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보는 것이 사실인지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자문을 좀 구하고 싶습니다
자료를 찾고 그러는데 어디서 찾아야 할지도 모르겠고 또한 요즘 여력도 없네요
여기 계시는 여러 회원님들께 좀 여쭙고자 합니다
최근 제가 전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관심있었던 NGO 활동 등을 해보고자
각종 구호단체, 봉사단체에 제 이력서를 넣고 문의를 했습니다
그러다 좀 놀라운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런 단체들의 자금원의 75%가 정부지원금이더군요
종교단체와 연관되어 있거나 또는 교인들이거나 합니다
해외 구호 개발 등을 운영하려면 어째 돈이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 부분이 대체 어디서 나오나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75%는 정부지원금 나머지 25%는 기타 수익 또는 기부금으로 충당된다 하더군요
만약 단체가 30명이면 30명 중 22.5명은 정부지원금으로 유지되는 것입니다 (?!)
또, 이들이 해외에서 구호사업을 벌이는데, ~을 구입하여 나눠주기도 하고, 또 해외서 사업장을 만들기도 합니다
그게 자금이 얼마나 되는지 알길 없습니다만, 하여튼 그 중 3/4는 국민세금이란 소리입니다
정부지원금 다른 말은 곧 국민세금입니다
그리고 또, 단체 자체가 종교 단체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유명한 국제 구호 NGO 단체 ~은 사실은 기독교 단체라고 하는군요
대부분 이런 식입니다
이쪽 사람들의 거의 대부분은 교인입니다 아예 제게 교인이냐 아니냐고 물어봅니다
만약에 교인이 아니면 (입사에 제한을 두는 것은 아니나) 어려움이 있을 것 (회사 문화, 적응 등) 이라는 말을 합니다
교인이라면 어느 교회를 다니냐고 물어봅니다
가만히 듣다보니 제가 교인이라면 사업하기 딱 좋은 아이템이란 들더군요
이렇게 운영하면 될 것 같습니다
- 국제 구호 단체를 만듭니다
- 구호 활동을 하려면 참여자가 여럿 있어야 하는데, 다니는 교회에서 대학생 교인들을 모아 방학 동안 캄보디아 등 시골에 농활 봉사활동을 이벤트를 엽니다
선교 아니라도 해도 되지만, 선교 목적이라면 교회에서 모으기 수월하지요 사람을 모으기 수월하니 사업의 반이상은 이미 성공한 셈입니다
- 정부지원금을 신청합니다 이미 실현가능한 사업이 있는데다가 이쪽 바닥이 전부 교인들이기 때문에 이사람 저사람 통하면 지원금 쉽게 탈 겁니다
(제 다른 경험을 통해 말씀드리는 것입니다만, 정부지원금이란게 실현가능성이 있다면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제가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1. 혹시 캄보디아 등지에 농활 오는 대학생 청년들, 보통 교인들이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들 혹시 거의 돈이 들지 않거나 아니면 꽤 적은 비용으로 학생들이 왔다 가지 않습니까?
2. 현지에 있는 각종 우리나라 NGO 단체들이 혹시 선교를 목적으로 하거나 또는 선교를 병행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3. 혹시 그런 NGO 단체의 운영자금은 어디인지 물어보신 분 계시는지요?
좀 더 과감히 가정해서 말해보겠습니다
한국에는 교회가 많고 지금 포화상태에 있습니다
목사는 넘쳐나는데 계속 목사들이 배출됩니다
그런 사람들이 정부에서 보조금을 받아
해외 사업을 영위할 수 있다면 그들의 생계와 인건비가 해결되며
교세 확장에도 이롭습니다
정부에도 교인들이 많고, 정부 주요 포스트에 교인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습니다
권력층도 교회와 연결되어 있거나 하고요
뭐 최근에 구속된 무기상 역시 교회 장로라네요
이런게 심하다보니 예전에 모 사찰 이름을 정부 전자맵에서 빼버려 스님들이 반발하는 일까지 생길 지경입니다
심지어 선거철 댓글 조직도 교인들이거나 합니다
정부에서 정부지원금 담당 역시 특정 교회나 파벌 등에 관련있는 사람이라면
어떤 사람들은 정부지원금 타내기는 더 쉽겠지요
그렇게 국민세금 받아 일하기 쉽지요
사람들 모집하는 것은 소속 교회에서 각종 해외 봉사를 기획하면 됩니다
선교 목적으로 간다면 선한 뜻을 가진 교인들이 많이 모일 겁니다
학생들은 여행겸해서 더 좋아하지요
이것도 그냥 돈이 굴러가는 비지니스라고 보면 쉽게 이해할수 있습니다
왜냐면 저 같은 사람도 충분히 그렇게 구상할수 있으니까요
혹시 이런 것이 아닌지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첫댓글 좀 심하게 말하자면,
국민 세금으로 충당 또는 확장되는 교세
한국 교회의 전 지구적 복음화 사업
-> 그 겉모습이 국제 구호활동으로 나타나는 것 입니다
이렇게 본다면 어떻습니까?
