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어의 꿈 1] Big Bear~ ^^

[아놀드]

모두들 용평에서 크리닉하고 있을때~

여기 빅베어에 와서 스키를 탔습니다 ^^

출장을 와서 열씸히 일하구 일을 빨리끝내구

일요일을 틈타 차로 드라이브하니 약 두시간정도~

9시30분쯤 도착을 해서

장비준비하구 리프트 끈쿠~

리프트에 오르니 10시~

'여기 모글이 어디있나요?' ~ 저쪽으로 가면 있다는 소리에

저쪽으로~ 갔더니 ^^

용평레인보우 비슷한 자연모글이~ 쫙!

그래서 열씨미

타고나니

아주 훌륭히 정설이 되었더군요~ ㅋㅋ

하여튼~

계속타는데

모글이 크기가 작구~

별로~ 재미가 없어~

다른쪽을 찾아보니

'저쪽 프리스타일 존으로 가면 잼있을 겁니다~' 라는 말에

그쪽으로 가니

마찬가지 정규모글규모가 아닌

용평실버에 잠깐 만들어진 모글 코스 정도~

그래서 그쪽도 열씨미 정설을 하구~ ^^

내려가니

계속 나타나는 쩜프대~

옆으로 지나면서 바라보니

쉽고 안전하게 넘을 수 있는 정도의 경사와 모양

그래서 겁내지 안쿠~ 샥! 뛰어 넘으니~

안정된 에어동작과~ 완전에 가까운 착지~ ^^

쪼금 내려가니 또 점프~ 또점프~또점프~

정상에서 리프트 하단까지~ 약 10여개이상의 다양한 점프~

'그래~ 여기서 점프를 마스터 하자~' 라는 생각에

계속된 기본 동작연습~

그렇게 열심히 점프를 하니

이제는 어느정도 자세도 좋구~

그래서 한번 쏴!

그렇게 겁없이 속도를 붙여 내려가는데

겁나 커라란 점프대~

휘~이~익~

거짓말보태서 10M는 날라간 느낌~

잠시잠깐의 스릴과 공포(?) 찌릿한 느낌~ ㅎㅎㅎ

끝내주는 점프대와 푹신한 눈상태

우리팀 모두 같이와 에어연습하면

내년엔 충분히 3D 가능하지않을까~ 그런 생각~ ^^

점심을 먹구~

잠시 휴식을 취하구

다시 올라가는데

리프트 밑으로 수상한 사람들이 막 숲속으로 들어감~

'아하~ Tree Run 이구나~ ㅋㅋ'

그래서 나도 얼씨구나 하구 따라감~

여긴가 저긴가 하구~ 가다보니까

여기저기 누군가 지나간 자욱~

그냥 내려가는 곳이 길~ ^^

그래서 대충 내려가는데 갑자기 무척이나 좁아지는

길~ 어깨 넓이 보다 좁은곳~ 짧긴하지만 60도는 되보이는 경사~

그렇게 대충내려가는데~

와~ 이건 또다른 도전~ ^^

모글과는 다른 또다른 기술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낌~
(왜냐면 턴의 공간이 부족하구 가로로 정지할 수 있는 공간도 없어 좁은 곳은
그냥 지나치고 옆쪽 언덕으로 들이받아 정지가 필요함 그게 맞는지는 모르지만~ ^^)

허걱! 갑자기 사라지는 길과 나타나는 시냇물~

시내물 가로질러 누군가 점프로 넘어간 자욱~ 헉헉헉~ (사진참조)

대충대충 넘어가는데

스키를 타는게 아니라

스키가 다리가 되어 넘어감~ ㅋㅋ

그렇게 좁다란 길을 꼬불꼬불~ 내려오는데

뒤따라오는 스노보더~

갑자기 첨벙~ 시냇물에~ ㅎㅎㅎ

그렇게 한참을 내려가니 다시 슬루프~

휴~ 다내려왔다~

하여튼 잼있는 경험~

그냥~ 쩜프 연습이나 더하자~

그래서~ 오후 내내 아마도 50번은 더 하지 않았을까함~

담주 용평가서~ 달라지고 안정된 점프모습을 보여드리겠음~

360 하구~ 3D는 다음번에 기대하시길~ ㅋㅋ

잼있는 모글+점프+Tree Run 이었습니다.

이상, Big Bear 에서 모글스키팀에 아놀드 였습니다. ^^

P.S. 아래는 사진들~

tree run초입.jpg

tree run 시작부분.jpg

big bear 호수.jpg

점심때.jpg

저사람들따라가기.jpg

저기로내려왔네요.jpg

자연모글.jpg

위에서바라본모글.jpg

여기를어떻게내려가라구.jpg

여기가길인감.jpg

스키장전경.jpg

사실은저게졈프대.jpg ?

모글.jpg

리프트에서본소나무.jpg

길이맞나요?

[나무아]

이야...멋진데요...^^

[또스키]

캬~~~ 부럽네요..^^

[박좌범]

이야~~ 죽인다!!!!! 용평시즌 끝나면 같이 한 번 가시죠...