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11 버스가 아니더라도

[뚝섬플레이스]

새벽에 귀가하다 첫차나 심야버스 막차를 타면 빌딩청소하러 다니는 아주머니들 봅니다.

갑자기 "정말 갑자기 울컥" 고생하는 엄마가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나네요. 안 그런척 바깥을 보며 땀 닦는척 해봅니다. 엄마 미안해.

[스피노자]

그분들 다 아파트 1채씩은 보유하시고도
한달 몇십만원 벌러 새벽에 나오시는 분들이죠
정말 무엇이 중요한지 몸소 보여주시는 분들이죠

[뚝섬플레이스]

그렇죠

[언제까지나]

아파트가있던 없던 정말소중한 우리들의 어머니 아닐런지요

[뚝섬플레이스]

맞습니다. 그리고 윗분이 나쁜의도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