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I was just a little girl, 내 나이 아주 어릴 때 I asked my mother, 어머니에 물었어요. What will I be? 난 커서 뭐가 될까요? Will I be pretty? 내가 예뻐질수 있을까요? Will I be rich? 부자가 될까요? Here's what she said to me. 어머니는 이렇게 말했어요.
Que sera, sera, 케세라 세라 Whatever will be,will be 무엇이 되든지 간에 The furture's not ours to see. 미래는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란다. Que sera, sera, 케세라 세라 Whatever will be,will be 무엇이 되든지 간에
When I was just a child in school, 내가 학교에 다니게 되었을때 I asked my teacher, 선생님에게 물었어요. What will I try? 뭘 해볼까요? Should I paint pictures? 그림을 그릴까요? Should I sing songs? 노래를 할까요? This was her wise reply. 선생님의 대답은 이랬어요.
Que sera, sera, 케세라 세라 Whatever will be,will be 무엇이 되든지 간에 The furture's not ours to see. 미래는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란다. Que sera, sera, 케세라 세라 Whatever will be,will be 무엇이 되든지 간에
When I grew up and fell in love. 내가 자라서 사랑에 빠졌을때 I asked my sweetheart. 난 내 연인에게 물었어요. What lies ahead? 우리앞에 무엇이 있을까? Will we have rainbows? 무지개가 있을까? Day after day? 날마다? Here's what my sweetheart said. 내 연인은 이렇게 말했어요.
Que sera, sera, 케세라 세라 Whatever will be,will be 무엇이 되든지 간에 The furture's not ours to see. 미래는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란다. Que sera, sera, 케세라 세라 Whatever will be,will be 무엇이 되든지 간에
Doris Day
1948년부터 많은 영화에 출연해 연기와 노래를 병행하며 화려한 경력을 자랑했던 헐리우드
최고의 여배우이자 '케세라 세라'(Que Sera Sera)의 주인공'도리스 데이'(Doris Day)가
향년 97세의 일기로 작년 (2019년 5월)에캘리포니아 자택에서 별세 했습니다
1924년 미국 출생의 그녀는 20여년동안 약 40여편의 영화에 출연한 배우로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감독의 영화 '나는 비밀을 알고 있다' (The Man Who Knew Too Much,1956) 에
주인공으로 출연해 직접 주제곡으로 부른 'Que Sera Sera'는 당시 우리나라에서도 동네
꼬맹이들까지 흥얼 흥얼따라 부를 정도로 유행한빅 히트곡 이었습니다
세계인의 흠모를 받았던 당대의 톱스타 '마릴린 먼로' 못지않은백치미에 관능미, 때론 순수하고
귀여운 면모에 보이시한매력까지 두루 갖춘이 팔색조 같은 은발 미녀는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연기면 연기 등 뛰어난 재능을 두루 갖춘 만능 엔터테이너이자 팔방미인 이었지요
원래 스페인어인 'Que sera sera'는 영어로 직역하면 'what will I be, will be'가 되는데
흔히 많은 사람들이 '될 대로 되라'로 잘못 해석하고 대부분 그렇게 말 하기도 했습니다만 의미상으로
바르게 옮기자면 '무엇이 되어야 할 것은 결국 그렇게 되기 마련이다' 입니다.
다시 말해 '케 세라 세라'는 될 대로 되라는 식의 자포자기 표현이 아니라 우리 삶 안에서 때로
첫댓글Doris Day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우리나라 에서 많은 팬들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학생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던 곡 이기도 합니다....ㅎㅎ 한시대를 함께지낸 우리들은 비슷한 추억을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젊음 만으로도 멋졌던 추억의 날들이 많이 그립습니다. 귀에 익었던 노래를 이제와 다시 들어보며 추억여행을 하는 듯 합니다. 선배님! 축복받는 주일 되십시요.