일단 이명박 정권 들어온 후에
'코이카' 같은 곳은 준 국가기관임에도 개신교가 장악을 했다 하는 속설이 돌고 있습니다만...
(사실일 경우엔, 구호를 명분으로 한 사실상 선교 거점 역할을 하는거죠)
일단은 사실 관계부터 좀 확인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여러 회원님들의 의견을 기다려 보겠습니다.
아마도 빔빔 님의 질문성 의견 중에는
다음과 같은 2가지 큰 주제가 포함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1. 해외 봉사단체, 개신교인이 아니면 활동하기가 정말 어려운 것인지요?
2. 봉사단체들의 예산 70% 이상이 정말로 국가로부터 나오는 것인지요?
이 문제들의 진위나 해답이 있다면,
상황을 이해하는 데 보다 명료한 판단이 가능할 듯도 합니다..
여러 조언을 기다리겠습니다.
빔빔님은 공부를 좀 많이 하셔야 되겠어요. 전직을 목표하고 국제개발협력NGO활동을 하려면... 첫째 KOICA에 대하여, 둘째,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에 대하여, 셋째, 국제개발협력이라는 말에 대하여, 넷째, 왜 종교단체가 국제개발협력 사업에 많이 참여하는지 등등, 최소 초보적 수준의 앎이 있는 상황에서 내가 대답을 하지요. 특히 힌국이 2010년 이후 OECD DAC에 가입하고 난 이후의 KOICA와 민간협의회의 회원단체를 파악하셔요.
저는 스펙이나 이런게 없는 사람이기 때문에 규모있는 KOICA니 무슨 거창한 국제 협의회니 들어가서 활동하는 건 꿈도 꾸지 않습니다.. 그냥 딴세상 같은 이야기일 뿐입니다.. 제가 갈수있는데야 많아야 인원 30명 이하 정도되는 단체일 뿐이고.. 보아하니 걍 10명 이하 되는 단체도 수두룩 하던데요.. (좀 이상했던 것은 인원 달랑 4명 되는 회사가 큰 사업을 벌였다고 되어 있는데 서울 중심에 사무실만 덜렁 있고 말이지요 - 제가 오해한 것일 수 있으므로 더 쓰지 않겠습니다)
답변을 보니 제 질문 + 울트라님 부연 질문 관련하여 사정을 잘 아시는 것 같은데요 모두 Yes라면 간단히 부연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더불어 저는 일하는 사람들의 선의를 왜곡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종교단체가 그 특성상 저런 일을 하기 가장 좋을 것이라 생각하고 외국 역시 마찬가질 겁니다
그런데, 저걸 순전히 비지니스 입장에서 보면,
정부지원금 받아서 굴릴수 있는 꽤 괜찮은 (경우에 따라서는 짭짤한) 사업 아이템으로 보인다는 말입니다
사업을 하려면 믿을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또 사람을 잘 써야 할텐데,
사람 문제 해결돼있고, 내 돈 안들고, 수익성 압박이 없고.. 등등
게다가 해외에서 일을 벌리는데 말이지요
이런 경우가 있기도 하네요
http://news1.kr/articles/?2077937
2009년 말 한국이 OECD DAC에 가입하여 2010년 아후 명실상부한 선진국이 되었고 개발도상국에 상당한 양의 개발자금을 지원하도록 되었습니다. 국가가 코이카에 그리고 코이카는 국제개발혁력민간협의회(당시 해원협)의 회원들에게 개발도상국의 개발사업을 맡겼습니다. 1995-2010년까지 코이카의 민간단체지원사업비(지원금)은 기독교단체에 54%, 나머지는 비기독교단체에 46%가 주어졌지요, 당시 80여개 단채중 월드비전 등 빅5가 모두 기독교단체였기 때문에 지원금이 상대적으로 기독교단체 배정이 많았지요. 지금은 130여개 이상이 되고, 비기독교단체가 증가폭이 커졌고요.
빔빔님이 어느 단체를 문의했는지 모르겠는데, 그단체가 국가차원(민간협의회)인지 서울시, 경기도 등 지자체에 소속된 단체인지도 알아야 합니다. 이들 상부기관들은 민간단체들이 하려는 사업이 공익적 NGO활동인지 교회 선교활동인지를 명확하게 구분하고 공익성NGO만 지원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확인한바는 코이카나 민간협이 파견하는 1-2년의 자원봉사자들의 경우, 기독교, 불교, 원불교 등 종교단체에 고루 배속되어 있었지요. 태권도교관(원불교), 밥퍼도우미(기독교), 보조원(불교) 등 입니다. 일부 기독교단체는 NGO라고 하는데 거의 선교 수준의 일을 하는 것도 봤는데, 이런 단체는 사실상 많지 않습니다.
