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국내선 요금 인상 호재 - 한국증권 윤희도
- 대한항공이 정부에 신청한 국내선 운임 인상요구가 받아들여져, 7/18일부터 평균 운임이 9.9% 인상됨(8년만에 오르는 것)
- 이 어려운 시기에 운임을 올릴 수 있게 된 것은, 국내선에서 아직도 적자가 나고, 회사 전체적으로도 작년에 적자가 많이
난 것이 반영된 때문
- 다른 조건이 같을 경우 이번 요금인상으로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90억원 늘어나는 효과가 있으며,
- 이는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의 약 10%에 해당하는 것
- 대한항공이 인가를 받았으므로, 이후 아시아나항공과 저비용항공사들도 국내선 요금인상을 정부에 요청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