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탈없이 지내고 있어요~~
11월에 받은 건강검진에서
슬개골.고관절이형성증진단이 나온 상황이라 솔직히 전 너무 심난해요 ㅜ ㅜ
로로는12살 미달인 10살이니 적지 않은 나이라 수술이 부담이기도하고..
어떤 방법이 가장 좋을지 계속 고민중입니다
어매만 심난하고 ㅡㅡ
이 와중에 미달이 로로는 테린에 눈이 휘둥그레져서
찹찹찹~~
어매 청소하는동안 각자 자리에서 얌전히 기다릴줄도 알구요 이젠 제법 의젓한 강생이들 입니다.
로로는
새로 만든 샴푸 테스트겸 모델도 했구요
보들보들 찰랑찰랑~
미달인 어매랑 쇼구니랑 학교 수업같이 댕기면서
수업 보조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요~
늘 일기를 쓸때면 아이들이 점점 나이를 먹네요 ㅜ ㅜ
세월이 흘러가는건 어쩔수 없지만 그래도
나이 먹는 아이들을 보는건 참 ㅜ ㅜ
작년에도 큰 병치레 없이 잘 지냈으니
올해도 그렇게 보내길 바랄뿐입니다~~
다 좋으니 아프지만 말아라
똥강아지들 ㅜ ㅜ
지금 집에 독일인인 제부가 와 있는데
미달이가 젤 예쁘데요~~
한국 사람들은 색상 화려한 쇼군이나 작은 로로가 이쁘다고 말하는데 말이죠~
올 한해는 믹스 아이들이 더 많이 사랑받는 그런 해가 되었음 좋겠어요~~
광파는 로로는 덤~~^^
첫댓글 맞아요 항상 건강하게 잘 지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