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1에서 람부반장님 로스터를 받아서 시작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2시즌쯤에 7.02 패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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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강경완, 몇년전에 국가대표팀으로 활약을 하였다.
2007년 1월 13일 토요일
@@신문 ' 수원삼성 차범근감독 결국 경질 '
" 수원삼성이 결국 차범근감독을 경질 하였습니다.
차기감독으로는 김호감독과 황선홍코치, 홍명보코치등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
수원 삼성은 차범근감독을 경질하고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었다.
FC 서울도 귀네슈감독이라는 명장을 데려왔기 때문에 수원 삼성도 무언가 조치가 필요하였다.
하지만 수원 삼성 감독 후보로 떠오르던 김호감독과 황선홍,홍명보코치가 모두 거절을 하였다.
결국 수원을 최후에 수단을 쓰기로 결심한다...
2007년 1월 25일 목요일
" 지지지지직~ 지지지지직~ 지지지지직~ "
" 여보세요? "
" 안녕하십니까? 저는 수원 관계자 입니다. "
" 아.. 안녕하세요. 그런데 무슨 일로 전화를 하셨죠? "
" 차범근감독이 경질 된 것은 아시죠? 차기 감독으로 강경완코치을 데려오고 싶은데요... "
" 몇일 간 생각 해보고 전화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그 전화를 받은 이후, 몇 일간 생각을 해보았다.
나의 첫 감독 무대를 어떤 팀에서 해야 잘 할 수 있을지...
나는 결국 수원삼성 감독을 맡기로 결심을 하였다.
2007년 1월 29일 월요일
" 안녕하십니까? 저 강경완감독 입니다. "
" 아~ 드디어 결정을 하셨군요. "
" 부족하지만, 수원 삼성을 맡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 좋습니다, 오늘 오후에 만나서 어떻게 계약을 할지 결정을 하십니다. "
나는 곧바로 KTX를 타고 수원으로 갔다.
그리고 수원 삼성 관계자와 만났다.
" 오셨습니까? 계약은 2년에 연봉 2억원를 주려고 하는데, 괜찮으신지? "
" 저는 처음으로 감독을 맡는 것이므로, 1년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은 1년 계약에 연봉은 1.8억원에 계약을 하고 싶은데.. "
" 뭐, 그정도면 저희도 만족합니다.
내일 계약식을 하도록 하죠. "
" 네, 알겠습니다. "
OO신문 ' 강경완코치, 수원과 감독 계약 '
" 지금부터 강경완감독의 수원 감독 계약식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
" 일단은 1년에 1.8억원으로 계약을 하였습니다.
그 이후 성적이 좋으면 계약을 연장하도록 합의를 봤습니다.
강경완감독님이 한마디정도 하시겠습니다. "
" 일단은 수원 감독을 맡게 되어 기분이 참 좋습니다.
수원으로 저의 첫 감독 무대를 갖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유망주선수들을 많이 영입시키고, 필요 없는 선수들은 팔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의 첫 목표는 AFC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는 것입니다. "
" 이적 자금으로는 41.8억원을 줄 것이고요, 올 시즌 급료 예샨은 약 연봉 107.5억원 정도가 될 것 입니다. "
" 네,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리그 컵 결승전에서 미들스브로가 아스날을 이기면서 우승을 차지 하였다.
미들스브로 소속인 이동국선수 후반 교체로 투입하였지만,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하였다.
나는 수퍼 컵을 보기 위해 성남으로 향하였다.
경기 결과는 전남이 이겼으나, 역시 경기 내용은 성남 훌륭하였다.
용병이였던 산드로선수와 마토선수를 전남과 포항으로 각각 팔았고,
그 돈으로 알바니아선수와 폴란드선수를 새로운 용병으로 계약 하였다.
그리고 조원희선수를 성남으로 팔았으며, 주성환, 윤빛가람등 유망주선수들을 영입 하였다.
그리고 유소년 학교에서 올라온 선수중에 가능성이 없는 선수들은 모두 방출 시켰다.
" 산드로선수와 마토선수를 판 이유는 몇일 간 보니 제 축구 타입과 맞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의 축구 타입과 맞는 용병을 데려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직 영입 시킬 선수들이 조금 더 있습니다.
