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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 게시판 [풀잎관3] “하지만 군무관들은 장군과 진군하지 않을 겁니다.”
Red eye 추천 2 조회 207 23.03.11 12:47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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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03.11 13:08

    첫댓글 로마의 군무관들은 대부분 파트리키 가문의 자식들로 공직으로 나가기 위한 관직의 징검다리 초입부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로마공화정의 고위 정무직들은 군을 경험하지 못하면 올라갈 수 없다고 알고 있어요.) 그 군무관들의 생각과 상관에 대해 저렇게 말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생각해볼 지점이 있는 것 같아 가져와 보았습니다. 집정관 술라가 카푸아의 로마군단을 이끌고 신성경계선을 넘어 무방비의 로마로 진격하려는 ’1차 술라 내전‘ 이 배경입니다. 누가 과연 ‘모스 마이오룸(로마의 전통관습)’을 지키려는 사람들일까요?

  • 23.03.11 17:15

    군무관들이 '모스 마이오룸'을 지키는 거네요.

  • 작성자 23.03.12 11:27

    @노스아스터 술라가 지키고자 하는 것도 ‘모스 마이오룸’ 이지요. ㅎ 재미있지요? 술피키우스가 만든 법으로 빚을 가진 원로원 의원들의 의원자격을 박탈하고 원로원 무력화에 대한 분노, 그 뒤를 봐주며 7번째 집정관을 노리는 마리우스. 집정관의 폰토스 원정을 방해하니 술라에겐 그들이 모스 마이오룸 을 어긴 것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술라는 전례없이 집정관의 직위가 있음에도 군대를 이끌고 신성경계선을 넘는 행위를 하니 모순이라고 할까… 결국 ’독재관‘ 이 탄생하는 프로세스..

  • 23.03.12 10:10

    @Red eye 군무관들:집정관이 선을 넘는다! 막아야해!
    병사들:로마는 부유한 도시이니 신나게 약탈할수있죠?

  • 작성자 23.03.12 11:29

    @노스아스터 로마군은 외국에서만 약탈이 허용됩니다. 자기 집 털어봤자 재산증식이 안되잖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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