이들의 사업을 감독하는 상부기관 코디(무종교인)를 캄보디아 현장에서 만나 대화와 토론을 했는데, 이 감독자의 말이, 자기는 1년만하고 날씨, 기후, 삶의 환경 등이 좋지 않아서 한국에 돌아가고 싶다고, 이런 환경에서 종교적 신념이나 열정이 없이는 조금도 버티기가 어렵겠다고 말하더라고요. 소문에 휩싸이지 마시고, 구호기관, 개발지원단체, NGO등을 자세하게 알아보셔요. 그리고 국가나 지자체가 아무에게나 쉽게 개발지원금을 내주지 않습니다. 몇년간의 실적이 있어야 하고. 한국의 NGO는 대부분이 사업규모가 아주 영세하여 자주 직원이 바뀌고, 사무실이 이사를 가고 불안정합니다. 몇 가지 설명을 했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
선생님 안녕하셨습니까.
귀중한 자문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전반적인 상황의 이해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역시 여기다 여쭙기를 잘했네요 (궁금하면 못참아서 ^^ )
음.. 그런데, 1995-2010년 기간이면 좀 오래 전 숫자 같습니다 (올해가 벌써 2015년..) 게다가 그 이전 15년 동안의 숫자를 종교별로 나눈 것이라면 아주 장기인 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 통계 트릭이 발생할 여지가..)
그리고, 코이카를 통해서 지원 받아 활동하는 단체가 있고,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금을 받는 단체가 또 있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제가 자꾸 문제만 찾으려는 것은 아니구요... 짧게 쓸래는데 또 길어지네요..
당연한 말이지만 제가 만난 몇몇 단체들이 전부를 대변할수가 없고요..
어째 제가 우연히 접한 단체들이 전부 교인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 제가 말씀 하나 빠뜨렸습니다
임희모님 글 읽고 전반적 흐름을 알게 되었네요
새로운 것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엔이 시작한 새천년개발목표(MDGs) 즉 2000-2015년까지 개발도상국의 빈곤퇴치, 교육, 질병, 양성평등, 환경 등 8분야에 국제개발협력 사업에 한국도 열심히 참여하고 있지요. 또 Post-2015라는 개발의제를 만들어 2016년부터 실시합니다. 한국은 2009년 말 OECD DAC(경제개발협력기구 개발지원위원회)에 가입하여 개발원조금을 대폭 늘려, 예를들면,ODA(공적개발지원금)이 2009년에는 90억어 2015년에는 900억까지 늘리기로 되었지요. 이를 위하여 코이카는 민간단체가 수행하는 국제개발지원금을 대폭늘렸지요. 우수죽순격으로 수많은 NGO들이 생겼고, 민간협의회에 가입하였습니다. 이전부터 빅3에 해당한 굿네이버스는 기독교단체
인데 지금은 무늬만 기독교이고 선교는 하지 않지요. 교회와 코이카로부터 지원을 받는데, 코이카의 경우 선교를 할 수 없도록 하기 때문. 월드비전도 "개종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는 문구를 명백하게 넣고 코이카나 교회로부터 후원을 받고,기아대책은 주로 긴급구호를 하는데 사정이 약간 다르고, 어느 국제기독교NGO는 선교문제로 코이카 지원이 중단되었고요. 일부 지자체에서 계몽이 잘 안된 상황에서 실적을 쌓다보니, 무작위로 해외연수나 문화행사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종교성 구분을 못할 수 있지요. 한국의 NGO들은 대부분 규모나 자금 면에서 영세하여 담당자들이 수시로 바뀌고 사업항목도 적고 수준이 높지 않습니다
본인이 확인한 캄보디아 시엠립의 어느 종교단체 NGO의 경우, 코이카, 해원협(민간협의회), 기독교대학, 비기독교대학, 교회, 대학동아리 등으로부터 파송된 자원봉사자들이 원하는 대로 1일, 3일, 1주일, 반달, 1달, 6개월, 1년 등 다양한 기간에 봉사를 합니다. 일부는 코이카 지원, 코이카로부터 지원받은 대학의 학생, 자비로 온 대학생, 교회지원 대학생 등 다양한 학생들이 방학 중에 혹은 휴학을 하고 혹은 졸업후 스펙쌓기로 활동을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코이카의 지원은 나름의 선발과정과 사후관리가 따른다는 것입니다.
