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 토요일 제주올레 17코스 개장하던 날... 광령에서 산지천까지 우리 동네를 거쳐 가는 길이라 걸어본다고 민영, 민아, 제민이까지 함께 걸었다. 민아는 점심 먹고 나서 슬슬 지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였다. 결국 용담 레포츠 공원에서 집으로 돌아갔고 혼자서 산지천까지 걸었다. 도두봉에서는 사람들이 꽤 있었는데 그 후론 서서히 걷는 사람이 없더니 결국은 혼자였다. 그래도 개장하는 날인데... 제주시 길이라 대부분 올레꾼들이 도두봉을 내려와서는 집으로 돌아가버린 모양이었다.
첫댓글 난 이 길을 일부지만 미리 다녀 왔는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