요
캐리비안vs원더우먼 중에 고민하다가 원더우먼을 본거라서, 아직 캐리비안의 해적은 못봤어요. 그러나 캐리비안도 이삼일 내로 후기 남길 수 있을거 같아요.
원더우먼 쪼까관심 생기는데 이상하게 안끌린단 말이죠... 왜일까요...
슈퍼맨과 컨셉이 비슷해서...?
@성 배들어 걍 영화관 가기 귀찮은듯 제가 OST나 다운받아야지
@성 배들어 그리고 이제 개시글 3개만 더 올리면 실사당 입당 하시네요. 파이팅ㅋㅋㅋ
@안두부 ㅋㅋㅋㅋㅋㅋㅋㅋ실사당은 늘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