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이십사년💞칠월💞서른번째날💞화요일
💞★ 아둥바둥 살지 말아요 ★
너무 아둥바둥 살지 말아요
급하게 뛰어 가다 돌부리에 넘어 집니다.
앞만 보고 달려 가다가
꽃 같은 시절 시들어 할미꽃 되면
나만 서럽잖아요.
너무나 많은 짐 등에 지고 가지 말아요
그 무게에 내 등 휘면 나만 슬프잖아요.
너무 아둥바둥 살지 말아요.
그런다고 부자 되는것 아니잖아요.
소중한 삶을 누리며 살아요. 우리.
- 中 -
🌻🍁"이 가을 이렇게 살게 하소서"
남자는 마음으로 늙고 여자는 얼굴로 늙는다 하지만,나이가 들면 들수록...꽃과 같은 인품의 향기를 지니고 넉넉한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늙어 가더라도 지난 세월에 너무 애착하지를 말고, 언제나 청춘의 봄날로 의욕이 솟아 활기 넘치는
인생으로 젊게 살아가게 하소서!우러난 욕심을 모두다 몰아내고 언제나 스스로 평온한 마음으로
지내며 지난 세월을 즐겁게 안아
자기 인생 사랑하며 살게 하소서!
과거를 아름답게 여기고 미래의 시간표마다 아름다운 행복의 꿈! 그리고 매일 동그라미를 치면서 살아가며 인생의 즐거움 넘치게 하소서.
가진 것 주위에 나누면서 베풀어 너그러운 마음 기쁨의 웃음으로 남게 하소서.거울을 보면은 한줄씩 그어지는 주름살이 나이가 들어서 인생의
경륜으로 남을 때~자신이 살아오면서 남긴 징표를
고이 접어서 감사한 마음을 안고 나머지의 '삶'도 아름다운 마음을 지닌기쁨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인생길 살아온 날들이 많아 쌓인 그 무게가 노여워도 노여움 없이 무조건 마음으로 모두 나눠 주어 아무것도 마음속에 지닌 것 없이 가벼운 부자의 마음으로 살도록 하소서.
자연스런 마음으로 다시 돌아가 이세상에서 가장 푸르고 잔잔한 마음의 호수를 가슴속에 만들어
놓고 언제나 기도하는 마음에서 근심이 없는 시간으로 살아가게하소서.
여기저기로 퍼지는 웃음소리가 영원의 소리가 되게 하시고.....나의 '삶'에 찾아온 가을과 같은
인생길에 큰 행복으로 여기면서.
단상(斷想)
坎井之蛙 감정지와(우물 안의 개구리)
坎 구덩이 감 井 우물 정 之 어조사 지 蛙 개구리 와
감정지와(坎井之蛙)는 장자(莊子)추수편(秋水篇)에서 유래 되었으며,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황허(黃)의 신, 하백(河伯)이 물의 흐름을 따라 처음으로 바다에 나왔다.하백은 북해에까지 가서 동해를 바라보면서, 그 끝이 없음에 놀라탄식 하였다.그러자 북해의 신, 약(若)이 이렇게 말했다.
井蛙不可以語海 정와불가이어해
夏蟲不可以語氷 하충불가이어빙
曲士不可以語道 곡사불가이어도
우물 속에 있는 개구리에게는 바다에 대하여 말할 수가 없다.여름만 살다 가는 곤충에게는
찬 얼음에 대하여 말할 수가 없다.
곡해하며 깨쳤다 하는 이에게는진정한 도의 세계를 말할 수가 없다.눈에 보이는 것만 믿고 그것이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아야 한다.
고정관념과 환경에 벗어나 다른 생각
다른 시각에서 살펴보아야 한다.
공간과 시간, 얕은 지식에서 벗어나 진정한 도(道)를 찾고 이를 실천하여야 한다.
나는 언제쯤이면 우물 안에서 나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