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자경, 집안일(요리) 24-2, 올해도 부탁합니다
강자경 아주머니가 올해도 이분순 권사님과 반찬을 함께 만들고, 음식 나눠 먹으며 지내고 싶다고 하신다.
이분순 권사님 뵙고 강자경 아주머니와 나눈 이야기를 전한다.
때마다 반찬, 김치 나눠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도 전한다.
올해도 강자경 아주머니가 만들고 싶은 음식이 있을 때 이분순 권사님이 알려주시기로 했다.
권사님께서 매번 반찬 사 먹으려면 돈이 많이 드니, 부식 사서 자주 요리하면 좋겠다고 하신다.
두부는 잘 상하니 한번 끓여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상하지 않고 좀 더 오래 간다고 하셨고,
재료마다 그렇게 보관하면 버리는 것 없이 해 먹을 수 있다고 알려 주셨다.
권사님께 요리뿐만 아니라, 재료를 보관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때마다 여쭤봐도 좋겠다.
아주머니가 할 수 있는 음식이 많아지니, 매번 음식을 만들 때 사야 하는 재료, 남는 재료가 많은 것이 걱정이었다.
오늘도 이분순 권사님이 강자경 아주머니가 무말랭이를 잘 먹는다고 나눠주신다.
이참에 다음에 무말랭이 만드는 법 알려달라 부탁드린다.
이분순 권사님이 시장에 가면 무 말린 게 판다며, 무말랭이가 김치 담그는 것과 재료는 비슷한데,
물엿이 들어간다는 게 다른 점이라고 한다.
다음에 권사님 시간 되실 때 강자경 아주머니 댁 들러 무말랭이 만들기로 한다.
2024년 1월 9일 화요일, 신은혜
음식 나누어 주시고 함께 만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무말랭이는 김장 김치처럼 일 년 음식이죠.
아주머니 요리 실력이 깊어지고 넓어집니다. 신아름
올해도 부탁드립니다. 이분순 권사님 덕분에 요리해서 먹습니다.
권사님께서 가르쳐 주시며 어떤 요리든 쉬워 보이고, 아주머니가 잘 따라하는 것 같습니다. 월평
첫댓글 힘들때 의지할 수 있는 이웃이 있고 그 이웃과 정을 나눌수 있으니 큰 복입니다. 이분순 권사님과 아주머니가 함께 햇볕드는 거실에서 무 써는 모습을 잠깐 상상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