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禪 법문 ] ★ 알아차림 ★
" 알아차림 "
내가 번뇌가 일어나면 일어난 줄 안다,
또 번뇌가 계속되면 계속된 줄 안다,
번뇌가 멈췄으면 멈췄음을 안다,
번뇌가 멈춰서 다시 일어나지 않으면
다시 일어나지 않는 줄을 안다,
순서가 번뇌가 생겼고 있다가 없어지고 다시 일어나지 않는다,
번뇌가 일어나서 선정경지에 들었다.
번뇌가 있는 것이 점점 없어져서 없는 것이 목적으로 되어 있는데
그것은 잘 못 본 것입니다.
왜 잘 못 본 것이냐 하면 번뇌가 없어서 고요하면
고요한 상태에서 고요한 줄 안다는 것이 들어가 있고
번뇌가 일어날 때도 번뇌가 일어나는 것을 안다는 것이 들어가 있어요.
그것이 위빠사나의 관(觀)이거든요.
번뇌가 있고 없고는 상황적이라. 끝까지 남는 것은,
있고 없는 상황을 여실히 관찰하는 겁니다.
부처님께서 깨쳤다고 하면 거기서 깨치는 것이지
번뇌가 없어서 고요한 것을 깨친 것이 아닙니다.
이것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고요하고 싶고 뭔가 경지를 얻고 싶고 그것을 희구하거든요.
그게 목적이 아니에요.
오히려 과정 과정에서 살펴가는 수행자의 마음마음 씀에
찰나찰나 알아차리는데, 어떻게 알아차리느냐 하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는 것,
알아차리되 알아차리는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미세하게 관찰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성불하소서 _()
= 연수 수좌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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