귀중한 말씀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아래 2가지 정보 이외에는 제가 쓴 글은 별로 가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아래는 제 글관련 검색해서 좀 더 보충한 사실들입니다)
1. 지원금은 80%까지 지원이 되네요
(몰랐습니다.. )
2. 해외 봉사단체의 절대 다수는 모 종교와 관련있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종교적 색채를 보이지 않게 이름을 바꾸거나 등등 하여서
교단에서 역시 교인들의 단체인지조차 잘 인식하지 못하는 정도가 된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 좋다/나쁘다 함부로 말을 할수 없는 문제라 생각합니다
특히 이쪽에 뜻을 두고 일하시는 분들이 많을수 있습니다
타 종교에 비해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볼 수도 있는 일입니다
제일 나쁜 것은 좋은 뜻가지고 열심히 일 하시는 분들에게 무슨 의혹을 자꾸 생산해서 사람들에게 의심을 심어놓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이 글을 올리고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
제 글은 위의 2가지 사실에 기초해서 나머지는 제 추리에 의존해서 쓴 글에 불과합니다
별다른 믿을만한 증거가 없는데, 괜히 의심의 눈길을 가지는 것은 불필요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몇일 더 두고 별다른 증거 등이 없을 경우 이 글은 삭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울노님, 임희모님 이 글 삭제해도 별 문제 없겠지요..?)
시작이야 어찌됐든 상관없이
임희모 선생님께서 참으로 귀중한 조언을 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세상 모든 일이 좋은 것만 있는 것도 아니고..
이런 주제 역시 누군가는 다뤄줘야 한다고 보는데요..
그 점에서 이 게시물과 댓글들이
보기 드물게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빔빔 님의 생각은 댓글을 읽어보시는 분들 모두가 이해해주시리라 생각되므로..
이 게시물은 계속 보존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저는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NGO 단체가 정부지원금이란 것을 알고 조금 놀랐습니다
사업 당 지원규모가 80%에 이른다면 민간 사업이라기 보다는 정부사업이라 불러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찾다보니 정부에서 지원하는 일들이 놀라울 정도로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코이카, 지자체만이 아니고 문광부 등등에서 역시 지원금이 있네요 해외 활동 단체 말고도 국내 단체에도 많이 지원되는데 국내서 이름난 모 단체 역시 정부지원금으로 이루어진 경우이네요..)
교회에서는 "통전적 선교" 라는 개념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십자군 같은 선교가 아니라 십자가를 지고 가는 선교 이런식으로 표현하네요
나의 종교를 전파하는 일만이 하느님 세상을 이루는 선교가 아니라, 빈곤한 땅을 일구는 일 역시 하느님 세상을 이루는 일.. 뭐 이런 이야기 같습니다
아래는 그에 대한 풀이인데.. (저는 무슨 말인지 잘 모름..)
참고로 남겨둡니다
http://www.gosc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316
빔빔님, 수고가 많습니다. 나름대로 공부를 하셨군요. 위의 통전적 선교란 전통적인 선교(mission)로서 개종, 신앙확장, 교회개척 등을 말하고, 또한 여기에 일상 삶으로 드러내는 기독교인의 선한 삶 (life-style), 즉 남을 돕고 구제하고 병을 고치는 것을 더하여 통전적 선교(integral mission 혹 holistic mission)라고 합니다. 다시말하면, 직접적 개종을 목표하는 것만이 아니라 공공선과 공동선을 행하는 것도 선교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통전적 선교 개념에서는 기독교인이 공공선을 행하는 NGO활동도 선교가 된다는 것인데, 이러한 NGO선교는 그냥 NGO활동인데, 이를 교회차원에서 NGO선교라고 부릅니다
임희모님... 글 잘읽었습니다. 저도 교인입니다. 많은 부분에 대해서 알고 있으신 듯합니다.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제가 최근에 컨텍한 몇 군데를 말씀드립니다
전화통화했죠
빔빔 : 혹시 종교도 고려사항인지 솔직히 알고 싶습니다 지원서를 써야 하는데 불필요하게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이 될까봐..
담당자 : (약간 당황) 네, 그... 홈페이지에는 안보이지만 저희 단체는 그 기원이 기독교 단체인데 (다른 이야기하다가) 물론 요건에는 그런 것은 보지 않습니다만 (횡설수설) 면접시에는 볼수 있습니다
빔빔 : 교회 추천을 받아 가시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거든요
담당자 : 아.. 네, 음 (약간 흔들리는 목소리로) 저희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 담당자는 좀 젊어 보이는 목소리로 솔직하게 답변해 주었습니다
다른 군데 입니다
빔빔 : 제가 교인이 아닌데...
담당자 : 네, 물론 기독교 아닌 분들도 지원 할수 있고 채용될수 있습니다만 내부 분위기는 본인이 좀 거부감 들수 있을테고 그런 것은 감당을 하셔야 (블라블라)
빔빔 : 거기 교인이 얼마나 많은지요
담당자 : 거의 다라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