이 노래를 처음 듣던때가 아마도 초딩 5,6학년쯤 인것 같은데요 동네 친구들이 모여 있을때면 나혼자만 이 노래를 아는 것인양 아무 뜻도 모르면서 주워들은 '케세라 세라' 소절만 자랑 삼아 부르곤 했지요
성인이 되어 영화광이 된 후 '나는 비밀을 알고 있다' '누군가 노리고 있다' 등을 보면서 '도리스 데이'의 매력에 빠지곤 했는데 가난한 주머니 사정으로 관람료를 마련하기 위해 이런저런 궂은 알바를 하면서도 왜 그리 마음은 부풀고 행복했던지 돌아갈 수 없는 그 시절이 마냥 그립습니다
첫댓글 Doris Day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우리나라 에서
많은 팬들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학생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던
곡 이기도 합니다....ㅎㅎ
한시대를 함께지낸 우리들은 비슷한 추억을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젊음 만으로도 멋졌던 추억의 날들이 많이 그립습니다.
귀에 익었던 노래를 이제와 다시 들어보며
추억여행을 하는 듯 합니다.
선배님!
축복받는 주일 되십시요.
이 노래를 처음 듣던때가 아마도 초딩
5,6학년쯤 인것 같은데요
동네 친구들이 모여 있을때면 나혼자만 이 노래를 아는 것인양
아무 뜻도 모르면서 주워들은 '케세라 세라' 소절만
자랑 삼아 부르곤 했지요
성인이 되어 영화광이 된 후
'나는 비밀을 알고 있다' '누군가 노리고 있다' 등을 보면서
'도리스 데이'의 매력에 빠지곤 했는데
가난한 주머니 사정으로 관람료를 마련하기 위해
이런저런 궂은 알바를 하면서도
왜 그리 마음은 부풀고 행복했던지
돌아갈 수 없는 그 시절이 마냥 그립습니다
영원할것 같은 요정 도리스데이도
한줌 흙이 되었군요.
흔히들,
포기,
자포자기 할때 케쎄라쎄라 식이었는데 뜻은 아주 다른것이었네요
창밖을 보니 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습니다
아직은 캄캄한 새벽이지만 온세상이 하얗게 덮혀도 오늘도 동남아,혹은 방콕입니다
늙어감도 생의 마감도 자연의 섭리이지만
인생무상, 허망할 따름입니다
영원할것만 같던 삶은 돌이켜 보면 순간이요 찰라,
무엇때문에 아둥바둥 치열하게 살아왔는지
요즘 피터지게 싸우는 정치꾼들의
아직 깨닫지 못한 어리석음을 보면서
펑펑 내린 눈이 인간의 탐욕과 코로나까지 더불어
정화시켜 주었으면 하는
쓰잘떼기 없는 공상을 해봅니다요
첫눈이 소복히 쌓여
저마다 나뭇잎들은
하얀옷으로 갈아입고
뽑내고 있답니다
들려주신
Que Sera Sera
가사 내용처럼
한치 앞을 볼 수도
알 수도 없는 것이
우리의 미래입니다
이곡을 듣노라니
'Don't Worry be
Happy' 생각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온 산하가 백설로 뒤덮이니
화이트 크리스마스 분위기네요
소나무 위에 얹힌 눈송이들은
자연스럽게 트리를 만들어주었구요
이제 깜빡이 등을 켜주고 캐롤송 틀어놓으면
분위기 십상이겠는데요
동심일땐 이렇게 좋은 상상만 했는데
이젠 곤두박질 친다는 기온때문에
내린 눈이 얼어붙을가봐
너른 마당에 쌓이 눈 치울일만
살짜기 걱정이옵니다
하지만 'Don't worry be happy' 겠죠?
"될대로 대라"로 알고 "케세라 세라"라고
덕담으로 흥얼 흥얼 대꾸햇던 엊그제 이제 늙으막에
어떻게든 되겟지 잘될거야 라는 의미도 있다는것을 알겟네요
왈츠풍의 언제들어도 감미로운음악 잘듣고 갑니다.ㅡ감사합니다ㅡ
늦은밤에 발걸음 하셨네요
'케세라 세라'를 대체적으로 '될대로 되라'는
부정적 의미가 아닌 긍정적으로 해석하게 된것이
음악을 올린 사람으로서 다행입니다
추운 날씨에 무탈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