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조직 공학 전문 기업
한스바이오메드는 1999년 설립된 바이오 조직 공학 전문 기업으로 2009년 10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다.
2016년 실적 기준(9월 결산 법인) 매출 비중은 뼈이식재 57%, 실리콘 소재 25%, 피부이식재 10%, 기타의료기기 8%이다.
한스바이오메드는 아시아 최초로 피부 ∙ 뼈 등의 인체조직이식재와 실리콘 폴리머 제품을 상용화시켰으며, 수입에 의존하던 제품들을 국산화시켰다.
동사는 B2B 사업을 통해 선진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점차 수출 비중을 늘려나가고 있다.
뼈이식재 제품 확대로 외형성장
글로벌 뼈이식재 시장 규모는 2015년 기준 50억불로 미국이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한스바이오메드는 2012년 캐쉬카우제품인 DBM(뼈이식재)의 FDA 승인 후 미국향매출을 확대시키고있다.
2016년 미국향 매출액은 4.7백만불로 뼈이식재가 95%를 구성하고 있다.
한스바이오메드는 2016년 8월 BMP(뼈형성 단백질) 함유 뼈이식재 제품 2종의 FDA 승인을 받았다.
BMP 함유 제품은 DBM과 함께 뼈 재생 능력이 뛰어난 소재로 평가되며 사용량 또한 가장 많다.
BMP 함유 제품의 출시로 미국향 매출의 증가가 예상된다.
중국 인공유방 보형물 시장 진출 본격화
2016년 5월 한스바이오메드는 중국 CFDA에서 실리콘 인공유방 보형물에 대해 판매허가를 획득, 상해홍만무역유한공사와 실리콘 인공유방 보형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대한 매출은 2017년부터 온기 반영될 예정이다.
한스바이오메드의 한스바이오메드의 2017 회계연도 1분기(16년 10월~12월) 중국향 매출액은 1.7백만불로 이미 2016 회계연도 중국향 매출액과 동등한 수준이다.
동사는 증가하는 수주에 대한 대응으로 실리콘 인공유방 보형물의 자동화 설비를 구축하여 2017년 하반기 가동될 것으로 전망된다.
성장은 현재진행형
한스바이오메드의 2017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382억원(YoY +31.7%), 영업이익 82억원(YoY +36.7%)이다.
B2B 사업의 형태로 캐쉬카우인 뼈이식재의 미국향 매출 확대, 신성장동력인 실리콘 인공유방 보형물의 중국 진출이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한스바이오메드는 의료기기 쇼핑몰 홈페이지를 통해 B2C 사업을 강화했다.
이는 유통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으며 특히 관계사인 한스파마의 고기능성 화장품이 동사의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