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귀나무의 껍질은 맛이 달고 성질은 평하다.
심경, 간경에 작용하며 울결된 것을 풀어주고 혈을 조화시키며 마음을 가라앉히고
부스럼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심신 불안, 해수, 기생충 구제, 근육 경련, 타박상, 우울증, 불면증,
폐옹, 옹종, 나력, 근골 절상을 치료한다.
하루 6~12그램을 물로 달여서 하루 3번 복용하거나 가루내어복용한다.
외용시 분말로 가루내어 개어서 붙인다.
자귀나무 껍질은 물에 달여 먹어도 좋고 가루 내어 먹어도 좋다.
가루 내어 먹으면 요통, 타박상 어혈, 기생충증 등에 치료 효과가 높다.
자귀나무는 약성이 순하고 독성이 없으므로 오래 꾸준히 복용해야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다.
햇볕에 말려 가루 낸 것을 한번에 밥숟갈로 하나씩 하루 세 번 밥 먹고 나서 먹는다.
오래 복용하면 몸이 나는 듯이 가벼워지고 다리가 무쇠처럼 튼튼해지며
오랫동안 달려도 지치지 않는다.
독성이 없는 약이어서 아무리 오래 먹어도 탈이 나지 않는다.
껍질은 종기나 습진, 짓무른 데, 타박상 등 피부병이나 외과질병 치료에도 효력이 있다.
껍질을 부드럽게 가루 내어 참기름에 개어서 아픈 부위에 붙이면 신기하게 잘 낫는다.
상처가 곪아서 잘 낫지 않는 데에는 자귀나무 껍질 가루를 뿌린다.
꽃도 약으로 쓴다.
술에 담가서 먹을 수도 있고, 꽃잎을 말려 가루 내어 먹을 수도 있다.
자귀나무 꽃은 기관지염, 천식, 불면증, 임파선염, 폐렴 등의 치료에 효과가 훌륭하다.
말린꽃을 먹을 때에는 물 한 되에 꽃잎 한줌(20그램)을 넣고 물이 반쯤 되게 달여서 그 물을 마신다.
술로 담글 때에는 자귀나무 꽃잎 분량의 3∼4배쯤의 소주를 붓고 밀봉하여
어두운 곳에 3∼6개월 두었다가 조금씩 따라 마신다.
자귀나무는 산중 수도자들이 즐겨 먹는 약이기도 하다.
잎을 태워 고약을 만들면 골절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뼈가 부러지거나 다쳤을 때 자귀나무 잎을 태운 재에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섞어
고약을 만들어 붙이면 통증도 없이 신통하게 잘 낫는다.
나무나 껍질, 뿌리를 태워서 술에 타서 먹으면 골절, 어혈, 타박상 등에 효과가 크다.
자귀나무 잎을 차로 달여 마시기도 하는데 늘 먹으면 부부 사이의 금실이 좋아져서
이혼을 하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다.
그런 까닭에 이 나무를 애정목(愛情木)이라 부르기도 한다.
단오 후 처서 전에 채취한 자귀나무 껍질 30그램에 물 3배 붓고 약한 불에 반으로 졸아들 때까지 달여서 아침·저녁으로 한 잔씩 마시면 아주 좋다.
자귀나무는 정신을 안정시키고 혈을 잘 돌게 하는 효능을 지니고 있다.
건망증과 불면증 치료에도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집안에 심어 놓으면 정신을 안정시키고 마음을 즐겁게 하여
부부금실을 좋게 한다는 속설도 있다
첫댓글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약사여래불 약사여래불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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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여래불 _()_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