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소식]제주학생문화원 어울림학교 2학기 수료식...교육 박물관 소통·공감의 날 운영도
표선초 IB World School 인증식 운영
제주학생문화원(원장 이금남) 공립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어울림학교는 지난 9일 2학기 위탁교육에 참여했던 학생 28명(1학년 14명, 2학년 14명)에 대한 수료식‘안녕이란 말 대신, 너를 응원해’를 진행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꿈을 이어가는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던 어울림학교의 교육과정을 돌아보았다.
특히 △피아노 △기타 △보컬 대안교과를 이수한 학생들이 축하공연을 펼쳐 한 학기동안 성장한 모습을 보여 주었고 전체 수료 학생들의‘나에게 어울림이란’발표로 어울림학교에서의 시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이어서 어울림학교의 한 학기 프로젝트 <제주, 어울림>의 활동과 연계하여 국어 시간에 진행한‘삶을 가꾸는 글쓰기’모음집 「어울림 4호」를 선물했고, 담임 교사들의 마지막 종례로 수료 학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위탁과정에 참여하였던 한 학생은 “저에게 어울림학교는 꿈을 잇고 불안했던 심정을 위해 쉬어가는 공간이기도 했지만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었던 꿈을 찾아낸 곳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박물관 직원 소통·공감의날 운영
제주교육박물관(관장 송성한)은 지난 12일 박물관의 발전 방향 모색 및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 소통․공감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성산읍에 소재한 <빛의 벙커>와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을 방문하여 폐교 활용 문화공간 탐방과 문화 체험을 통해 전시에 대한 학습 기회를 가졌다.
박물관 관계자는“이번 직원 소통·공감의 날 운영을 통해 전시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직원들이 서로 소통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박물관 교육행정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물관에서는 직원 소통·공감의 날을 분기마다 정기 휴관일을 활용하여 운영함으로써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더 나은 박물관 운영에 노력하고 있다.
표선초 IB World School 인증식 운영
표선초등학교(교장 고희리)는 지난 9일, 본교 체육관에서‘IB World School 인증식’을 운영했다.
표선초의 IB World School 인증을 축하하기 위해 김광수 교육감, 강연호 도의원, 서귀포교육지원청 임희숙 교육행정지원국장과 박재희 교수학습지원과장, 대한노인회서귀포시지회 한성율 회장, IB 학교 교장, 표선면장, 학부모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표선초는 지난 2020년 9월 1일 IB 관심학교를 시작으로 2021년 2월 16일 후보학교로 지정됐으며, 6개 초학문적 주제 중심 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역량 함양과 주도성 신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22년 5월 컨설턴트 방문 및 같은 해 10월 검증단 방문을 거쳐 2022년 11월 21일 'IB World School'로 최종 인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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