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지난해까지 피해를 보지 않았다는 40년 경력의 원로 양봉인이 오셔서
날씨가 따뜻해 벌이 조용하여 열어보았더니 수백통의 벌이 모두 없어졌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원인이 있지만 응애와 응애가 옮기는 바이러스가 주 원인입니다.
여러 사례와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이 자료를 만들고 있습니다.
질문과 지적 주시면 이 자료를 완성하도록 해 보겠습니다.
* 소독 : 이산화염소수와 미산성차아염소산수 분무가 바이러스를 소멸하는 기적의 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응애의 유기 양봉 관리로서 연간 일정입니다.
*구연산 : 물 1리터에 구연산 20그램 녹여서 분무( 아직 실험하지 않았습니다) 벌에 직접 분무는 2그램
* 응애의 자연사 : 응애는 벌집 애벌래방에서 번식하며 수명은 1개월 2개월 살며 겨울에는 더 오래 산다고 합니다. 자연사는 연중 일어나지만 10월 초순부터 애벌래가 태어나지 않도록 하여 응애를 자연사시킵니다. 여왕벌을 무심소비왕롱에 가두었다가 월동 들어갈 때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옥살산 글리세린 타올; 옥살산 12g x 벌통수.글리세린 16g x 벌통수+30g(그릇에 묻는 양)증류수 5g x 벌통수
* 수벌방으로 제거 : 응애는 대부분 수벌방에서 번식하므로 수벌집을 짓게 하여 20일이 지나 수벌이 태어나기 전에 수벌방을 없앱니다.
* 설탕가루법 : 보드러운 설탕 가루를 벌이 있는 곳에 뿌리면 벌은 녹여 먹으나 응애는 질식하여 죽게 됩니다.
* 친환경 약제 처리 : 여름철 꿀이 있는 기간에는 꿀에 잔류 되지 않는 친환경 약제를 처리합니다. 주로 훈연처리제입니다.
* 개미산 단기처리 : (개미산의 유효기간은 1년) 60%개미산으로 단기 처리합니다. 단기처리를 한 두 번하면 응애 가시응애가 잘 듣고 백묵병 노제마병이 없어지고 프로폴리스가 많이 생산됩니다.
* 개미산겔 (장기)처리 : 응애와 기문응애 개미산 장기 처리가 필요합니다. 기문응애에는 훈연제가 좋습니다.
* 옥살산흘림처리 : 물1리터 설탕 1kg 옥살산 70g 구연산 5g 을 녹여서 벌집 사이에 5g씩 흘림 처리합니다. 흘림 처리는 봉구가 졌을 때 해야 하며훈증은 봉구가 풀렸을 때 벌이 흩어져 있을 때 해야 합니다
첫댓글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
선생님은 물 1리터에 구연산 2그램이라고 하시고
바이오비 하대표님은 물1리터에 20그램을 넣으라고 하시는데
어느 것이 맞는지요?
네. 20그램이 맞습니다 수정했습니다.
정보를 제공한 두분 중 한분입니다.
@한결 (예천) 감사합니다.
3년이상 벌통은 최대 20g입니다
일반적으로 2~20g은 기존 벌통에 석고/노제마 발현 경중에 따라 다릅니다
구연산은 식물성 비타민으로 보는데
꿀벌도 균형 잡힌 영양식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건강하세요
네.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한결 선생님, 정말 좋은 자료입니다.
기왕에 수고하시는 김에 양봉구제52주로
주별관리로 작성하시면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1장 2장 3장 구별이 없이 한줄기로 관리 방법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의욕대로 될지 염려됩니다. 많은 지도 바랍니다.
구연산 2% 수용액을 벌에게 분무하나요 아니면 벌 자재에 분무 하나요?
벌에게 분무한다고 보기에는 산도가 높아 보여서 질문 드립니다.
저는 천연구연산(매실즙)을 이용하였습니다.
구연산 소독은 아직 안 해보았습니다.
벌들은 신맛을 좋아하는 것으로 압니다만 자료를 주신 하선생님께서 답변 주시길 바랍니다.
산듯한 자료를 보고 많이 배웁니다.
비봉선생님 자료를 보고 조금 짜임새 있게 고쳐보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옥살산 장기 처리는 어떻게 하시는지요?
@한결 (예천) 벌통 소독은 2%
꿀벌분사는 0.2%
입니다
@한결 (예천) 그러시군요.
개인적으로는 옥살산과 글리세린 1대 1로 만든 것을 패드에 흡수시켜 사용합니다.
옥살산이든 개미산이든 장기처리도 벌 관리자의 인체에 해롭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꿀벌을 살리자 벌 자재에 분무하는 것과
벌에게 분무하는 것에
농도 차이가 있었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