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함없이…건군 75주년 대한민국 굳건히 수호 희망으로…정전협정 70주년 분단의 아픔 애국으로 승화 끈끈하게…한미동맹 70주년 We Go Together 확고히
전쟁기념관 내달 3일까지 사진 200여 점 전시
해군특수전전단 해난구조전대(SSU) 심해잠수사가 경남 창원시 진해 군항 일대에서 열린 혹한기 훈련에서 물살을 가르며 헤엄치고 있다.
육군 아미타이거 부대 장병들이 계룡대 비상활주로 인근에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시연하고 있다.
국방일보가 건군 75주년이자 한미동맹 70주년,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전·후방 각지에서 장병들과 함께하며 취재한 사진기자들의 사진 200여 점을 국민 앞에 선보인다.
국방홍보원은 22일 전쟁기념사업회와 함께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야외 수변공원에서 제6회 국방일보 보도사진전 ‘튼튼한 국방 굳건한 동맹’ 개막식을 연다.
이번 전시는 75년 동안 변함없이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의 강인한 모습과 70년째 혈맹으로 함께하고 있는 한미동맹의 현장을 사진으로 생생히 전달한다.
전시는 건군 75주년을 맞은 국군 장병들의 교육훈련 모습과 주요 무기체계 운용이 담긴 1세션, 한미동맹 70주년을 주제로 연합훈련을 수행하는 한미 장병의 모습과 주한미군 부대를 소개한 국방일보 연중기획 ‘인사이드 USFK’에 수록된 사진으로 구성된 2세션,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강원도 최북단에서부터 서북도서 최북단까지 횡단하며 촬영한 ‘DMZ 사진기록 프로젝트’의 결과물인 3세션으로 나눠 꾸며졌다.
육군22보병사단 GOP 경계 장병들이 남방한계선을 따라 걸으며 야간 철책 점검을 하고 있다.
경북 경산시 공병 야외전술훈련장에서 열린 한미연합 상용 교량 구축훈련에서 육군1117공병단과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11공병대대 장병들이 상용 교량 위에서 웃음꽃을 피우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비무장지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오울렛 경계소초에서 JSA경비대대 유재우 대위(진·오른쪽)와 유엔군사령부 경비대대 디킨스 중사가 한미연합 수색작전을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전시는 22일 오전 11시 국방부 및 각 군 공보정훈 관계자, 예비역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새달 3일까지 계속된다. 특히 임시공휴일이 포함되면서 길어진 추석 연휴에 전쟁기념관을 찾은 시민들이 국군의 강인한 모습과 굳건한 한미동맹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사진은 국방일보 홈페이지와 국방일보 사진기자들이 운영하는 ‘국방사진연구소’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다채롭고 흥미로운 사진으로 가득한 전시 개막에 앞서 대표적인 사진 일부를 지면을 통해 공개한다. 맹수열 기자/사진=국방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