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시중 대형은행들이 장기 모기지(mortgage)이자율을 15일 평균 0.25%포인트씩 일제히 올렸다. 이번 주중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인하를 발표했으나 중앙은행은 채권시장내 대출비용이 증가했다며 이자율을 인상했다. 조정 이자율은 16일부터 적용된다.
로얄은행, CIBC, 내셔널 은행은 금리약정기간(Term)이 2년에서 10년사이인 모기지 이자율 인상을 발표했다.
CIBC는 2년약정 폐쇄식(closed)이자율을 0.25%p 올려 4.8%에, 5년약정은 0.75%p더해 6.25%에 공시했다. 로얄은행은 2년약정 폐쇄식 이자율을 역시 0.25%P올려 5%에 10년약정은 0.4%p인상 8.15%에 공시했다.
내셔널은 5년약정을 0.25%p올려 5.95%에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장기 모기지 이자율인하는 지난 2주간 2번째로 발표된 조치이다.
은행들은 미국내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물가인상 압력이 작용하면서 대부분 투자자들은 미국 준비위원회(FRB)가 올 가을 기준금리인상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에 캐나다는 미국보다 저속도로 경제가 성장해 오히려 기준금리가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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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시중은행, 모기지 이자율 인상
로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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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2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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