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진화에서 가장 꼭대기에 있는 존재가 사람이다.
인간은 신과 동물의 딱 중간 이다.
저 하늘의 별과 해와 달, 이 우주를 움직이고 만물을 기르고 가꾸는 그분이 지고의식이다.
나는 한때 그분은 저 높은 곳에 계신 나와는 다른 숭배의 대상이라 생각했다.
어느 날 보니 그분은 언제나 내 안에, 나와 함께 계셨다.
그분은 나를 그분의 모습처럼 완전한 자유와 해방을 이루도록 이끌며 돕고 계셨다.
모든 것은 사랑이고 의식이다.
그분은 가장 높은 의식이고,
나는 아직 쌈스카라와 입장에 얽매여 사는 낮은 의식 이다.
사랑의 마음을 더욱 크게 넓혀
불완전한 인간이 완전성을 이루어
마침내 그분과 하나가 되는 것이 직관수행 이다.
아 ! 나는 얼마나 많은 동물생을 거쳐 겨우 인간으로 태어났던가.
누구나 직관 수행을 통해 마침내 지고의식과 하나가 된다.
동물은 수행을 하고 싶어도 몸과 마음이 준비가 안되어 수행을 할 수가가 없다.
더 진화해야 한다.
그러나 인간은 준비를 다 갖추고 하지않는 것은 개인과 사회에 낭비와 불행이 아닐수 없다.
인간은 동물과 신의 중간 단계다.
이번 생에 신과 하나가 될 것인가,
다시 나락으로 떨어져 끝없는 고통의 길을 걸을 것인가 갈림길에 서 있다.
누구나 몸과마음 행동에 따라 지난 행위에 대한 반작용인 쌈스카라 입장을 받는다.
"이세상에 공짜는 없고
자연의 법칙에 누구나 자유로울수 없다."
이 순간 사람으로 태어난 것은 확실하지만
다음 생에 다시 사람으로 태어난다는 확실한 보장은 없다.
아! 다시 붙잡아 둘 수 없는 귀중한 내 인생을
함부로 헛되이...
첫댓글
윤회(輪廻)를 철저히 믿으시군요!
그러나 그런 윤회는 없습니다.
윤회는 지금 이 순간(瞬間)에 있습니다.
행복도 불행도 지금 이 순간에 달려 있습니다.
인간은 쓸데없는 개념(槪念)을 만들어서 스스로 자기 자신을 옭아맬 뿐입니다.
윤회는 연기의 한 모습입니다.
연기는 물질계의 기본 운행 원리이고요.
이 순간도
연기의 과정에서 드러난 모습이며
인간의 관점에서는 윤회의 한 모습이지요.
자신을 옳아매는 것은
윤회를 믿느냐가 마느냐가 아니라
과거나 미래, 관계를 집착하기 때문입니다.
구름이 피어오르고 사라지듯이, 그냥 지켜보고 관찰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아무 문제도 안 생기는데
어리석인 인간들은 그렇지 못해서 문제를 일으키지요.
오히려 윤회를 믿으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오늘을 더 잘 살려고 노력하는 동기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윤회를 믿지 않아도 오늘을 잘 사는 사람도 있겠지만요.
그리고 다음 생에
축생이 아닌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도 행운일 수 있겠지만
아예 윤회하지 않는, 즉 해탈, 성불을 위해 현생을 활용하면 어떨까 싶네요. ㅎ
참 맞는 말씀 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