이적 시장은 7월달까지이므로 천천히 선수들을 영입히도록 하겠습니다. "
" 대전과 경기에서 반드시 징크스를 깨도록 하겠습니다. "
K-리그 수원 : 대전
4-4-2 포메이션으로 나드손과 안정환 투톱으로 대전을 맞이하였다.
전반 1분 " 이관우 니어포스트로 감아올렸습니다~ 안정환 헤딩~~ 안정환 골입니다, 데뷔골입니다. "
전반 39분 " Salihi의 강한 태클에 백영철선수 부상을 당했습니다. "
전반 45분 " 안정환선수 왼쪽으로 패스합니다, 나드손 좋은 찬스입니다~ 나드손 골~!! "
전반 종료 수원 2 : 0 대전
# 수원 월드컵 경기장 라커룸
" 일단은 전반에는 잘하고 있다.
대전이 오늘 경기에서 생각보다 공격적으로 나오고 있기 때문에, 오프사이드를 걸리도록 하게 해.
그리고 성환이는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어 "
후반에는 약간 지친 Blaszczykowski선수를 벤치로 들어오게 하고, 최성환선수를 투입 시켰다.
후반에는 더욱 더 대전이 공격적으로 나왔지만, 수비들과 이운재선수에게 모두 막혔다.
나는 1골 더 넣는 것을 바라고 있었으나, 2:0에 만족 해야 했다.
경기 종료 수원 2 : 0 대전 (관중 수 : 24754)
내가 뽑은 MVP - 김남일선수
" 일단 첫 감독 경기에서 승리를 하여 기분이 좋습니다.
징크스도 깨서 수원 팬들도 만족 했을 겁니다.
오늘 경기 수비력은 대단하였지만, 공격력이 약간 안 좋았기 때문에
다음 경기부터 골을 더 많이 넣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
K-리그 인천 : 수원
오늘도 역시 나드손선수와 안정환선수 투톱으로 인천을 맞이하였다.
전반 21분 " 나드손 일대일 찬스입니다~ 나드손 골입니다~!! "
전반 21분 " 라돈치치, Blaszczykowski선수와 강하게 충돌하여 부상을 당했습니다."
전반 25분 " Salihi 골! 굉장한 개인기였습니다. "
전반 44분 " 김상록선수 슛~ 이운재선수 막았습니다, 달려오던 바조선수가 골을 넣었습니다. 만회골~~ "
전반 종료 인천 1 : 2 수원
# 인천 문학 경기장 라커룸
" 한 점이야, 한 점 그러므로 방심을 하면 안돼.
그리고 추가골을 더 넣어야 하고, 라돈치치선수가 부상을 당했으니까
바조선수만 잘 마크하면 승리를 할 수 있을 거야.
성환이는 오늘도 들어갈 준비 하고 있어. "
일대일 마크가 더 좋은 최성환선수를 수비형 미드로 세우면서 바조선수를 마크하라고 지시를 하였다.
후반 8분 " 김태수 바조에게 패스를 합니다, 바조 강력한 슛~ 송종국선수 맞고 골이 들어갑니다~~ 동점골입니다~~ "
선수들은 허탈해 하고 있었지만, 나는 실망한 표정을 보여주지 않았다.
" 차분히.. 차분히.. 천천히 공격을 해~ "
나는 그 이후 더욱 더 공격으로 밀어부쳤지만, 인천 수비에게 막히고 말았다.
그래서 나는 경험이 풍부한 이성남과 김대의를 투입 시켰다.
하지만 별 효과가 없었고, 결국 2대2 어이없이 비기고 말았다.
경기 종료 인천 2 : 2 수원 (관중수 : 24366)
내가 뽑은 MVP - Blaszczykowski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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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점은 댓글로 써주시기 바랍니다.
클럽팀으로는 처음 써보기때문에 많이 부족하겠지만, 열심히 쓰도록 하겠습니다.
수원 스토리라 일단 추천!!
감사합니다 ㅋ
재밌습니다!!!ㅎㅎㅎ 윤빛가람이라... 걍 좋다고만 들었는데ㅋㅋ 무엇보다도 라커룸작전지시가 있어서 ㅋ 재밌는거 같네요 ㅋㅋ 대전징크스 깨셨네요 ㅋㅋ
윤빛가람선수도 좋덴데, 약간 피지컬이 떨어져서 / 실제로 수원이 대전이 이기기 전에 경기 했었는데, 풋볼에서 이기니 실제로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